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2004년 6월 4일 AP통신은 미국 콜로라도주 그랜비에서 대지사용 문제로

마을 관리들과 마찰을 빚은 후 사소한 문제로 자신의 가게에 벌금을 물린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차량 정비소 주인이 가게 앞에 새 콘크리트 공장이 들어서

영업을 방해하자 지난 몇주간 정비소에서 철판을 둘러 용접해 붙이고 콘크리트를

사용해 방탄처리하고 .50캘리버(.50-caliber weapon)와 2정의 소총까지 탑재한 불도저를

도심 번화가에 몰고 나타나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들의 사업체와 도심의 여러 시설들을 깔아뭉개며 사격하다

긴급 출동한 swat와 총격전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 당시 2백여발의 총탄을 맞고 경찰 특공대가 배기관에 폭약을 집어넣어

터뜨려도 계속 움직인 불도저는 철제 건물을 부수던중 갑자기 멈춰 불도저에

올라탄 경찰이 용접으로 방탄 철갑을 제거하다 그가 숨진 것이 확인되어

상황이 종결됐다고 하는데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보배드림 로자리오님 글

장갑차가 따로 없군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