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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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과 조지 -시공사 , 고든 R딕슨 , 드래곤나이트 크로니클의 1번째 작품 - 을 어제 다시 읽어봤습니다.
명작은 명작이군요. 이소설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저보다도 표도기님에게 문의하세요. 아마 가장 최근에
이책을 손에넣은 사람이 표도기님일테니까...
제가 언급하고 싶은건 그책 후기에나오는 판타지와 SF의 분류와 sf와 판타지를 거의 아우르는
주요장르 문학의 현대 변천사 겸 이정표 역할을 했던 주요작품들의 소개입니다. 꽤 훌륭한 책들인듯
한데 국내엔 거의 소개가 되어있지 않아 생소한것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책(드래곤과 조지)이 소개
된 때가 이미 7,8년쯤 전이므로 지금은 또다른 많은 책들이 나왔겠죠. 암튼 그런것을 감안하고 들어갑니다.
먼저 드래곤과 조지의 후속작들 - 1990년의 드래곤 나이트에서 부터 시작해
98년의 The Drgon in Lyonesse 까지 이어졌다는데 이중에 국내 소개되었거나
아마존 등에서 싸게 구할수 있는것, 혹은 교보등 대형서점에서 구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만약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감상이라도 올려주세요.
동네에 영어권서적 헌책방이 있는데 가게 주인하고 말이 안통해서 -_-;)
책을 살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안되면 프루나라든가 각종 암흑의 루트라도
불사할 생각입니다.
두번째는 Conan 등 히로익판타지 시리즈 - 이건 국내에 아주 오래전 해적판 소설 한개를 읽었고
일본쪽에 그 (코난)번역판이 몇 돌아다니는거 같습니다만... 확실한건 아닙니다. 동인소설이나 팬픽일수도?
코난은 소위 히로익 판타지의 효시로 Sword and Sorcery와 호환? 된다는데..^^
기본적으로 코난 시리즈 말고도 마이클 무어콕의 영원한 영웅 "The Eternal Champion"
도 훌륭한 작품으로 코난의 안티테제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만... 이것도 사실상 여기서
처음 본 작품이라는...-_-;
세번째의 코즈믹 호러 장르의 러브 크래프트 작들은 어느정도 국내소개된 것들을 아는게
있으니 넘어가고 - 그래봐야 광기의 산맥정도 읽어본게 다임. - 일본 소설인 SF수호지에도 그
영향이 엿보이더군요. 잠깐식 언급됩니다.
W.H호지슨의 보더랜드 -Borderland -시리즈는 어떤건지 읽어본 분 있습니까?
네번째는 이성적판타지(Rational 판타지?) - 이게 왜 이성적판타지라는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L 스프레이그 디캠프의 헤럴드 셰이 - Herald Shea 시리즈
피어즈 앤소니의 잔스 - Xanth 시리즈 - 베스트 셀러라는데 적어도 전 본적이 없군요.
유명하다니 한번 보고 싶긴한데? 적어도 번역본은 없지요?
다섯번째는 스팀펑크 (이건 비교적 최근에 뜨기시작한 약간은 퓨전적인 장르죠)
모오록의 밤 "Morlock Night" 1979년작. 재밌는건 HG 웰즈의 고전명작
타임머신에 나오는 지하인류(?)가 타임머신의 비밀을 훔쳐서 19세기 런던을
침공한다는 설정입니다. 제기억대로라면 타임머신의 지상인은 부르조아가
퇴화된 친구들이고 지하인은 블루칼라가 지상에 못나오고 일만하다가 퇴화된
-톨킨의 오크가 아마 이러한 설정이죠? - 걸로 아는데 그럼 결국 동족상잔?
그외에 이책작가인 고든 R딕슨의 도사이-Dorsai! 도 꽤 흥미롭습니다. 밀리터리와
역사 , 사회과학쪽의 혼합이라는데 읽어보질 못해서 뭐라할수가 없네요.
암튼 위에 언급된 작품들을 원서로든 번역으로든 읽어보신 분은 간단히 평좀
올려주세요. 요즘은 국제화시대고 나중에 언제든 여유가 생기면 아마존으로
주문을 넣든지 동네 헌책방에서 구해보든지 할수있게요. ^^
드래곤과 조지 -시공사 , 고든 R딕슨 , 드래곤나이트 크로니클의 1번째 작품 - 을 어제 다시 읽어봤습니다.
명작은 명작이군요. 이소설에 대한 자세한 감상은 저보다도 표도기님에게 문의하세요. 아마 가장 최근에
이책을 손에넣은 사람이 표도기님일테니까...
제가 언급하고 싶은건 그책 후기에나오는 판타지와 SF의 분류와 sf와 판타지를 거의 아우르는
주요장르 문학의 현대 변천사 겸 이정표 역할을 했던 주요작품들의 소개입니다. 꽤 훌륭한 책들인듯
한데 국내엔 거의 소개가 되어있지 않아 생소한것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책(드래곤과 조지)이 소개
된 때가 이미 7,8년쯤 전이므로 지금은 또다른 많은 책들이 나왔겠죠. 암튼 그런것을 감안하고 들어갑니다.
