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제국 (Twilight Imperium)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보드 전략 게임 황혼의 제국을 플레이하는 모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의 설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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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816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망 정부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분쟁에 참여하지 않고 중립을 지킬것이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정신망에 대한 모든 의혹과 분란에 대해 부인하는 바입니다.
정신망 정부는 근래 연이어 식민지개척에 실패함에 따라 내부적인 단속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국가와도 군사적인 분쟁이 일어나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연유로 정신망 정부는 하칸과의 경제적 협력의 계속적인 진행을 원하고 있으며 멘탁 정부와도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국경 협상을 계속 진행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아울러 레트네프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군사-국경관련 조약을 성실히 이행할것이며, 이는 양국간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음을 전 우주에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레트네프와 졸나르간의 분쟁에 대해서도 정신망 정부는 불간섭원칙에 따라 중립을 견지할 예정입니다.
정신망 정부는 근래 연이어 식민지개척에 실패함에 따라 내부적인 단속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국가와도 군사적인 분쟁이 일어나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연유로 정신망 정부는 하칸과의 경제적 협력의 계속적인 진행을 원하고 있으며 멘탁 정부와도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국경 협상을 계속 진행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아울러 레트네프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군사-국경관련 조약을 성실히 이행할것이며, 이는 양국간의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음을 전 우주에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레트네프와 졸나르간의 분쟁에 대해서도 정신망 정부는 불간섭원칙에 따라 중립을 견지할 예정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2008.03.19 16:39:03 (*.201.208.214)
오프에서야 뒷채널이고 그런거없이 대놓고 뒷치기가 난무해서 그다지 외교란걸 해본적이 없다는... 뭐... 온라인의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데 있죠 (:P)
2008.03.19 16:39:03 (*.140.197.41)
오프에서도 나름대로 외교는 있습니다. 살라미님은 아직 저희 팀과 많이 하지 않으셔서 그렇지만, 저희들 나름대로 각자 플레이 패턴을 알고 있고 각자의 외교패턴도 숙지하고 있습니다.
오프에서는 단순히 말이 한마디 두마디 왔다 갔다 하는 외교를 하지만, 그것이 곧 실질적인 외교가 되고 그것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해당 플레이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마지막 승점 1점을 먼저 얻기위해 딱한번 auge님을 마지막턴에 본성공격할 것 빼고는(결국 이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게임 룰에 의해 2등을 했습니다. 그때도 살라미님 계셨지요. 오제님께서 나름대로 납듭해주셨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플레이에서 큰 오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호국과는 끝까지 신의를 지키며 원만하게 지냈습니다. 이번 오프에서도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와 우호관계를 맺은 분들은 맘놓고 딴곳 치십니다. 여담으로 이번에 크샤를 친것은 크샤완 어떠한 우호관계를 맺지도 않았고, 만약 정신망이 망한다면, 크샤를 견제할 세력이 없기 때문이었죠. 결과적으로 크샤를 치지 말았어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죠. ^_^
아무튼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저 개인적인 것이며, 남에게 강요할 생각은 한푼도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모습도 있고, 그것 또한 황혼의 재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오프에서는 단순히 말이 한마디 두마디 왔다 갔다 하는 외교를 하지만, 그것이 곧 실질적인 외교가 되고 그것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해당 플레이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마지막 승점 1점을 먼저 얻기위해 딱한번 auge님을 마지막턴에 본성공격할 것 빼고는(결국 이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게임 룰에 의해 2등을 했습니다. 그때도 살라미님 계셨지요. 오제님께서 나름대로 납듭해주셨으니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플레이에서 큰 오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호국과는 끝까지 신의를 지키며 원만하게 지냈습니다. 이번 오프에서도 충분히 보여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와 우호관계를 맺은 분들은 맘놓고 딴곳 치십니다. 여담으로 이번에 크샤를 친것은 크샤완 어떠한 우호관계를 맺지도 않았고, 만약 정신망이 망한다면, 크샤를 견제할 세력이 없기 때문이었죠. 결과적으로 크샤를 치지 말았어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죠. ^_^
아무튼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저 개인적인 것이며, 남에게 강요할 생각은 한푼도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모습도 있고, 그것 또한 황혼의 재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008.03.19 16:39:03 (*.151.12.150)
으음, 오프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언제 기회가 되면 해명하겠습니다만, 오프에서 시작위치나 종족운이 없어서인지 항상 외침에 시달리고 공격의 위협만 받았던것 같습니다. 딱히 외교 운운하거나 신의 이전에 앞서 일방적으로 죽으라고 강요하시는 상황에서 신의라...
