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윙커맨더 4 를 경매에 부쳤거든요?
첨에 5.000 원으로 시작했는데 어제 아침에 자그만치 80.000 이나
뛰어서 낙찰되더군요..무서워라...기뻐해아할지 슬퍼해야 할지...

참 재미있었습니다. 부산 분하고 대전 분 두명이 서로 사갈려고
경쟁을 하는것 같더군요..제 앞으로 이메일이 번갈아가면서 계속 오고 말이죠..
아무리 비싸도 제가 사겠습니다.....전 배송료를 제가 부담하겠습니다..등등..큭큭..
별 소리를 다하면서 애걸복걸....큭큭...

그래서 그 80.000 으로
통장에 있는돈 합치고, 엊그제 추석때 탄 용돈 합쳐서
오늘 레이저 프린터 하나 사려고 용산 갈려고 합니다.
그동안 레포트를 pc 방에서 버텼었거든요....흑흑.....
아무튼 경매라는거..참 무섭군요...




61.75.146.212 zodiac77: 그냥 원판가격에 파시지 그러셨어요 [10/06-01:57]
64.170.57.143 gandalf3: 그 원판 가격이 얼맙니까? [10/06-08:10]
211.203.94.232 BattlerElite: 한 67000원 정도 되는걸로 기억.... CD여섯장은 장난이 아니죠 ㅡ.ㅡ [10/06-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