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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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132
허허.. 여기계신 분들이 말씀하신 마법은 렐름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더라도.. 실현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대로만 짚어보죠..
D&D라면 모를까 AD&D계열이나 D&D 3rd로 나가면 컴포넌트의 사용만으로도 메테오 같은 789 서클의 마법사용은 곤란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법사는 가죽갑옷 이외에는 갑옷 종류를 입고 마법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미스릴과 엘비쉬는 예외군요.
파이어볼을 상대가 사용한다면 안태 매직 쉘(실드가 아닙니다..)을 쓴다고 하셨는데.. 공성전에 투입될 정도의 마법사라면 시전시간은 '즉시' 입니다.. 그냥 맞는 거죠.. 보고 반응할 수가 없습니다.
캐터필터에서 쏘는 돌에 기름을 칠하고.. 거기에 파이어 볼을 시전하면.. "쏘기전에 터집니다.." 그냥 불을 붙이거나 지연 파이어볼을 써야합니다.
잡설인데 메테오 스웜 시전시에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 소환한다면 DM의 재량권에 따라 페널티를 주고 시전할 수 있습니다만..
차이가 있을까요? 대략 d&d 정도의 설정에서라고 범주를 정한다면
화이어 볼이나 라이트닝 매직 미사일(이거 맞나?) 소환정도 일텐데...(더 있던가? 긁적긁적)
여기에 기상조건을 첨부해서 공성과 수성을 마법사와 동반해서 한다면
재미있을것 같읍니다.
우천시에는 파이어볼 사용불가, 라이트닝 시전시 아군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야 하고 시전자 또한 목숨을 담보로 해야한다든지.
소환물 또한 천하 무적은 아니라고 하던지...그리고 마법사의 마법 사용 사정거리도 궁수의 사정거리와 비슷해야하며 마법사도 궁수처럼 시야가 확보되야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던지 해서 성을 기반으로 전투를 벌인다면?
아마 마법사 전용 스나이퍼 궁수(?)라도 있지 않을까요? 마법사만 사살하도록 훈련된....그럼 마법사도 전투를 하기위해서는 "나는 마법사다" 라는 복장이나 눈에 띄는 갑옷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병사들처럼 위장을 하고 전장에 투입되던지 해야겠군요
프로텍트 주문도 대 마법용과 대 물리력용을 구분하고 둘은 병용해서 사용 불가 정도 설정도 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반지의 제왕 홍보 영상을 봤는데 거기서 마법을 이용한 공성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간달프 선생께서.....하지만 황당한건 방어를 하느라고 성에 웅크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성문을 통해 게릴라전을 벌이는게 아니라 차라리 자신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적을 향해 돌진을 하더군요
이런 방식이라면 공성+마법+게릴라 전격일텐데 적어도 상대의 병력과 대등하거나 우월할경우만 이런식의 성벽무너뜨리고 돌진하기(?)식의 전술이 효율적일런지 궁금하군요 (아마 성을 버리고 탈출하기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전격 돌진이 필요할런지도 모르겠읍니다.)
하긴 반지의 제왕 세계는 삼국지의 그것처럼 거의 인해전술을 기반으로한 물량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화이어 볼이나 라이트닝 매직 미사일(이거 맞나?) 소환정도 일텐데...(더 있던가? 긁적긁적)
여기에 기상조건을 첨부해서 공성과 수성을 마법사와 동반해서 한다면
재미있을것 같읍니다.
우천시에는 파이어볼 사용불가, 라이트닝 시전시 아군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야 하고 시전자 또한 목숨을 담보로 해야한다든지.
소환물 또한 천하 무적은 아니라고 하던지...그리고 마법사의 마법 사용 사정거리도 궁수의 사정거리와 비슷해야하며 마법사도 궁수처럼 시야가 확보되야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던지 해서 성을 기반으로 전투를 벌인다면?
