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132
번역된 <반지전쟁>을 보면 드워프를 모두 난장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느 출판사든지 똑같습니다. 엘프는 요정이 되어 버리고, 드워프는 난장이가 되어 버리지요. 헌데 트롤이나 오크 등은 번역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신화와 민담 속의 종족들입니다. 그런데 왜 어떤 것은 번역하고, 어떤 것은 번역하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드래곤도 용이라고 번역하긴 합니다. 하지만 용은 난장이와는 다릅니다. 용과 드래곤은 그 기원이 같으니까요. (성경 때문에 변했지만) 용은 뱀을 닮은 동물로서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와이번을 비룡(飛龍)이라고 하는 것은 오류라고 해도, 드래곤을 용이라고 하는 것은 옳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신화를 번역하는 것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를 보면 모두 드워프가 난장이로 나와 있거든요. 신화가 이러니 이걸 뿌리로 삼는 판타지 역시 잘못될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엘프, 페어리(fairy), 픽시(pixie)를 모두 뭉뚱그려서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면 <피터 팬>의 팅커 벨을 엘프라고 하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세계관의 설정은 작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종족 구분은 해야죠. 엘프는 엘프, 드워프는 드워프가 되어야 합니다. 종족을 가리키는 호칭인만큼 원문 그대로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된다면 고블린이나 놈(gnome) 같은 종족들도 모두 번역을 하든지요.
번역된 <반지전쟁>을 보면 드워프를 모두 난장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느 출판사든지 똑같습니다. 엘프는 요정이 되어 버리고, 드워프는 난장이가 되어 버리지요. 헌데 트롤이나 오크 등은 번역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똑같이 신화와 민담 속의 종족들입니다. 그런데 왜 어떤 것은 번역하고, 어떤 것은 번역하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물론 드래곤도 용이라고 번역하긴 합니다. 하지만 용은 난장이와는 다릅니다. 용과 드래곤은 그 기원이 같으니까요. (성경 때문에 변했지만) 용은 뱀을 닮은 동물로서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와이번을 비룡(飛龍)이라고 하는 것은 오류라고 해도, 드래곤을 용이라고 하는 것은 옳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신화를 번역하는 것부터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를 보면 모두 드워프가 난장이로 나와 있거든요. 신화가 이러니 이걸 뿌리로 삼는 판타지 역시 잘못될 수 밖에 없지요. 심지어 엘프, 페어리(fairy), 픽시(pixie)를 모두 뭉뚱그려서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면 <피터 팬>의 팅커 벨을 엘프라고 하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세계관의 설정은 작가 마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종족 구분은 해야죠. 엘프는 엘프, 드워프는 드워프가 되어야 합니다. 종족을 가리키는 호칭인만큼 원문 그대로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된다면 고블린이나 놈(gnome) 같은 종족들도 모두 번역을 하든지요.
드워프를 영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난쟁이라고(작은 사람) 나옵니다. 그러한 것을 판타지 소설의 번역에서도 그대로 적용해서 빚어진 문제겠지요. 앞서도 이야기되었지만, 국내의 판타지 마인드는 굉장히 낮습니다. 번역하시는 분들이 판타지에 관심을 가지시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 게다가 원작자도 세상에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문을 구하기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 하지요. 드워프라는 단어에 대해서 톨킨은 난쟁이처럼 작은 종족으로서 그러한 단어를 사용한것입니다. 어찌보면 난쟁이 족이라는것도 일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의 종족으로서 그 종족의 이름이 작은 사람이라는 뜻의 드워프라고 한다면요. 그리고, 엘프의 요정 번역에 대해서도 저는 어느정도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본래 엘프는 아일랜드의 전해져 오는 작은(팅커벨만한..)장난꾸러기 요정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런것을 톨킨의소설에서는 인간만한 데미휴먼을 지칭하는 이들로서 사용되었고요. 톨킨이 요정이라는 영어 뜻으로 사용했다면 엘프를 요정으로 번역한것도 어느정도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말씀하신 픽시같은 것들까지 요정으로 싸잡아 구분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생겨 버리지요.
