혜성과 운석을 요격하는 작업을 하는 미소녀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 스트라토스4...
메카닉과 미소녀라는 순수한 남정네들의 낭만(?)들이 한꺼번에 들어가 있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저 복장과 포즈가 특히 순수인들의 눈길을 끄는 멋진 작품이죠. 순수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보고 감동을 느껴볼 만한 작품입니다. (끄덕끄덕) 다만, 시대의
대세는 백합임을 선도하는 작품에, 최근엔 백합씬이 좀 줄어든 것 같아 아쉽습니다.

혹자는 어째서 하필이면 저렇게 비행기를 타는지, 중력을 고려해가며 심각하게 따져
보시기도 하는데... 그런 순수하지 못한(?) 생각은 관두고, 우리 함께 순수한 눈으로
따뜻하게 지켜보도록 합시다. (헐헐)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매니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열심히 SF 즐기고 있습니다. 언젠가 수업 시간에 참고 자료로 쓸 수 있을 만한 SF를 직접 써보고 싶습니다만... 잘 될지는 모르겠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 작정으로 여기 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