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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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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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이러한 일 저러한 일이 많습니다.
그 중 전화위복이라 할 일도 있고, 꼬일대로 꼬여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것이 다른 사람들이 조작한 것이라면?
그것이 당신을 [[B]]결과적[[/B]]으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교회에서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나는 원래 알아주는 깡패고 미친놈 소리 듣던 망나니였다. 감옥도 서너번 다녀왔다. 그런데 예수님을 접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라고 합니다.
뭐, 흔히 말하는 '새사람됬다'는 이야기죠.
근데 이런 가설은 어떻습니까?
A는 온갖 평행차원을 뒤져도 인생 캐찌질이에 허접에 기생충같이 인류를 좀먹는 쓰레기가 된다. 허나 그도 하나의 희망은 있는데 그것은 그가 '강도, 강간, 협박, 사기'로 30년을 보내야한다. 그러면 새사람이 된다.
그래서 권력과 힘, 예지를 가진 Z라는 집단이 A의 인생을 유도합니다. 부모가 애를 버리고 떠나가게 하고 학교의 선생님은 개차반이고 부랑배가 접근하게하고....
그래서 그는 회개하고, 새인간되서, 범죄자였지만 이제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남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다가 가정을 꾸리고 죽습니다.
이번에는 B를 봅시다.
이사람은 원래는 그저 평범하게 살가 죽을 사람이었습니다. 나른대로의 행복과 슬픔이 있지만 여타 사람과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허나 집단 'Z'의 생각은 달랐지요. 그들은 변조한A의 인생에 B를 끌어 넣습니다. 우연히 만난 불량배(A)에게 돈을 뜯기고 강간당한(B는 여자랍니다) B는 그 후 몇번의 자살시도를 벌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가족 때문에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시간이 지나고 가족에게 기대기만 하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그녀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하는데. 어머나, 우연찮게 발견해 잠깐 읽은 소설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쓴 자서전은 전세계적인 문학작품으로 손꼽히며 그녀는 한세기를 풍미한 전설적인 작가반열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그녀의 팬과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고 죽을 때엔 자신을 강간한 자마저 용서합니다.
물론, 그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책을 가져다 놓은 것도 Z이고 아무것도 없는 무명의 작가를 보조한 것도 집단 Z입니다. 즉, 그녀는 집단 Z의 의도대로 움직인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처럼 이 집단 Z의 의도대로 따르면
[[B]]결국은 행복해집니다.[[/B]]
단, 원래는 없던 고생까지 하고 절망의 나락텅이에 빠지고, 짓지 않아도 될 죄까지 지어가면서
[[B]]결국[[/B]] 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시베리아 유형을 당하기전 사형당할 뻔한 것이 그의 인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을 무시할수 없을 것이고, 시베리아 생활로 그의 글이 바뀐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다 어느 집단이 '시베리아 유형당하지 않으면 이후 도스토예프스키는 허접한 작품만 쓴다.'는 것을 알게되 일부로 보낸 것이라면?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가 후에 위대한 정치가를 탄생시키게 하기 위에 끌려간 거라면?
예지와 힘, 권력을 갖춘 집단이
인류의 수준(예술, 문화)을 끌어올리고,
죽을 때 편히 죽을 수 있게 해주며,
그나마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전 인간의 삶은 조작한다면.
이들은 선일까요?
덧붙여 만약 이들의 행동을 제지할수 있다면 제지 하시겟습니까?
단,
이 집단이 이끌면 인류는 착실히 '선'을 향해, 번영을 향해 나아갑니다.
'결과론적 행복 및 번영'이기에 누군가는 고생만 줄창하고 누구 시마냥 '그래도 아름다웠다'고 말할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못하는 건 없고 모르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과정까지 포함한)완벽한 행복' 뿐입니다.
그 중 전화위복이라 할 일도 있고, 꼬일대로 꼬여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것이 다른 사람들이 조작한 것이라면?
