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은 기쁜날입니다. - archinus(resource@withyou.net) ┼

│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한 , 절대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할
│ 거대 수구 언론사들의 사주들이 구속되었군요,

│ 815 광복일도 기쁘지만, 언론사주 구속은 더 각별합니다.
│ 50 년전에 일본제국주의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한국은, 그동안 친일파들의
│ 친일언론, 반공언론, 독재언론으로 이어지는 족벌언론에서 이제 해방되었습니다.

│ 오마이뉴스에 나온 한국을 우려먹은 삼인방이 나오더군요, 각각 언론인이라고
│ 자부하던 독재권력자였지요, 이제 신화는 깨졌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 진실을 호도하고, 수구세력을 규합하여, 한국의 개혁과 발전에 번번히 저항하던
│ 무리들은 철퇴를 맞았습니다.

│ 혹자는 이번 세무조사가 언론탄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금을 떼먹고
│ 회사재산을 떼어 자기 배 불리던 사주를 고소하는데, 언론탄압이란, 너무
│ 거창한 과찬입니다. 그들이 해온 행적은 접어두고서라도, 이미 세금포탈과
│ 부정축재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언론인이 아닙니다.

│ 그리고, 이제 조선, 동아, 국민, 중앙일보의 기자들은 " 사장님 힘내세요,"
│ 라는 말을 그만했으면 합니다. 사주의 이익이 자신의 이익일수는 없고,
│ 사주의 가치관이 기자의 언론관이 될수는 없지요,,

│ 사주만세를 백번 외친다고 하더라도, 기자들에게 돌아갈 수구세력의 기득권
│ 쪼가리는 없습니다. 기자들이 할말은, 사장님 힘내세요가 아니라,
│ "사장님, 잘가세요,, 깜빵에,," 가 되야 합니다.

│ 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말과 글로서 진실을 감추고, 권력자의 하수인
│ 이였고, 한국의 수구세력으로 남았던 그들의 일그런진 권력의 추악한 모습이
│ 드러났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그들의 거짓말과 정신병적인 궤변에
│ 속지 않을겁니다.

│ 2001. 8.17,,,
┼ 대한민국은 두번째 광복을 맞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