번역에 대해서는 번역자 보다 현재의 한글정리체계를 탓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을 위해서는 그 단어에 맞는 한글단어를 찾아야하며, 그것에 적용되는 일정한 규칙들이 있어야 함에도,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러한 용어 정리는 그저 소비는 놀이나 책이기에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산업수준으로 올라간 관련분야에 대한 용어 정리는 이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과거 DnD한글판이 처음 나왔을때, 이 용어개념에 대한 논의가 격렬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룰의 번역에 의해 이후 TRPG의 한글 용어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저 역시 최근 서드를 번역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만..(판권문제:번역조차 안된답니다., 실력문제:거의 한페이지만 한 정도..)번역하면서 가장 난점은 영어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는냐였습니다. 가령 Dextrity같은 경우 통상 민첩성이라고 번역됩니다. 하지만, 이 덱스의 경우 활같은 장거리 무기를 다루는데 적용되는 능력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민첩성은 몸이 날램. 몸 전체의 운동적인 부분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덱스(민첩성)이 장거리 무기에 적용된다고 하면 조금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저는 소시적에 아~ 활시위를 잡아 당기고 놓는 민첩성이구나..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하지만, 사전을 찾아 보면, 이 덱스라는 용어는 기술적인 의미의 숙달이 더큽니다. 즉, 운동적인 부분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게 본다면, 장거리 무기를 다루는 데에 숙달적인 빠름(능숙함이 더 어울리겠지만..)으로서 이해가 갑니다. 또한, 회피와 방어도(이부분도 오해가 우리는 방어도라고 하면 강도만을 생각하지만, 방어도로 번역된 AC는 수비 기술<회피와 빚겨맞기, 말그대로 직접강도등을 합친 어떤 수치등급>로 봐야 할것입니다.)에서 덱스가 들어가는 것도 이해가 가게 됩니다. 이처럼 한 단어의 대해서 한글로 정의하는데여전히 명확하고 기준이 적습니다. 관련 독자가 보기에 어이없는 실수 아닌 실수가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현시점에서 필요한건 용어에 대한 한글 적용및 그대로 쓸것인가 정의 해줄 어떤 기준이 필요치 않나 싶습니다.
번역에 대해서는 번역자 보다 현재의 한글정리체계를 탓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을 위해서는 그 단어에 맞는 한글단어를 찾아야하며, 그것에 적용되는 일정한 규칙들이 있어야 함에도, 국내에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러한 용어 정리는 그저 소비는 놀이나 책이기에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산업수준으로 올라간 관련분야에 대한 용어 정리는 이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과거 DnD한글판이 처음 나왔을때, 이 용어개념에 대한 논의가 격렬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룰의 번역에 의해 이후 TRPG의 한글 용어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저 역시 최근 서드를 번역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만..(판권문제:번역조차 안된답니다., 실력문제:거의 한페이지만 한 정도..)번역하면서 가장 난점은 영어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는냐였습니다. 가령 Dextrity같은 경우 통상 민첩성이라고 번역됩니다. 하지만, 이 덱스의 경우 활같은 장거리 무기를 다루는데 적용되는 능력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민첩성은 몸이 날램. 몸 전체의 운동적인 부분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덱스(민첩성)이 장거리 무기에 적용된다고 하면 조금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저는 소시적에 아~ 활시위를 잡아 당기고 놓는 민첩성이구나..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하지만, 사전을 찾아 보면, 이 덱스라는 용어는 기술적인 의미의 숙달이 더큽니다. 즉, 운동적인 부분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게 본다면, 장거리 무기를 다루는 데에 숙달적인 빠름(능숙함이 더 어울리겠지만..)으로서 이해가 갑니다. 또한, 회피와 방어도(이부분도 오해가 우리는 방어도라고 하면 강도만을 생각하지만, 방어도로 번역된 AC는 수비 기술<회피와 빚겨맞기, 말그대로 직접강도등을 합친 어떤 수치등급>로 봐야 할것입니다.)에서 덱스가 들어가는 것도 이해가 가게 됩니다. 이처럼 한 단어의 대해서 한글로 정의하는데여전히 명확하고 기준이 적습니다. 관련 독자가 보기에 어이없는 실수 아닌 실수가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현시점에서 필요한건 용어에 대한 한글 적용및 그대로 쓸것인가 정의 해줄 어떤 기준이 필요치 않나 싶습니다.
엘프가 원래 작은 요정인 것 맞습니다. 성격도 아주 고약하죠. (요정들이 원래 그렇지만)
정말 큰 문제는, 유럽 신화에는 이러한 요정의 종류가 꽤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본문에 써 놓은 것처럼 엘프도 요정, 페어리도 요정, 픽시도 요정 게다가 놈도 땅의 요정이 될 수 있지요.
요정의 종류가 엘프 하나라면 모를까,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엘프는 엘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큰 문제는, 유럽 신화에는 이러한 요정의 종류가 꽤 많다는 것입니다. 이미 본문에 써 놓은 것처럼 엘프도 요정, 페어리도 요정, 픽시도 요정 게다가 놈도 땅의 요정이 될 수 있지요.
요정의 종류가 엘프 하나라면 모를까,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혼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엘프는 엘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D&D 번역할 때 그런 논쟁이 있었다는 걸 몰랐군요. 이 때까지 그저 즐기기만 했지 번역자들의 노고를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게임북을 번역하는 그들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름조차 낯선 몬스터와 종족, 마법, 직업 등을 우리말로 옮기려면 엄청나게 고생했을 테니까요.
