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AvP>의 한 장면입니다. 그리드 에일리언이 프레데터를 살해한 다음, 그 시체를 올라타고서 포효하는
장면이죠. 음산한 분위기와 그럴 듯한 구도 때문에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지
않나요. (좀 섬뜩한 그림이라서 탈이지만)

※ 아무리 봐도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인간&프레데터의 염장질에 대항하는 솔로 에일리언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