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A1 승냥이 범용 보행전차

Height  8.2m
Dry Weight  18.3t
Max.Weight  22.5t
Cruising Speed  67.8km/h
Max. Speed  206.5km/h
Combat OS  Mir Ver.1.98
Sensor  H&D-c30201


2009년, 북한의 지도층 분열로 급격한 통일을 이룬 고려 연방공화국에 대해 세계 각국은 고려 연방공화국이 대량의 통일 비용에 의해 자멸할 것이라는 어두운 관측을 내렸다. 실제로 통일이 완료된 후 약 5년 동안 고려는 '검은 5년'이라는 문화충격,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심리적 공황을 겪었고 구 공산파의 테러리스트에 의한 테러공포와 남한 시민들에게 부과된 통일특별세란 이름으로 붙인 엄청난 양의 세금에 의해 국민경제가 파탄에 이르는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에 시달렸다.

하지만 2015년, 세계 3차 대전이 끝나자 사태는 급변했다. 종전일까지 미국주도의 AFTA에 (반강제적으로)협력(당)하여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라는 세 강대국에 대항했던 고려는 구 APC국가에 부과되었던 전쟁배상금은커녕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경제원조목적으로 막대한 보상금과 지원을 받았고 때마침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기상이변에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아 그 당시 세계 국가들의 머리를 짓누르던 무거운 전후 배상과 식료 부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당시 한국 지도부는 러시아와 3년 동안의 잉여작물의 러시아 전매를 조건으로 권총에서 최첨단 폭격기에 이르는 대량의 무기 관련 기술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는 러시아에서 개발되고 있다가 종전 후 계획이 사장된 신형 AWGS(통칭 블랙 팬서)의 설계도도 있었다. 당시 고려의 보행차량관련 기술은 미국이 매우 제한적으로만 제공하던 일부 소형기의 부품제작기술정도였으나 이 거래로 인해 유입된 이 최첨단의 AWGS로 한국의 보행차량관련 기술은 큰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미국 엘리펀트 보행전차를 카피한 G1 보행전차와는 달리 G2 승냥이 보행전차는 비록 러시아 블랙 펜서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했으나 설계 과정에서 한반도 지형에 알맞은 보행기구 장착등 많은 변경이 이루어져 있어서 사실상 고려가 새로 설계한 기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승냥이의 고정무장은 동체 내장형의 GN-6 12.7mm 기관포 2문이며 양완에는 각각 프랑스제 '라 페크' 고속 유탄 발사기와 고려 자체 개발무기인 '뇌우' 20mm 게틀링건이 장착된다. 이외에도 어깨 부위의 미사일 마운트에는 약 2t에 이르는 미사일의 내장이 가능하다. 이런 무장은 경장갑 차량과 건쉽, 보병분대에 대한 대응력은 뛰어나나 일정 이상의 중장갑을 장착한 AWGS등에게는 그리 잘 통하지 않는 무기이기 때문에 몇몇 기갑사단에서는 120mm라이플을 장비한 중장화 버전도 존재한다.

롤아웃이 완료된 2019년 이후, 승냥이 보행전차는 2021년 조선족 자치구 해방운동, 사할린 섬의 신유전을 둘러싼 쟁탈전 등에서 일본, 중국의 AWGS에게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 주었으며 실질적인 한국 자체설계 기체인 G4 '안시'의 롤아웃이 시작된 2022년에도 계속적으로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는 잠재력이 큰 기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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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나 건그리폰~

일본이 주인공이면 무슨 상관이더냐~

일본이 전쟁에 져서 미국 똘마니라네~
중국이 전쟁에서 졌다네~
미국이 쪼개졌다네~
한국이 언급되지 않았다네(...)~

건그리폰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질러봅니다. 건그리폰은 디자인 센스의 편차가 크다는것이 매력(??)이지요.



삼치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