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처음에 시도했던 디자인이고 두번째는 첫번째가 원래 내가 의도했던 분위기와
맞지 않다는 생각에 다시 한 디자인입니다.
모티브는 가오리+빠박한 분위기+트릭키한 무기와 장갑+쿠루마 케이+세일러 마스-세일러
문의...^^- 입니다.
창은 첫번째 그림에서 보다시피 삼절곤 식으로 분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창이 춤추듯
움직여 적을 찌른다는 설정입니다. 일종의 독이 있어서 찔린 상대를 분해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그림의 꼬리에 뭔가 용도를 넣고 싶은데... 독침이 숨어 있는 채찍이 되지 않을까 생
각합니다.
전에 디자인했던 미아와는 동급생이고 그녀의 동료로 설정했습니다. 우등생이긴 하지만
냉소적인 성격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냉소적인 느낌은 나름대로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눈 한쪽을 가린 헤어스타일이 멋져서 이건 계속 디자인을 이어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