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132
디씨 판겔 등에선 굉장히 이슈가 된듯 한데 왜그렇게 문제가 된겁니까? 솔직히 우리나라 장르문학
판타지나 무협등에서 다른 사람 소설의 내용을 모방하거나 빌려오거나 비슷하게 흉내내는건
거의 비일비재한 현실이거든요. 그다지 바람직한 현실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작권이나 창작성 문제에 좀 개념이 없는 편인지라......
그런 판에 갑자기 명왕데스가 문제가 된 이유가 뭘까요? -_-; 사실 표절문제를 캐나가려면
묵향 (에스카플로네 나 파이브스타스토리) 이나 드래곤라자 (디앤디룰 ) 등 굵직한 건수들이
많은데 갑자기 김하준이라는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사람의 작품이 문제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것도 인터넷에 만연한다는 마녀사냥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명왕데스는 안읽어봤지만 그 표절대상이라는 페이트는 일부 시나리오 플레이 , 묵향은
10권 이상 까지 읽어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두작품 다 어딘가에서 본듯한 모티브를 마구 끌어다쓴
잡탕 -_-; 에 가깝기 때문에 별로 표절에 대상이라고 할수 있을 만한 물건 자체가 안됩니다.
판타지나 무협등에서 다른 사람 소설의 내용을 모방하거나 빌려오거나 비슷하게 흉내내는건
거의 비일비재한 현실이거든요. 그다지 바람직한 현실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작권이나 창작성 문제에 좀 개념이 없는 편인지라......
그런 판에 갑자기 명왕데스가 문제가 된 이유가 뭘까요? -_-; 사실 표절문제를 캐나가려면
묵향 (에스카플로네 나 파이브스타스토리) 이나 드래곤라자 (디앤디룰 ) 등 굵직한 건수들이
많은데 갑자기 김하준이라는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사람의 작품이 문제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것도 인터넷에 만연한다는 마녀사냥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명왕데스는 안읽어봤지만 그 표절대상이라는 페이트는 일부 시나리오 플레이 , 묵향은
10권 이상 까지 읽어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두작품 다 어딘가에서 본듯한 모티브를 마구 끌어다쓴
잡탕 -_-; 에 가깝기 때문에 별로 표절에 대상이라고 할수 있을 만한 물건 자체가 안됩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페이트 무지하게 좋아하고 명왕데스를 읽어봤으니까 그런가 보죠. 둘 다 해당되지 않는 저로서는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던) 뭐 그냥 그러려니. 페이트도 어디선가 베꼈다던데.
그리고...묵향 표절건은 꽤 시끄러웠습니다. 사실 국내 판타지들 중에 베낀 거 참 많죠.
그리고...묵향 표절건은 꽤 시끄러웠습니다. 사실 국내 판타지들 중에 베낀 거 참 많죠.
별 다른 건 없답니다. 그냥 직사의 마안 과 비슷한거 하나 무한의 검제 베낀 주문 하나 요거 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표절해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죠 뭐. 표절의 대가 넥슨이 우린 창작만 해왔다는 말을 철회하지 않는 한 쿨럭;
나오더군요. 표절해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죠 뭐. 표절의 대가 넥슨이 우린 창작만 해왔다는 말을 철회하지 않는 한 쿨럭;
[표도기] 넥슨이 표절의 대가라는말에는 -게임제작에 참여하는 이로서- 이견이 있습니다만... 이건 넘어가고...
대부분의 표절 시비는 작품의 표절 여부나 정도, 혹은 작품성보다는, 표절 시비를 제시하는 이의 목소리에 따라서 그 규모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특성 때문일까요?
인터넷 상의 마녀 사냥이라는 것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지요. "목소리만 큰 자가 이긴다"는 황당한 논리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사회.
대부분의 표절 시비는 작품의 표절 여부나 정도, 혹은 작품성보다는, 표절 시비를 제시하는 이의 목소리에 따라서 그 규모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특성 때문일까요?
인터넷 상의 마녀 사냥이라는 것의 문제가 바로 그것이지요. "목소리만 큰 자가 이긴다"는 황당한 논리가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사회.
^^;; 명왕데스 참 대단한 소설입니다. 일단 주인공의 기술인 직사의 마안(만화 월희, 소설 공의경계의 토오노 시키가 가진 능력으로서 사물의 죽음으로 가게 하는 선 또는 점을 보는 능력)을 사용하고 무한의 검제에 나오는 검기술과 함께 페이트의 종마시리즈, 그리고 각종 기술들이 전부 다나오다 시피 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는 묵향을 그대로 옴겨 놓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ㅡㅡ 아 그리고 드래곤라자의 D&D룰 은 처음부터 그렇게 기초를 잡은겁니다. D&D룰을 배꼇다고 할수는 없는거니깐요... 그리고 묵향이 에스카플로네, 파이브스타 스토리 배끼기란 이야기는 처음이군요... 다른건 많이 들었는데(오히려 이부분에 대해서는 레이어스(만화)와 마장기신(게임)이 더 가깝다고 봅니다만... 뭐 보시는분의 관점 차이이니... 하여튼 이번 명왕데스는 꽤나 심합니다..ㅡㅡ
출판사나 작가 본인 측에서도 차분하고 논리적인 반론보다는 '법적으로 대응
하겠다'는 말부터 하여 매니아들을 더 자극시킨 듯. (하지만 저는 명왕데스란
작품을 못 봤기 때문에 원론적인 얘기밖엔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