게임북을 번역하는 그들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름조차 낯선 몬스터와 종족, 마법, 직업 등을 우리말로 옮기려면 엄청나게 고생했을 테니까요.
정말 문제인것은, 판타지 뿐만 아니라, 뭐랄까... 전문분야? 특화분야? 희귀분야? 라고 할까나... 그런 종류의 소설&영화 등에서 번역이 엉망인 경우가 많죠. 특히 군사부분에서 Fuel Tank를 연료전차라고 한거 충격적이였죠;;;
또, 홈월드2 번역에 대해 토론하는데 사람들이 마더쉽을 엄마배라고 하고....모선이라는 버젓한 단어가 있는데...
그 외에 스타워즈에서도 잘못된 번역이 꽤 보이죠.
또, 홈월드2 번역에 대해 토론하는데 사람들이 마더쉽을 엄마배라고 하고....모선이라는 버젓한 단어가 있는데...
그 외에 스타워즈에서도 잘못된 번역이 꽤 보이죠.
통속어와 하부적 묘사어의 부재의 차이때문입니다. 우선 언급하신 요정의 경우, Pixie 나 Nixie 를 통틀어 할 수 있는 말로써 Fairy 라는 훌륭한 단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상적 기반이 다른 한국의 경우에는 그러한 종류의 정령을 지칭할 단어가 없으며, 고유의 것을 억지로 한국에 존재하는 정령에 끼워맞출 수 없기 때문에 그 총칭어로써 뭉뚱그려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이것에 대해, 차라리 고유명사의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 수 있겠는데요, 확실히 제시할 수는 없으나 이것은 번역과 출판상의 문제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일단 번역에 있어서는 모든 독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내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모두가 어설프게나마 인지하고 있는 요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것이고, 출판에 있어서는 주석을 붙여야 하는데 그 분량이 상당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랬을테지요.)
Elf 가 요정이라 번역되는것은 이와같은 양상이며, 본디 Elf 는 고블린과 같이 자질구레한 장난을 좋아하는 요정이었던 것을 톨킨이 선남선녀로 바꿔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번역은 적절하다 할 것입니다. 이는 Dwarf 도 마찬가지로, 북구신화의 것이 거의 그대로 옮겨진 덕에 유럽에서 실제로 난장이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의 뜻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그러므로 그 번역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 필요성이 없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어휘를 넘나들며 부합되는 어휘를 찾기란 굉장히 어렵고, 이것은 번역에 대해 사람들이 말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며, 번역은 반역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이를 시사합니다. 번역에 대한 고민은 세계가 접하며 시작되었고, 이는 단일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적절히 부합되는 단어를 발견하고 창조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Elf 가 요정이라 번역되는것은 이와같은 양상이며, 본디 Elf 는 고블린과 같이 자질구레한 장난을 좋아하는 요정이었던 것을 톨킨이 선남선녀로 바꿔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 번역은 적절하다 할 것입니다. 이는 Dwarf 도 마찬가지로, 북구신화의 것이 거의 그대로 옮겨진 덕에 유럽에서 실제로 난장이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의 뜻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그러므로 그 번역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 필요성이 없습니다.
현대와 과거의 어휘를 넘나들며 부합되는 어휘를 찾기란 굉장히 어렵고, 이것은 번역에 대해 사람들이 말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며, 번역은 반역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이를 시사합니다. 번역에 대한 고민은 세계가 접하며 시작되었고, 이는 단일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적절히 부합되는 단어를 발견하고 창조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표도기] 드워프의 경우는 단수형이 Dwarf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복수형은 다르지요 톨킨의 작품 속의 드워프(족) Dwarves, 일반적인 난쟁이의 복수형은 Dwarfs입니다. 이 점에서 드워프는 난쟁이로 번역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워프라고 할 경우, 소설을 읽는 이들은 금방 인식하기 어렵습니다.(톨킨 역시 별도의 설명이 없이도 드워프가 키가 작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Dwarf라는 단수형을 적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따라서, 난쟁이라고 번역을 한 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드워프라고 하면 마지막까지 '바이킹' 같은 종족을 연상할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역시 어느 정도의 구분은 잘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군요.
하지만, 드워프라고 할 경우, 소설을 읽는 이들은 금방 인식하기 어렵습니다.(톨킨 역시 별도의 설명이 없이도 드워프가 키가 작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Dwarf라는 단수형을 적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따라서, 난쟁이라고 번역을 한 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드워프라고 하면 마지막까지 '바이킹' 같은 종족을 연상할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역시 어느 정도의 구분은 잘 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군요.
그런데 다른 세계관에 나오는 호비트라던지 글래스런너, 하프링같은 종족들은 난장이라고
번역되지 않는게 의문이군요.
등장 빈도라던지 유명세가 드워프보다는 덜하지는 않다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드워프는 '드워프'이고 엘프는 '엘프'로 번역해야한다는데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