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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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본 영화였습니다만, 과거에 보았던 같은
내용의 영화(토라!토라!토라)와 비교되어 솔직히 대폭적으로 실망을 했습니다.
단지, 전자 오락(?) 느낌처럼 펼쳐지는 폭격 장면 정도가 잠깐 볼만했고, 공
중전이 과거의 작품에 비해 박진감이 있다는 정도일까요?(하긴, 과거의 작품
은 모형이나 배경 합성을 해야 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
었겠지요.)
특히 내용 면에서는 실망의 극치, 무의미하기 이를데없는 지루하고 유치한 러
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하고, 게다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토쿄 폭격이라는 것
을 추가함으로서(친구를 죽인다는 목적 외에, 이 폭격을 넣은 의미를 알 수 없
었습니다. 모처럼 멋진 진주만 전투 장면에서의 박력을 완전히 죽이고,실망감
을 더하는 역할 밖엔...) 영화의 수준을 더욱 떨어뜨렸군요.
전쟁 영화라고 보기엔, 전쟁의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못하고,오직 박력
있는 전투와 폭격 장면 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뿐.
게다가, 토라!토라!토라에서는 잘 표현되고 있던 일본 진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 미군 사령부의 상황 역시 별로 묘사되고 있지않아
전쟁 자체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시피 하군요.
인물은 많이들 등장하지만,오직 주인공 일행 3사람에게 묶여서 더 이상의 진전
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들러리 조차 되지 못하고 오직 배경의 일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그런 의도였다면, 3 사람의 관계 등을 보다 부각시키고 조금더
살림으로서 아예 그런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았겠지만, 이것은 그런 것도 아니
고 어중간한 상황으로 치달아서 영화의 흥미를 더욱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긴장감은 전무하고, 스토리도 없고, 게다가 배경 상황 조차 제대로 갖추어져있
지 않아서 오직 ' 멋진 불꽃놀이 '를 보았다는 정도.
개인적으로 이들의 영화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재미있다는 점에서만큼은 부족
함이 없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진주만은 ' 재미없었습니다. '
보고나서 마음 속에 남는 것은 어차피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나마 적당히 끌어
나가던 상황에서 마지막에 다시 초를 치는 등, 그야말로 아마게돈이 들었던 말
(최악의 영화)을 듣는데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전투 장면이 멋지게 펼쳐진다는 정도...
긴장감도 진지함도, 게다가 마지막까지 제대로 끌고나가는 의지(?)도 없는 상황.
이래서야, 앞으로의 전쟁 영화를 전혀 기대하지 못할지도 모르겠군요.
PS1) 하지만, 기술력의 차이만큼은 분명하군요. 도라!도라!도라!는 엄청난 자금
을 들였다곤 하나, 진주만에서의 박력있는 공중전이나,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과감한 폭발 장면 등은 흉내낼 수 없었죠.(설마, 전함을 정말로 침몰시킬수는
없었을테니까요.) 더욱이 폭발로 사람들이 갈갈이 날아가버리는 장면역시 3D
가 아니고선 할 수 없었으리라 봅니다.
언젠가는 3D 기술로 제대로 제작된, 본격적인 2차대전 전쟁물을 보고 싶군
요. 특히 공중전 말입니다.
PS2) 더욱 짜증 나는 것. 이미도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스타워즈를 비
롯하여 수많은 영화에서 번역자로 등장하는데,도대체 번역의 번 자라도 아는
사람인지 의심되는군요.(혹시,번역이 새로운 창작이라는 말을 지나치게 신봉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이미도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이 번역을 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이 사람의 번역은 영화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내용을 와전시키기 일수로군요.
일본어를 모르는 것인지 일본의 대사를 영어 자막을 기준으로 번역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합시다.(영어 자막을 기준으로 한 번역도 그다지 잘한게 아닙
니다만.) 영어의 대사 번역에서도 제멋대로 번역하는 것은 대체 뭡니까?
스타워즈는 EP 1만이 아니라, 4,5,6(트릴로지) 역시 이미도라는 분(?)의 번
역으로 내용이 엉망 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특히 EP6에서의 전투 장면에선
번역만 보면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전혀 말이 되지 않게 해 버렸습니다.)
' 번역 : 이미도 '의 작품을 보다보면,작중 인물이 횡설수설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인물이 횡설수설하는게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말을 집어넣거나, 뜻을
반대로 만들거나 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저기 영화를 볼때마다, 번역 : 이미도 라는 이름을 보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인터넷에 취미로 자
막을 올리는 사람보다도 못할지도 모르는 번역에 자신의 이름을 자신있게 붙
일 수 있는 것인지... 게다가, 그럼에도 여기저기 영화마다 등장하는건 더욱더
이해할 수 없군요. 영화를 번역할 사람이 그렇게 없는건가요?
