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냉소, 절망, 포기, 자학, 선망(SFWAR에 대한..)은 잠시 접어 둔다. 처음 시작은 어느 사이트나 소수에 한가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요는 끈질기게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과 부단한 행동뿐이다. 이제 불평은 멈추자. 그동안
한 불평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에너지를 유용하게 돌릴때이다.

2. 현재체제 정비. 게시판을 보면 조금 복잡하고, 얼기설기되어 있는듯한 느낌. 운영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현 거주자들의 게시판 파악정도는 얼만큼일까? 놀고 있는 게시판이 부지기수에 글 하나 없는 게시판도 있는
상황. 더 이상 공백을 놔두어야 할 것인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판타지워의 게시판 체제및 담론 제시 기준등)
환경과 요건등을 제대로 파악하자.

3. 활발한 활동, 그러기 위해서  매니악들이 아닌 라이트 유저및 대중들이 접근하기 쉬운 소재 활용.
가장 좋은 것은 잡담에 가까운 이야기들일듯. 최초에는 이러한 가벼운 이야기로 인원수를 늘려가는게 좋을거라
판단됨. 이후 어느정도 머릿수가 채워지면, 분명 그 안에서 정말 판타지워가 가야 할길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이라
기대된다.

4. 투핸디 소드든 배틀 액스든 그것은 좋은것이다. 이후 판타지워가 가야 할길은 많은 의견 충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조금 거리를 두고 자신과 타인의 의견을 살펴보자. 분명 공통적인 것들이 꽤 될 것이다. 서로
주고 받고 밀고 당기는 협조 체제가 필요할듯 싶다. 여러가지 발전 방향은 이후 형제 사이트인 SFWAR를 벤치
마킹하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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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보니까, 너무 마음만 다급한게 아닌가 해서 적어 봅니다. 다 아는 이야기들일 것이고, 상당수 구멍난
계획일 겁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단 하나입니다. 남에게 바라지 말고, 자기 자신이 바꾸자.
게시판부터 하나둘씩 채워 가고 보수해 가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