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h(한국전쟁 때 소위 따발총으로 불리던 물건)도 심심찮게 나왔다고 합니다. 저 해병이 왜 그 고물을 가지고 폼잡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_-

그야말로 산더미 같은 드라고노프 저격총을 찾아냈다는군요. -_- 저렇게 쌓아놓고 불도저로 밀어버리겠죠 아마.



로이터 통신에서 제공한 동영상입니다...개인적으로는 브래들리가 TOW 쏠 때 들리는 환호성 소리가 왠지 무섭군요. 한때는 전쟁 수기나 다큐멘터리 같은 거 보면서 '전쟁의 비참함' 같은 것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와서는 저로선 그걸 상상하는 것조차도 그들에겐 모욕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곳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은 채, 그저 몇 다리 건너 영화 따위로 접하는 '미화된 비참함'이라던가 '상상속의 고통'만으로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이라크는 진짜배기 전쟁터도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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