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판타지의 세계는 창조하는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한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차이점은 있지만 등장하는 몬스터는 그판타지나 이판타지나 약간의 설정만 다르고 기본은 비슷한것들이 무척많다고 봅니다.(대표적 예:오크, 드래곤 등)

뭐랄까, 판타지를 만드는 요건에 무언의 약속이 있다고 해야할까나요

저는 이러한 요소 하나하나가 굳혀가면 판타지의 범주는 유한일꺼라 생각합니다.

꼭 판타지는 배경은 과거이고 총보단 활을, 자동차보단 말을, 비행기보단 기구를... 이런식으로 나와야 할까요
(손놀림이 정교한 드워프들에게 화약을 쥐어주면 대포를 축소한 초기의 소총형태가 나올거라는 추측은 분명 가능하기에...소총은 제외...워3의 라이플맨도 이런식..)

요즘 주위에 판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죄다 실존하는 세계관들로만 바탕을 구성하여 한정하려는 경향이 있어 뭔가 잘못된 감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판타지의 범주는 무한이라 봅니다.

음 써놓고 보니 뭔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보게 써놨네요 -.-ㆀ

음 그러니까 정리해 보자면...판타지는 SF도 포함하는 상상력의 극치를 달리는 무한이냐, 아니면 기존 과거 작품대로 중세시대(서양이 되었든, 동양이 되었든, 남부든 북부든 간에)의 검과 활과 마법이 주를 이루는 장르로 한정하여야 하느냐, 어느것이 맞는지 알고 싶습니다.(확실히 사실문제인지 가치문제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