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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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군대를 부리려면 돈이 있어야 겠군요
환타지의 세계에 다양한 팀들은 돈도 없이 무전취식도하고 수백만의 군대도 돈한푼 안들이고 다루는것 같던데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일단 중세시대 일반 사병의 급여는? 그리고 직업군인의 급여는? 전쟁시 농민군에게 지급되었던 급여 혹은 근무 조건은?
만약 위의 데이터가 결정되었다면 다음 사항을 결정할수 있겠지요
전쟁시 마법사나 성직자를 부르는데 드는 비용은? 드레곤슬리이어 한테 용한마리 잡아달라고 할때 드는 비용은? 등등등 ^^
환타지의 세계에 다양한 팀들은 돈도 없이 무전취식도하고 수백만의 군대도 돈한푼 안들이고 다루는것 같던데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일단 중세시대 일반 사병의 급여는? 그리고 직업군인의 급여는? 전쟁시 농민군에게 지급되었던 급여 혹은 근무 조건은?
만약 위의 데이터가 결정되었다면 다음 사항을 결정할수 있겠지요
전쟁시 마법사나 성직자를 부르는데 드는 비용은? 드레곤슬리이어 한테 용한마리 잡아달라고 할때 드는 비용은? 등등등 ^^
...다시 질문이군요.(이곳은 토론실이란 말입니닷!). 답변은 D&D 와 톨킨월드를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소설 등지에는 대부분 생략을 하지만 모종의 거래가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물론, 종교전쟁 이라거나, 대단히 중대한 전쟁(국가존속위기의 상황)일때는 무급여로 발벗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둘 다 해당사항이 없는데, 이는 섬나라의 특징입니다.)
중세시에는, 사병은 보통 급여제가 아닌 숙식제공이었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대신(장비제공 포함) 무력을 빌리는 형식입니다. 한국의 것으로 가장 잘 나온것은... 드래곤라자 2권쯤의 무슨무슨 남작이 있겠군요.
직업군인의 경우엔 모호한데, 이것은 고용주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정한 액수는 없었습니다. 직업군인을 고용할때는 전쟁에 나설때였고, 보통은 자치대와 경비대를 편성했습니다.(수는 자치대쪽이 훨씬 많았습니다만, 자치대는 일종의 방위같은것이어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순번을 정해 자치대 활동을 하는쪽이 주였습니다. 경비대는 직업으로,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반(半)군인 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공무원입니다.)
중세 유럽을 예로 들자면, 대부분의 농민들은 농노였고, 따라서 급여의 지불은 없었습니다(추가급이 지급된 경우는 있었지만). 장비는 최소한의 것들을 영주가 제공했습니다. 부농의 경우(평민)에는 돈이나 장비를 제공하여 면제받거나, 자신이 직접 장비를 사 참전하는 경우(로마의 귀족과 비슷)가 있었습니다. 역시 급여는 없었거나 미미했고, 주로 숙식제공이 있었습니다.
성직자의 경우, 그들은 주로 자원봉사를 다녔기때문에(무분별적인 치료) 고용의 여부가 없었습니다.(전쟁시에는 말이지요). 그리고 파티를 맺어 모험을 다닐경우에도, 주로 종단의 수도원등을 찾아가 자원자를 찾아 함께 떠나거나, 수행을 나와있거나 전도하는 프리스트나 클레릭과 마음이 맞아 떠나는 경우가 전부입니다.(결과적으로, 돈으로는 고용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사라면 주로 궁정마법사(국가 소속 공무원)들이 전쟁시 전면에 나섰습니다. 또한 흔치 않았지만 고용된 마법사들도 있었는데, 주로 연구비용이 모자란다거나 국가에 알 수 없는 의무감을 지니고 있을 경우였습니다. 그 외의 마법사들은 '탈국가적 소속' 이므로, 대부분 전쟁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드래곤 슬레이어의 경우에는 매우 애매한 결론이 나오는데, 일정한 금액이 없습니다.(이는, 드래곤 슬레이어가 될 정도의 인물이라면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D&D에는 '돈으로는 그들을 움직일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답변은 이정도로 된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질문 게시판에 해주셨으면 하는... -_-
소설 등지에는 대부분 생략을 하지만 모종의 거래가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물론, 종교전쟁 이라거나, 대단히 중대한 전쟁(국가존속위기의 상황)일때는 무급여로 발벗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둘 다 해당사항이 없는데, 이는 섬나라의 특징입니다.)
중세시에는, 사병은 보통 급여제가 아닌 숙식제공이었습니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대신(장비제공 포함) 무력을 빌리는 형식입니다. 한국의 것으로 가장 잘 나온것은... 드래곤라자 2권쯤의 무슨무슨 남작이 있겠군요.
직업군인의 경우엔 모호한데, 이것은 고용주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정한 액수는 없었습니다. 직업군인을 고용할때는 전쟁에 나설때였고, 보통은 자치대와 경비대를 편성했습니다.(수는 자치대쪽이 훨씬 많았습니다만, 자치대는 일종의 방위같은것이어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순번을 정해 자치대 활동을 하는쪽이 주였습니다. 경비대는 직업으로, 체계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반(半)군인 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공무원입니다.)
중세 유럽을 예로 들자면, 대부분의 농민들은 농노였고, 따라서 급여의 지불은 없었습니다(추가급이 지급된 경우는 있었지만). 장비는 최소한의 것들을 영주가 제공했습니다. 부농의 경우(평민)에는 돈이나 장비를 제공하여 면제받거나, 자신이 직접 장비를 사 참전하는 경우(로마의 귀족과 비슷)가 있었습니다. 역시 급여는 없었거나 미미했고, 주로 숙식제공이 있었습니다.
성직자의 경우, 그들은 주로 자원봉사를 다녔기때문에(무분별적인 치료) 고용의 여부가 없었습니다.(전쟁시에는 말이지요). 그리고 파티를 맺어 모험을 다닐경우에도, 주로 종단의 수도원등을 찾아가 자원자를 찾아 함께 떠나거나, 수행을 나와있거나 전도하는 프리스트나 클레릭과 마음이 맞아 떠나는 경우가 전부입니다.(결과적으로, 돈으로는 고용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법사라면 주로 궁정마법사(국가 소속 공무원)들이 전쟁시 전면에 나섰습니다. 또한 흔치 않았지만 고용된 마법사들도 있었는데, 주로 연구비용이 모자란다거나 국가에 알 수 없는 의무감을 지니고 있을 경우였습니다. 그 외의 마법사들은 '탈국가적 소속' 이므로, 대부분 전쟁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드래곤 슬레이어의 경우에는 매우 애매한 결론이 나오는데, 일정한 금액이 없습니다.(이는, 드래곤 슬레이어가 될 정도의 인물이라면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D&D에는 '돈으로는 그들을 움직일 수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답변은 이정도로 된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질문 게시판에 해주셨으면 하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