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놈 다깨면 템페스트 할겁니다. 템페스트 다 깨면 마저못한 창세기전2할겁니다. 창세기전3편 다 깼습니다..

이번 방학내로 모두 끝내버릴랍니다.

그런데, 이거 플레이 시간이 얼마나됩니까? 편법(에디트, 핵등등)안쓰고 말입니다.

그나저나 창세기전3해보고 얻은 교훈이 있다면. 죽어도 살라딘처럼 멍청하게 살지 말자입니다. -_-; 살라딘으로 플레이 하면 철가면 따위 이기는건 간단하죠. 붙다보면 철가면 바보같기도 하고 나중에 에너지 간당간당하면 도망다니는게 처량하기까지 하니.. 그런데도 자신을 거의 게임 중후반부까지 오해해서 죽이려고 (또는 자기 애인을 죽게한 진짜 원수)하는 놈이 뭐가 이뻐서 협력하는지.. 그리고 버몬트대공.. 같은 버몬트가 자손이면 거 사람 알아보는건 쉽지 않나요? 예전에 창세기전에나온 왕족들 족보를 본적이 있는데. 왕자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구요.

글에 두서가 없군요. 되는데로 막썼습니다. -_-; 그래도 감동적인 스토리~ㅠ.ㅠ(2보단 부족하다.) 버몬트가 살라딘이 지형인지 알고 꺼이 꺼이 하면서 웃다가 울때는 굉장히 측은하더군요. 쩝. 파트2.. 창세기전3만큼 공을 들였다면 몇번이고 플레이 해줄텐데.. 이때부터 소맥이 대충만들기의 진수를 보여주더니 마그나 카르타에 와서는 아무 만들다말아버리는 엄청난 짓까지 하게 되기에 이르렀습죠.(제길 내돈 내놔~) 마그나카르타2.. PS용으로 나온다니 기분은 나쁘지만.. 노력해서 PC패키지시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소맥
The Man's W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