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 군입대 바로 다음날이 출시예정일이라 손도 못대보고 갈줄 알았는데...

다행히 손은 대보고 가는군요...^_^;

멕커2 하면서 가장 열받는 건....

오일탱크 폭발하는 한가운데 서는 바람에 우리편 멕을 때거리로 날렸을 때도 아니고,

클린샷으로 인해 에너지 3분의 2는 남아있던 멕이 단번에 박살날 때도 아니고,

애지중지 키워놓은 파일럿이 그대로 죽어버릴때도 아닙니다.

가장 열받을 때는 바로...

퀵세이브와 퀵로드 착각해서 눌렀을 때...ㅡ_ㅡ;;

"와~ 이번엔 운이 좋았어, 저장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하면서 퀵세이브 누르려다 퀵로드 눌러서 한~참전의 미션으로 돌아가거나...

"이럴수가, 이번엔 엉망이네. 바로 전에 잘 모셔놓은 걸로 꺼내서 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퀵세이브 누르는 바람에 이 엉망으로 만든 미션을 저장시켜버렸을 때....

엄청난 기분이 들더라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