오프 2번 (3번이었나?;;) 플레이에서 본성계가 안날아간적이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오프에서도 노르가 공공연히 멸망시키고 보자고 선언도 대놓고 하셨던걸로...
글쎄요, 배신당한 적은 많았던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온라인의 경우는 특히 저는 "외교"를 중시여깁니다. 따라서 배신하였다고 비난하신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그러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수많은 물밑교섭을 진행하죠. 이번의 경우에도 정신망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만...
전체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변화에 대응하는것일뿐, 딱히 신의를 배반한다거나 우호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던지 그런건 아닙니다만, 좀 아쉽기는 합니다.
루블님도 아마 오프에서 제가 맡았던 종족의 처절한 상황을 잘 아실껍니다. 기존에 플레이하던분들은 서로 잘 아셔서 공격을 안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처음 참여한 제게는 과감하게 배신이고 뒷치기고 계략이고 파악파악 들어오던데요 (:twisted:)
게임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게임이기에 부담갖지않고 각 상황변화에 맞춰 외교관계나 전체 전략도 수정하고,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걸 철저히 체감한터라 특히 외교에 신경을 쓰게 되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외적으로는, 개인적으로 신의라던지 의리 이런걸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것이 변명은 안되겠죠 (:P) 게임이니까 저런 과감한 결단도 내리곤 합니다.
오프 2번 (3번이었나?;;) 플레이에서 본성계가 안날아간적이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오프에서도 노르가 공공연히 멸망시키고 보자고 선언도 대놓고 하셨던걸로...
글쎄요, 배신당한 적은 많았던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온라인의 경우는 특히 저는 "외교"를 중시여깁니다. 따라서 배신하였다고 비난하신다면야 할말이 없지만 그러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수많은 물밑교섭을 진행하죠. 이번의 경우에도 정신망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았던걸로 기억이 납니다만...
전체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변화에 대응하는것일뿐, 딱히 신의를 배반한다거나 우호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던지 그런건 아닙니다만, 좀 아쉽기는 합니다.
루블님도 아마 오프에서 제가 맡았던 종족의 처절한 상황을 잘 아실껍니다. 기존에 플레이하던분들은 서로 잘 아셔서 공격을 안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만 처음 참여한 제게는 과감하게 배신이고 뒷치기고 계략이고 파악파악 들어오던데요 (:twisted:)
게임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게임이기에 부담갖지않고 각 상황변화에 맞춰 외교관계나 전체 전략도 수정하고,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는걸 철저히 체감한터라 특히 외교에 신경을 쓰게 되죠.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외적으로는, 개인적으로 신의라던지 의리 이런걸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는것이 변명은 안되겠죠 (:P) 게임이니까 저런 과감한 결단도 내리곤 합니다.
