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한 , 절대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할
거대 수구 언론사들의 사주들이 구속되었군요,

815 광복일도 기쁘지만, 언론사주 구속은 더 각별합니다.
50 년전에 일본제국주의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한국은, 그동안 친일파들의
친일언론, 반공언론, 독재언론으로 이어지는 족벌언론에서 이제 해방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나온 한국을 우려먹은 삼인방이 나오더군요, 각각 언론인이라고
자부하던 독재권력자였지요, 이제 신화는 깨졌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진실을 호도하고, 수구세력을 규합하여, 한국의 개혁과 발전에 번번히 저항하던
무리들은 철퇴를 맞았습니다.

혹자는 이번 세무조사가 언론탄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세금을 떼먹고
회사재산을 떼어 자기 배 불리던 사주를 고소하는데, 언론탄압이란, 너무
거창한 과찬입니다. 그들이 해온 행적은 접어두고서라도, 이미 세금포탈과
부정축재만으로도 그들은 이미 언론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 조선, 동아, 국민, 중앙일보의 기자들은 " 사장님 힘내세요,"
라는 말을 그만했으면 합니다. 사주의 이익이 자신의 이익일수는 없고,
사주의 가치관이 기자의 언론관이 될수는 없지요,,

사주만세를 백번 외친다고 하더라도, 기자들에게 돌아갈 수구세력의 기득권
쪼가리는 없습니다. 기자들이 할말은, 사장님 힘내세요가 아니라,
"사장님, 잘가세요,, 깜빵에,," 가 되야 합니다.

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말과 글로서 진실을 감추고, 권력자의 하수인
이였고, 한국의 수구세력으로 남았던 그들의 일그런진 권력의 추악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그들의 거짓말과 정신병적인 궤변에
속지 않을겁니다.

2001. 8.17,,,
대한민국은 두번째 광복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