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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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인 주제에 AD&D 에서 WOD로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D&D완 달리 현실과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설정이 참 흥미롭다고 보는데요. ('다른 의미'에서의 메이지나, 야수인줄만 알았던 늑대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설, D&D와는 확실히 다른 뱀파이어의 성절등...)
그래서 WOD를 주제로 한 소설등을 읽고 싶군요..;;
게임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가면무도회나 웨어 울프; 아포칼립스 등..)
게임으로 하면 먼가 '이건 아닌데' 라는 느낌이 들것 같아서 말입니다;
어디 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P.S: WOD가 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가봐요? 게임도 만들어지고 하는걸 보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설정이 참 흥미롭다고 보는데요. ('다른 의미'에서의 메이지나, 야수인줄만 알았던 늑대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설, D&D와는 확실히 다른 뱀파이어의 성절등...)
그래서 WOD를 주제로 한 소설등을 읽고 싶군요..;;
게임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가면무도회나 웨어 울프; 아포칼립스 등..)
게임으로 하면 먼가 '이건 아닌데' 라는 느낌이 들것 같아서 말입니다;
어디 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P.S: WOD가 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가봐요? 게임도 만들어지고 하는걸 보니 말이죠;;
국내에 소설중에서 홍정훈씨가 쓴 월야환담채월야가 wod와 유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저는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만.) 소니/컬럼비아 사의 언더 그라운드라는 영화는 한때 WOD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고, 법정으로 간다 만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wod는 스토리 텔링 게임입니다. D&D가 전투라는 게임적인 요소에 최적화를 맞추었다면, wod는 스토리 진행형 rpg라는 틀을 제시했습니다. 연극에 가까운 라이브 액션까지 확장이 될 정도니까요. 드라이브 스루 rpg라는 곳에서 한주에 한 번씩 pdf룰북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게 올려 둡니다. 관련 회사와 협의하에 올려지는 룰이므로 합법적입니다. 가끔, 화이트 울프사의 소설이 올라오기도 하니 한 번 쯤 봐 두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http://www.drivethrurpg.com./catalog/index.php>
<http://www.drivethrurpg.com./catalog/index.php>
<월야환담>이나 <언더월드>는 '고쓰'라고 하는 분위기만큼은 참 유사하죠. 특히나 뱀파이어 쪽이 그러하고, 사냥꾼이나 마법사도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에, 다만, 늑대인간은 그리 닮은 점이 없더군요.의 늑대인간은 어두운 고쓰 분위기에 유일하게 녹색빛을 더해주는 존재인데, <월야환담>의 늑대인간은 그저 고민하는 괴물일 뿐입니다. (저는 늑대인간표 색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에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에, 다만, 늑대인간은 그리 닮은 점이 없더군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정체불명의 은거기인 불량중년입니다. 정체불명이니까 모르는척 해주세요.
영화 Underworld는 WoD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만, White Wolf가 Sony를 고소한 까닭은 White Wolf 소속의 Nancy A. Collins 작가가 94년에 쓴 Love of Monsters라는 소설, Werewolf와 Vampire의 lovestory에서 script를 따왔다고 주장하면서 한 것입니다. 뭐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영화 내에서 표현되는 Vampire나 Werewolf들의 몇몇 포인트, 예를 들면 뱀파이어의 클랜이라던가, 엘더 뱀파이어가 Torpor에 들어간다던가, 뱀파이어와 워울프의 hybrid인 abormination이 있다던가, blah blah blah 한 내용이 White Wolf가 정립해놓은 WoD에서 따왔다는 소리였죠.
월야환담은 WoD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WoD에서 따온듯한 구석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그래서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은 표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표절이 되기엔 좀 부족하고... 벤치마킹했달까요, 그런 느낌. 고딕펑크한 분위기는 일맥상통합니다.
WoD 소설은, Clannovel 시리즈가 기본. WoD 배경세계에 감춰진 내용들을 파헤치는 스토리라인. 클랜 별로 나와있습니다. 다만 영어죠.
한글로 된걸 보고 싶다면, '해에 소원을 빌다' 라는 중편소설이 있습니다. 하이텔 시절에 Aramiss(정지원) 님이 쓴 것인데, Vampire: the Masquerade를 배경으로 합니다. 물론 초기 시절이라, 룰을 명확히 몰라서 좀 틀린 구석도 있는데 -_-a 그건 대충 넘어가도 좋고, 내용은 꽤 괜찮습니다.
target=_blank>http://pds.egloos.com/pds/1/200509/20/79/WishtoSun.rtf
정지원님은 여름의 끝 이라는 Mage: the Ascension 소설도 내셨는데, 라이센스를 얻지 못해서 WoD의 고유명사는 전부 다 빼버려야했고, 그래서 유타나토스가 살인자 마법사 라는 어마어마한 센스의 단어로 교체되는 바람에 개판이 됐습니다 -_-; 소설 내용도 그냥 로맨스 소설이고요. 뭐, 출판됐으니까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영화 Underworld는 WoD와는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만, White Wolf가 Sony를 고소한 까닭은 White Wolf 소속의 Nancy A. Collins 작가가 94년에 쓴 Love of Monsters라는 소설, Werewolf와 Vampire의 lovestory에서 script를 따왔다고 주장하면서 한 것입니다. 뭐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영화 내에서 표현되는 Vampire나 Werewolf들의 몇몇 포인트, 예를 들면 뱀파이어의 클랜이라던가, 엘더 뱀파이어가 Torpor에 들어간다던가, 뱀파이어와 워울프의 hybrid인 abormination이 있다던가, blah blah blah 한 내용이 White Wolf가 정립해놓은 WoD에서 따왔다는 소리였죠.
월야환담은 WoD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WoD에서 따온듯한 구석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그래서 일부 극단적인 사람들은 표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표절이 되기엔 좀 부족하고... 벤치마킹했달까요, 그런 느낌. 고딕펑크한 분위기는 일맥상통합니다.
WoD 소설은, Clannovel 시리즈가 기본. WoD 배경세계에 감춰진 내용들을 파헤치는 스토리라인. 클랜 별로 나와있습니다. 다만 영어죠.
한글로 된걸 보고 싶다면, '해에 소원을 빌다' 라는 중편소설이 있습니다. 하이텔 시절에 Aramiss(정지원) 님이 쓴 것인데, Vampire: the Masquerade를 배경으로 합니다. 물론 초기 시절이라, 룰을 명확히 몰라서 좀 틀린 구석도 있는데 -_-a 그건 대충 넘어가도 좋고, 내용은 꽤 괜찮습니다.
target=_blank>http://pds.egloos.com/pds/1/200509/20/79/WishtoSun.rtf
정지원님은 여름의 끝 이라는 Mage: the Ascension 소설도 내셨는데, 라이센스를 얻지 못해서 WoD의 고유명사는 전부 다 빼버려야했고, 그래서 유타나토스가 살인자 마법사 라는 어마어마한 센스의 단어로 교체되는 바람에 개판이 됐습니다 -_-; 소설 내용도 그냥 로맨스 소설이고요. 뭐, 출판됐으니까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길.
< target=_blank>http://www.white-wolf.com/>
p.s.익절티드도 소설은 물론이거니와 코믹스, 아트 북, TCG까지 나와 있습니다. 대세는 사실 익절티드일런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