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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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때로는 유머 그림도 좋겠지요?
글 수 10,995
연가시라고 하고
영어로는 (horsehair worm,Gordian Worm )이라고 하는데
정말 신기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지구상의 어느 동물과도 연관이 없어
분류학상의 계 바로 다음의 위치인 하나의
문을 형성하고 있구요.
번식은 4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알-유충-번데기-성체(기생상태에 있거나
물에서 자유로이 활동)으로 나누어 집니다.
알은 크기가 3-5마이크론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여서 한 마리가 수백만에서 수천만개의
알을 놓는다고 합니다.
알은 젤리 형태로 끈 같이 연결되어 있는데
30cm정도 됩니다.
이 알이 깨어난 애벌레가 물속의 풀위로 움직여
번데기를 만드는데 이 번데기를 다른 곤충이 먹으면
그 곤충의 몸속에 들어가 기생한다고 합니다.
애벌레는 모양이 성체하고 다릅니다.
사실은 어떻게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
기생하는지 잘 밝혀진게 없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바로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일단 물속에 사는 다른
벌레한테 먹히고 이것을 다시 곤충 같은
것이 잡아 먹어 숙주의 몸에 들어간다는
연구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기생하는 숙주 대상으로는 사마귀 말고
메뚜기,여치,지네,노래기,거머리,딱정벌레,
바퀴벌레,바다의 갑각류,잠자리,척추동물에
기생하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론 두 마리 이상이 하나의 숙주에
기생할수도 있으며 기생당하는 숙주는
대체로 생식능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연가시가 숙주의 몸에서 빠져
나오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무턱대고 빠져 나왔다간 물을 못 찾을
경우 곧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가시가 숙주를
물 있는 곳으로 유도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보통 작은 곤충은 이슬이나 풀로도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연가시가 숙주가
물가까이 있는 것을 알고 뚫고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뚫고 나오면 숙주는 대개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물위에 떠 있는 여치나
사마귀를 보면 물속에서 연가시를 볼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실처럼 보이는 성체인 연가시는 여러
마리가 모여 실이 뭉친 것 같은 형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문제 제기에 대해:
그림 안 깨진 것 같은데요 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문제제기 한 김에 위에서 cyst를 번데기라고 했는데
피낭이라고 해야 옳는 말입니다.
그리고 연가시에 관해 빠뜨린 몇 가지 사실을 추가하면
수천만년전의 연가시의 화석이 있다고 합니다.
지름은 1-3mm정도인데 길이는 1미터가 넘는 것도
있다니 상대적 비율이 아주 큽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한 번 찾아 보세요.!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볶아 먹는 논 메뚜기 있죠.
그것 잡아 보면 그 안에서 연가시가 굉장히 자주
나왔거든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것때문에 이걸 사람들이
알면 메뚜기를 사먹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메뚜기를 사 먹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또 문제 있으면 쪽지 주세요...
-------------------------------------------------
it 지식에서 퍼왔습니다. 어렸을적 사마귀 죽이면 나오는 그 신기한 기생충. 손가락에 감으면 손가락이 잘라진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죠.
연가시라고 하고
영어로는 (horsehair worm,Gordian Worm )이라고 하는데
정말 신기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지구상의 어느 동물과도 연관이 없어
분류학상의 계 바로 다음의 위치인 하나의
문을 형성하고 있구요.
번식은 4단계로 나누어지는데
알-유충-번데기-성체(기생상태에 있거나
물에서 자유로이 활동)으로 나누어 집니다.
알은 크기가 3-5마이크론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여서 한 마리가 수백만에서 수천만개의
알을 놓는다고 합니다.
알은 젤리 형태로 끈 같이 연결되어 있는데
30cm정도 됩니다.
이 알이 깨어난 애벌레가 물속의 풀위로 움직여
번데기를 만드는데 이 번데기를 다른 곤충이 먹으면
그 곤충의 몸속에 들어가 기생한다고 합니다.
애벌레는 모양이 성체하고 다릅니다.
사실은 어떻게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
기생하는지 잘 밝혀진게 없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바로 숙주의 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일단 물속에 사는 다른
벌레한테 먹히고 이것을 다시 곤충 같은
것이 잡아 먹어 숙주의 몸에 들어간다는
연구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기생하는 숙주 대상으로는 사마귀 말고
메뚜기,여치,지네,노래기,거머리,딱정벌레,
바퀴벌레,바다의 갑각류,잠자리,척추동물에
기생하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론 두 마리 이상이 하나의 숙주에
기생할수도 있으며 기생당하는 숙주는
대체로 생식능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연가시가 숙주의 몸에서 빠져
나오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무턱대고 빠져 나왔다간 물을 못 찾을
경우 곧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가시가 숙주를
물 있는 곳으로 유도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보통 작은 곤충은 이슬이나 풀로도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연가시가 숙주가
물가까이 있는 것을 알고 뚫고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뚫고 나오면 숙주는 대개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물위에 떠 있는 여치나
사마귀를 보면 물속에서 연가시를 볼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실처럼 보이는 성체인 연가시는 여러
마리가 모여 실이 뭉친 것 같은 형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문제 제기에 대해:
그림 안 깨진 것 같은데요 다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문제제기 한 김에 위에서 cyst를 번데기라고 했는데
피낭이라고 해야 옳는 말입니다.
그리고 연가시에 관해 빠뜨린 몇 가지 사실을 추가하면
수천만년전의 연가시의 화석이 있다고 합니다.
지름은 1-3mm정도인데 길이는 1미터가 넘는 것도
있다니 상대적 비율이 아주 큽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한 번 찾아 보세요.!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인데 볶아 먹는 논 메뚜기 있죠.
그것 잡아 보면 그 안에서 연가시가 굉장히 자주
나왔거든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그것때문에 이걸 사람들이
알면 메뚜기를 사먹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메뚜기를 사 먹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또 문제 있으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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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식에서 퍼왔습니다. 어렸을적 사마귀 죽이면 나오는 그 신기한 기생충. 손가락에 감으면 손가락이 잘라진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죠.
예전에 뉴스에서 생선에 기생하는 기생충이 요리 후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가 먹으려고 할때 튀어나와 사람 살속을 파고 들어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그거 보고 한동안 생선은 입도 안댔다죠...으윽..
머리카락을 머리에 심었는데, 알고 보니 그 머리카락이 외계생명체이고, 그 머리카락이 사람의 머리 속으로 조금씩 파고든다는 소름끼치는 내용의 영화가 있다고 친구가 얘기하더라는……. (흐미!! -.-;)
사마귀 배때기 갈랐을때 나오던 그 고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