2008.03.19 16:39:03 (*.46.119.23)
뭐 마지막에 노르를 먼저 치셨으니 반격을 받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
서로 공격은 안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기 레디노스님도 초반부터 저를 압박하셨고(실수로 결국은 위성국이 되셨지만..), 일몽드님도 과감한 전략을 잘 구사하십니다. 이번 오프 때 크샤를 하신 제 선배도 상당히 과감하고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시죠.(이분도 의외로 상당한 고수) 그외에 저를 포함한 3명 정도가 침공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셨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하칸과 어떤한 물밑교섭도 없던 것이 퀴에론이 가장 서운해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레트네프와 동맹맺고 하셨으면 이렇게까지 비난하진 않았을텐데, 하칸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다는 말씀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_^)
뭐 게임차원에서 국가의 공식입장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난하고 상대의 외교력을 깍아야 하는 것도 국가의 기본 입장이지요~
서로 공격은 안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기 레디노스님도 초반부터 저를 압박하셨고(실수로 결국은 위성국이 되셨지만..), 일몽드님도 과감한 전략을 잘 구사하십니다. 이번 오프 때 크샤를 하신 제 선배도 상당히 과감하고 변칙적인 플레이를 하시죠.(이분도 의외로 상당한 고수) 그외에 저를 포함한 3명 정도가 침공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하셨는데, 이번 사태에 대해 하칸과 어떤한 물밑교섭도 없던 것이 퀴에론이 가장 서운해 하는 부분입니다. 그냥 레트네프와 동맹맺고 하셨으면 이렇게까지 비난하진 않았을텐데, 하칸과의 관계는 유지하고 싶다는 말씀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_^)
뭐 게임차원에서 국가의 공식입장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난하고 상대의 외교력을 깍아야 하는 것도 국가의 기본 입장이지요~
2008.03.19 16:39:03 (*.46.119.23)
그리고 살라미님께만 다른 분들이 특별히 배신때리거나 카드테러를 했던 기억은 없습니다만... 오히려 몽드님께서 집중 다굴을 맞으셨죠.
살라미님께서 먼저 크샤의 뒤를 기습공격하셨고, 또 가만히 본토에서 삽질하고 있던 노르를 먼저 치셨죠. 노르와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던 제가 살라미님을 공격하는 것은 제 입장에선 당연했습니다. 그래봐야 행동카드로 지상군 조금 치운 것 밖에 없지요. 해봐야 크래딧1분이었습니다. (ㅎ_ㅎ)
가장 억울한 것은 크샤였던 제 선배일 겁니다. 일몽드님께 배신 맞고, 살라미님께 공격 받고, 마지막으로 배신(엄밀하겐 아닙니다만, 받아들이는 선배는 그렇게 여기시더군요.) 비슷하게 제게 공격을 당하셨으니까요. :)
살라미님께서 먼저 크샤의 뒤를 기습공격하셨고, 또 가만히 본토에서 삽질하고 있던 노르를 먼저 치셨죠. 노르와는 우호관계를 맺고 있던 제가 살라미님을 공격하는 것은 제 입장에선 당연했습니다. 그래봐야 행동카드로 지상군 조금 치운 것 밖에 없지요. 해봐야 크래딧1분이었습니다. (ㅎ_ㅎ)
가장 억울한 것은 크샤였던 제 선배일 겁니다. 일몽드님께 배신 맞고, 살라미님께 공격 받고, 마지막으로 배신(엄밀하겐 아닙니다만, 받아들이는 선배는 그렇게 여기시더군요.) 비슷하게 제게 공격을 당하셨으니까요. :)
2008.03.19 16:39:03 (*.252.153.233)
살라미님이 참여하신 적은 기억하는 바로는 두번이었고, 첫 플레이때인 노르때는 저의 공격을 받아 본성계를 잃으셨죠. 두번째는 크샤 건드렸다가 캐발렸고 다음에는 노르갔다가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에서 게임이 끝났죠.
공격한 상대방을 전멸시키겠다고 한 것은 당연합니다만, 매 플레이때마다 본성계 잃은 것은 아닙니다 -_- 일주일 전에 솔로 할때는 제법 잘 나갔었다고요.
그리고 게임이니까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행동이 계속 쌓이다보면 결국 잃는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렇게 대놓고 선언하시면... 나는 하칸을 배신했지만 상황을 봐서 레트네프도 배신하겠다 라는 말이 됩니다 -_-
공격한 상대방을 전멸시키겠다고 한 것은 당연합니다만, 매 플레이때마다 본성계 잃은 것은 아닙니다 -_- 일주일 전에 솔로 할때는 제법 잘 나갔었다고요.
그리고 게임이니까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행동이 계속 쌓이다보면 결국 잃는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렇게 대놓고 선언하시면... 나는 하칸을 배신했지만 상황을 봐서 레트네프도 배신하겠다 라는 말이 됩니다 -_-
진정으로 모두와 친하고 싶으시면 선택할 길은 단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