아마 마법사 전용 스나이퍼 궁수(?)라도 있지 않을까요? 마법사만 사살하도록 훈련된....그럼 마법사도 전투를 하기위해서는 "나는 마법사다" 라는 복장이나 눈에 띄는 갑옷이 아니라 오히려 일반 병사들처럼 위장을 하고 전장에 투입되던지 해야겠군요
프로텍트 주문도 대 마법용과 대 물리력용을 구분하고 둘은 병용해서 사용 불가 정도 설정도 해야하고...
그러다 보니 반지의 제왕 홍보 영상을 봤는데 거기서 마법을 이용한 공성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간달프 선생께서.....하지만 황당한건 방어를 하느라고 성에 웅크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성문을 통해 게릴라전을 벌이는게 아니라 차라리 자신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적을 향해 돌진을 하더군요
이런 방식이라면 공성+마법+게릴라 전격일텐데 적어도 상대의 병력과 대등하거나 우월할경우만 이런식의 성벽무너뜨리고 돌진하기(?)식의 전술이 효율적일런지 궁금하군요 (아마 성을 버리고 탈출하기 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전격 돌진이 필요할런지도 모르겠읍니다.)
하긴 반지의 제왕 세계는 삼국지의 그것처럼 거의 인해전술을 기반으로한 물량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D&D의 마법은 여러가지로 제한이 많고 요즘의 작품들에 비하면 위력도 약한편이고 사거리도 장궁이나 석궁에 비하면 짧습니다. 투석기등과는 비교도 안되죠.
그 세계에 마법사가 흔하다면 대응책도 많고 상대방도 마법사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적으면 위에서 말한 상대적으로 약한 위력 때문에 공성전등 대규모 전투에서 빛을 발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용하기에 따라 일반인에게 마법을 두려운 존재라는 점에 착안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수도 있고 각종마법(적외선시각, 마법사의 눈, 투명화 등등)을 사용해서 정보전에서 우위를 차지할수있습니다.
D&D의 마법중 상당수가 지역적으로 다수에게 효과를 발휘하고 다양한 마법이 있기 때문에 마법사가 있으면 확실히 유리하죠.
예를 들면 독구름으로 접근을 막거나 살상. 거미줄이나 구리스(바닥을 미끌미끌하게해서 행동제한--;)를 시전하고 화살을 박아준다. 돌벽을 만들어 적의 진행을 늦춘다. 적이 진격오는 곳에 시체일으키기, 슬립으로 재워놓고 목따기 등등
그 세계에 마법사가 흔하다면 대응책도 많고 상대방도 마법사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적으면 위에서 말한 상대적으로 약한 위력 때문에 공성전등 대규모 전투에서 빛을 발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용하기에 따라 일반인에게 마법을 두려운 존재라는 점에 착안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수도 있고 각종마법(적외선시각, 마법사의 눈, 투명화 등등)을 사용해서 정보전에서 우위를 차지할수있습니다.
D&D의 마법중 상당수가 지역적으로 다수에게 효과를 발휘하고 다양한 마법이 있기 때문에 마법사가 있으면 확실히 유리하죠.
예를 들면 독구름으로 접근을 막거나 살상. 거미줄이나 구리스(바닥을 미끌미끌하게해서 행동제한--;)를 시전하고 화살을 박아준다. 돌벽을 만들어 적의 진행을 늦춘다. 적이 진격오는 곳에 시체일으키기, 슬립으로 재워놓고 목따기 등등
바로 그 경우를 대비해서 안티 매직 쉴드가 존재하는게 아닐까요? 이럴때는 작전 참모가 필요합니다.