내용의 영화(토라!토라!토라)와 비교되어 솔직히 대폭적으로 실망을 했습니다.
단지, 전자 오락(?) 느낌처럼 펼쳐지는 폭격 장면 정도가 잠깐 볼만했고, 공
중전이 과거의 작품에 비해 박진감이 있다는 정도일까요?(하긴, 과거의 작품
은 모형이나 배경 합성을 해야 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
었겠지요.)
특히 내용 면에서는 실망의 극치, 무의미하기 이를데없는 지루하고 유치한 러
브스토리를 중심으로 하고, 게다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토쿄 폭격이라는 것
을 추가함으로서(친구를 죽인다는 목적 외에, 이 폭격을 넣은 의미를 알 수 없
었습니다. 모처럼 멋진 진주만 전투 장면에서의 박력을 완전히 죽이고,실망감
을 더하는 역할 밖엔...) 영화의 수준을 더욱 떨어뜨렸군요.
전쟁 영화라고 보기엔, 전쟁의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못하고,오직 박력
있는 전투와 폭격 장면 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뿐.
게다가, 토라!토라!토라에서는 잘 표현되고 있던 일본 진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 미군 사령부의 상황 역시 별로 묘사되고 있지않아
전쟁 자체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시피 하군요.
인물은 많이들 등장하지만,오직 주인공 일행 3사람에게 묶여서 더 이상의 진전
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들러리 조차 되지 못하고 오직 배경의 일부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그런 의도였다면, 3 사람의 관계 등을 보다 부각시키고 조금더
살림으로서 아예 그런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았겠지만, 이것은 그런 것도 아니
고 어중간한 상황으로 치달아서 영화의 흥미를 더욱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긴장감은 전무하고, 스토리도 없고, 게다가 배경 상황 조차 제대로 갖추어져있
지 않아서 오직 ' 멋진 불꽃놀이 '를 보았다는 정도.
개인적으로 이들의 영화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재미있다는 점에서만큼은 부족
함이 없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진주만은 ' 재미없었습니다. '
보고나서 마음 속에 남는 것은 어차피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나마 적당히 끌어
나가던 상황에서 마지막에 다시 초를 치는 등, 그야말로 아마게돈이 들었던 말
(최악의 영화)을 듣는데 부족함이 없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전투 장면이 멋지게 펼쳐진다는 정도...
긴장감도 진지함도, 게다가 마지막까지 제대로 끌고나가는 의지(?)도 없는 상황.
이래서야, 앞으로의 전쟁 영화를 전혀 기대하지 못할지도 모르겠군요.
PS1) 하지만, 기술력의 차이만큼은 분명하군요. 도라!도라!도라!는 엄청난 자금
을 들였다곤 하나, 진주만에서의 박력있는 공중전이나,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과감한 폭발 장면 등은 흉내낼 수 없었죠.(설마, 전함을 정말로 침몰시킬수는
없었을테니까요.) 더욱이 폭발로 사람들이 갈갈이 날아가버리는 장면역시 3D
가 아니고선 할 수 없었으리라 봅니다.
언젠가는 3D 기술로 제대로 제작된, 본격적인 2차대전 전쟁물을 보고 싶군
요. 특히 공중전 말입니다.
PS2) 더욱 짜증 나는 것. 이미도라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스타워즈를 비
롯하여 수많은 영화에서 번역자로 등장하는데,도대체 번역의 번 자라도 아는
사람인지 의심되는군요.(혹시,번역이 새로운 창작이라는 말을 지나치게 신봉
하는 사람일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이미도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이 번역을 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이 사람의 번역은 영화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내용을 와전시키기 일수로군요.
일본어를 모르는 것인지 일본의 대사를 영어 자막을 기준으로 번역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합시다.(영어 자막을 기준으로 한 번역도 그다지 잘한게 아닙
니다만.) 영어의 대사 번역에서도 제멋대로 번역하는 것은 대체 뭡니까?
스타워즈는 EP 1만이 아니라, 4,5,6(트릴로지) 역시 이미도라는 분(?)의 번
역으로 내용이 엉망 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특히 EP6에서의 전투 장면에선
번역만 보면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전혀 말이 되지 않게 해 버렸습니다.)
' 번역 : 이미도 '의 작품을 보다보면,작중 인물이 횡설수설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인물이 횡설수설하는게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말을 집어넣거나, 뜻을
반대로 만들거나 하기 때문이지요.
여기저기 영화를 볼때마다, 번역 : 이미도 라는 이름을 보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지 모르겠군요. 어쩌면, 인터넷에 취미로 자
막을 올리는 사람보다도 못할지도 모르는 번역에 자신의 이름을 자신있게 붙
일 수 있는 것인지... 게다가, 그럼에도 여기저기 영화마다 등장하는건 더욱더
이해할 수 없군요. 영화를 번역할 사람이 그렇게 없는건가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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