먼저 드래곤과 조지의 후속작들 - 1990년의 드래곤 나이트에서 부터 시작해
98년의 The Drgon in Lyonesse 까지 이어졌다는데 이중에 국내 소개되었거나
아마존 등에서 싸게 구할수 있는것, 혹은 교보등 대형서점에서 구할수 있는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만약 읽어보신 분이 있다면 감상이라도 올려주세요.
동네에 영어권서적 헌책방이 있는데 가게 주인하고 말이 안통해서 -_-;)
책을 살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안되면 프루나라든가 각종 암흑의 루트라도
불사할 생각입니다.
두번째는 Conan 등 히로익판타지 시리즈 - 이건 국내에 아주 오래전 해적판 소설 한개를 읽었고
일본쪽에 그 (코난)번역판이 몇 돌아다니는거 같습니다만... 확실한건 아닙니다. 동인소설이나 팬픽일수도?
코난은 소위 히로익 판타지의 효시로 Sword and Sorcery와 호환? 된다는데..^^
기본적으로 코난 시리즈 말고도 마이클 무어콕의 영원한 영웅 "The Eternal Champion"
도 훌륭한 작품으로 코난의 안티테제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만... 이것도 사실상 여기서
처음 본 작품이라는...-_-;
세번째의 코즈믹 호러 장르의 러브 크래프트 작들은 어느정도 국내소개된 것들을 아는게
있으니 넘어가고 - 그래봐야 광기의 산맥정도 읽어본게 다임. - 일본 소설인 SF수호지에도 그
영향이 엿보이더군요. 잠깐식 언급됩니다.
W.H호지슨의 보더랜드 -Borderland -시리즈는 어떤건지 읽어본 분 있습니까?
네번째는 이성적판타지(Rational 판타지?) - 이게 왜 이성적판타지라는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L 스프레이그 디캠프의 헤럴드 셰이 - Herald Shea 시리즈
피어즈 앤소니의 잔스 - Xanth 시리즈 - 베스트 셀러라는데 적어도 전 본적이 없군요.
유명하다니 한번 보고 싶긴한데? 적어도 번역본은 없지요?
다섯번째는 스팀펑크 (이건 비교적 최근에 뜨기시작한 약간은 퓨전적인 장르죠)
모오록의 밤 "Morlock Night" 1979년작. 재밌는건 HG 웰즈의 고전명작
타임머신에 나오는 지하인류(?)가 타임머신의 비밀을 훔쳐서 19세기 런던을
침공한다는 설정입니다. 제기억대로라면 타임머신의 지상인은 부르조아가
퇴화된 친구들이고 지하인은 블루칼라가 지상에 못나오고 일만하다가 퇴화된
-톨킨의 오크가 아마 이러한 설정이죠? - 걸로 아는데 그럼 결국 동족상잔?
그외에 이책작가인 고든 R딕슨의 도사이-Dorsai! 도 꽤 흥미롭습니다. 밀리터리와
역사 , 사회과학쪽의 혼합이라는데 읽어보질 못해서 뭐라할수가 없네요.
암튼 위에 언급된 작품들을 원서로든 번역으로든 읽어보신 분은 간단히 평좀
올려주세요. 요즘은 국제화시대고 나중에 언제든 여유가 생기면 아마존으로
주문을 넣든지 동네 헌책방에서 구해보든지 할수있게요. ^^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일러스트는 무작위로 추출한건데요. -_-; 그리고 드래곤과 조지가 나올때의 책들은
모두 그정도크기의 글자체를 썼습니다. 무협소설등이 대여점에 유통되면서 책의 양을
늘리기 위해 현재의 글자체와 행간간격을 가지게 되었죠. 드래곤과 조지의 진면목을
알려면 처음부터 후반 이후까지 찬찬히 잘 읽어봐야 합니다. 차원이동등은 현재의
깽판 판타지와 비슷하지만 결말은 크게 달라집니다.
모두 그정도크기의 글자체를 썼습니다. 무협소설등이 대여점에 유통되면서 책의 양을
늘리기 위해 현재의 글자체와 행간간격을 가지게 되었죠. 드래곤과 조지의 진면목을
알려면 처음부터 후반 이후까지 찬찬히 잘 읽어봐야 합니다. 차원이동등은 현재의
깽판 판타지와 비슷하지만 결말은 크게 달라집니다.
유명한 책이라서 서점에서 다 읽을려고 했는데
취향에 안 맞더라고요=_=
번역이 이상한건지 문체가 지루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거기다 실험하다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하는 장면을 보니까.....
괘히 보기가 싫어지더라고요-_-;;
아마도 책은 1권인데 두게도 두껍고 글씨도 작아서 보기도 전에
책에 흥미를 잊게 만듣는것 같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