상대가 캐터필터류로 나올때는 물리 방어력 쉴드를 걸고 다시 메테오나 화이어 볼이 나올때면 안티 매직 쉴드를 거는게 방어측의 전술이겠지요 물론 그 타이밍을 파악하거나 일반 물리적인 전투와 마법과의 조합을 같이 고려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캐터필터 류에서 발사되는 돌에 기름을 칠하고 거기에 파이어 볼을 시전하면 설정상 안티매직쉴드와 물리 방어력 쉴드는 동시에 사용할수 없으므로 방어측이 애를 먹을수 있겠지요
게다가 말씀 드렸듯이 마법에 사정거리를 둔다면 메테오같이 시전시 큰 동작을 필요로 하는 마법은 마법사 스나이퍼용 궁수에게 저격 목표가 되기 쉽겠지요
상대가 캐터필터류로 나올때는 물리 방어력 쉴드를 걸고 다시 메테오나 화이어 볼이 나올때면 안티 매직 쉴드를 거는게 방어측의 전술이겠지요 물론 그 타이밍을 파악하거나 일반 물리적인 전투와 마법과의 조합을 같이 고려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캐터필터 류에서 발사되는 돌에 기름을 칠하고 거기에 파이어 볼을 시전하면 설정상 안티매직쉴드와 물리 방어력 쉴드는 동시에 사용할수 없으므로 방어측이 애를 먹을수 있겠지요
게다가 말씀 드렸듯이 마법에 사정거리를 둔다면 메테오같이 시전시 큰 동작을 필요로 하는 마법은 마법사 스나이퍼용 궁수에게 저격 목표가 되기 쉽겠지요
허허.. 여기계신 분들이 말씀하신 마법은 렐름의 세계관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더라도.. 실현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제가 아는대로만 짚어보죠..
D&D라면 모를까 AD&D계열이나 D&D 3rd로 나가면 컴포넌트의 사용만으로도 메테오 같은 789 서클의 마법사용은 곤란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법사는 가죽갑옷 이외에는 갑옷 종류를 입고 마법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미스릴과 엘비쉬는 예외군요.
파이어볼을 상대가 사용한다면 안태 매직 쉘(실드가 아닙니다..)을 쓴다고 하셨는데.. 공성전에 투입될 정도의 마법사라면 시전시간은 '즉시' 입니다.. 그냥 맞는 거죠.. 보고 반응할 수가 없습니다.
캐터필터에서 쏘는 돌에 기름을 칠하고.. 거기에 파이어 볼을 시전하면.. "쏘기전에 터집니다.." 그냥 불을 붙이거나 지연 파이어볼을 써야합니다.
잡설인데 메테오 스웜 시전시에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 소환한다면 DM의 재량권에 따라 페널티를 주고 시전할 수 있습니다만..
[표도기] 마법의 규칙에 관계없이... 만일 마법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전쟁에 응용될 것입니다. 그것이 제 아무리 성냥불 정도에 지나지 않는 파이어볼이라 해도 불을 일으키는 것에도 힘을 써야 하는 고대나 중세 시대를 고려한다면 말이지요.(게다가, 아무 것도 없는 장소에서 불을 일으키는 것만큼 유용한 기술도 많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 병기에 의해 승패가 가려진 전쟁은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는 점입니다.
흔한 예로 꼽는 잉카나 아즈텍의 사례도, 그들 왕국 내부의 내분이 없었다면 스페인군이 승리할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머스킷병 수백명으로 수만명의 원주민 병사를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심지어 핵병기조차도 다른 재래식 병기의 도움 없이 무적이 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전쟁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가? 그것은 ' 모든 종류의 무기가 나올때 상대는 오래지 않아 그 대처 방법을 마련한다... '는 이유 때문입니다. 상대가 2차 대전 말기의 일본처럼 멸망 직전의 상황이 아니라면, 제 아무리 강력한 무기가 등장해도 오래지 않아 대처 방법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를테면, 파이어볼을 쏘아대는 마법사들이 있다면 과거에 불을 쏘는 적병에 대해서 사용했듯이 물에 적신 가죽 등을 씌운 덮개 정도만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독안개를 쓰는 마법사에 대해서는 고대에 화생방전에 대항했듯이 바람이나 날씨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여러가지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을 성벽에 대해서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대포가 등장한 이후의 성벽처럼 낮고 두껍게 만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요.
물론, 이러한 기술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대가 당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고작 성 하나 뿐인 작은 도시 국가가 아닌 이상, 상대는 곧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낼 것입니다. 더욱이, 상대 역시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게 되겠지요.(콜럼부스의 달걀처럼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결국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그에 대한 대항책은 얼마든지 존재할 것입니다. 한방에 도시를 소멸시킬 수 있는 신에 가까운 수준의 마법사가 나와서 전투가 마법사끼리의 마법 대결로 끝나지 않는다면(상당히 재미없겠지만) 결국 마법사 역시 군대의 일원으로서 전투 병과의 하나로 응용될 따름이겠지요.
p.s) 그러고 보면, DAOC의 공성전이 생각나는군요. DAOC의 공성전에서 성에 대해서는 마법을 쓸 수 없지만, 적과 아군이 서로 마법으로 상대를 교란시키고 괴롭히곤 하지요. 문에 붙어서 열심히 때려부수다 보면 어디선가 날아오는 마법 공격들... 뒤에서 힐러들이 열심히 힐링을 하고, 멀리서 성벽 위의 저격수들에게 벼락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결국, 공성전에서의 마법 응용은 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ps2) 공성전에서의 마법 응용이 굳이 공격용으로만 쓰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충차에 내구력을 높이는 마법과 방어 마법을 쓰거나,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마법을 걸 수도 있고.(마법 기관이라고 할지) 반대로 성벽이나 성문을 강화하기도 하고... 땅 속으로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투시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고... 마법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공성전에서의 응용 역시 무한대겠지요.
다만,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 병기에 의해 승패가 가려진 전쟁은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다 '는 점입니다.
흔한 예로 꼽는 잉카나 아즈텍의 사례도, 그들 왕국 내부의 내분이 없었다면 스페인군이 승리할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머스킷병 수백명으로 수만명의 원주민 병사를 상대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심지어 핵병기조차도 다른 재래식 병기의 도움 없이 무적이 될 수는 없는 것이 바로 전쟁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가? 그것은 ' 모든 종류의 무기가 나올때 상대는 오래지 않아 그 대처 방법을 마련한다... '는 이유 때문입니다. 상대가 2차 대전 말기의 일본처럼 멸망 직전의 상황이 아니라면, 제 아무리 강력한 무기가 등장해도 오래지 않아 대처 방법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를테면, 파이어볼을 쏘아대는 마법사들이 있다면 과거에 불을 쏘는 적병에 대해서 사용했듯이 물에 적신 가죽 등을 씌운 덮개 정도만으로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독안개를 쓰는 마법사에 대해서는 고대에 화생방전에 대항했듯이 바람이나 날씨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여러가지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을 성벽에 대해서 사용하기 시작한다면, 대포가 등장한 이후의 성벽처럼 낮고 두껍게 만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지요.
물론, 이러한 기술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상대가 당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고작 성 하나 뿐인 작은 도시 국가가 아닌 이상, 상대는 곧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낼 것입니다. 더욱이, 상대 역시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게 되겠지요.(콜럼부스의 달걀처럼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결국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그에 대한 대항책은 얼마든지 존재할 것입니다. 한방에 도시를 소멸시킬 수 있는 신에 가까운 수준의 마법사가 나와서 전투가 마법사끼리의 마법 대결로 끝나지 않는다면(상당히 재미없겠지만) 결국 마법사 역시 군대의 일원으로서 전투 병과의 하나로 응용될 따름이겠지요.
p.s) 그러고 보면, DAOC의 공성전이 생각나는군요. DAOC의 공성전에서 성에 대해서는 마법을 쓸 수 없지만, 적과 아군이 서로 마법으로 상대를 교란시키고 괴롭히곤 하지요. 문에 붙어서 열심히 때려부수다 보면 어디선가 날아오는 마법 공격들... 뒤에서 힐러들이 열심히 힐링을 하고, 멀리서 성벽 위의 저격수들에게 벼락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결국, 공성전에서의 마법 응용은 뭐,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ps2) 공성전에서의 마법 응용이 굳이 공격용으로만 쓰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충차에 내구력을 높이는 마법과 방어 마법을 쓰거나,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마법을 걸 수도 있고.(마법 기관이라고 할지) 반대로 성벽이나 성문을 강화하기도 하고... 땅 속으로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기 위해 투시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고... 마법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공성전에서의 응용 역시 무한대겠지요.
멀리있는 공성병기에 어스퀘이크로 빈사상태로 만들기...
성벽에 메테오 떨어뜨리기...(내가 말해도 참 황당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