그것이 당신을 [[B]]결과적[[/B]]으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교회에서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나는 원래 알아주는 깡패고 미친놈 소리 듣던 망나니였다. 감옥도 서너번 다녀왔다. 그런데 예수님을 접하고 새사람이 되었다."
라고 합니다.
뭐, 흔히 말하는 '새사람됬다'는 이야기죠.
근데 이런 가설은 어떻습니까?
A는 온갖 평행차원을 뒤져도 인생 캐찌질이에 허접에 기생충같이 인류를 좀먹는 쓰레기가 된다. 허나 그도 하나의 희망은 있는데 그것은 그가 '강도, 강간, 협박, 사기'로 30년을 보내야한다. 그러면 새사람이 된다.
그래서 권력과 힘, 예지를 가진 Z라는 집단이 A의 인생을 유도합니다. 부모가 애를 버리고 떠나가게 하고 학교의 선생님은 개차반이고 부랑배가 접근하게하고....
그래서 그는 회개하고, 새인간되서, 범죄자였지만 이제는 평범하게 생활하고 남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다가 가정을 꾸리고 죽습니다.
이번에는 B를 봅시다.
이사람은 원래는 그저 평범하게 살가 죽을 사람이었습니다. 나른대로의 행복과 슬픔이 있지만 여타 사람과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허나 집단 'Z'의 생각은 달랐지요. 그들은 변조한A의 인생에 B를 끌어 넣습니다. 우연히 만난 불량배(A)에게 돈을 뜯기고 강간당한(B는 여자랍니다) B는 그 후 몇번의 자살시도를 벌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가족 때문에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시간이 지나고 가족에게 기대기만 하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그녀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하는데. 어머나, 우연찮게 발견해 잠깐 읽은 소설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그 후, 그녀는 글쓰기에 매진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쓴 자서전은 전세계적인 문학작품으로 손꼽히며 그녀는 한세기를 풍미한 전설적인 작가반열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그녀의 팬과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고 죽을 때엔 자신을 강간한 자마저 용서합니다.
물론, 그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책을 가져다 놓은 것도 Z이고 아무것도 없는 무명의 작가를 보조한 것도 집단 Z입니다. 즉, 그녀는 집단 Z의 의도대로 움직인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처럼 이 집단 Z의 의도대로 따르면
[[B]]결국은 행복해집니다.[[/B]]
단, 원래는 없던 고생까지 하고 절망의 나락텅이에 빠지고, 짓지 않아도 될 죄까지 지어가면서
[[B]]결국[[/B]] 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시베리아 유형을 당하기전 사형당할 뻔한 것이 그의 인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을 무시할수 없을 것이고, 시베리아 생활로 그의 글이 바뀐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다 어느 집단이 '시베리아 유형당하지 않으면 이후 도스토예프스키는 허접한 작품만 쓴다.'는 것을 알게되 일부로 보낸 것이라면?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가 후에 위대한 정치가를 탄생시키게 하기 위에 끌려간 거라면?
예지와 힘, 권력을 갖춘 집단이
인류의 수준(예술, 문화)을 끌어올리고,
죽을 때 편히 죽을 수 있게 해주며,
그나마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전 인간의 삶은 조작한다면.
이들은 선일까요?
덧붙여 만약 이들의 행동을 제지할수 있다면 제지 하시겟습니까?
단,
이 집단이 이끌면 인류는 착실히 '선'을 향해, 번영을 향해 나아갑니다.
'결과론적 행복 및 번영'이기에 누군가는 고생만 줄창하고 누구 시마냥 '그래도 아름다웠다'고 말할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못하는 건 없고 모르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과정까지 포함한)완벽한 행복' 뿐입니다.
전 접니다. 다만, 그걸 확신하지 못할 뿐.
필연론자, 이성주의자, 설정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배고파요.
필연론자, 이성주의자, 설정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배고파요.
2008.03.19 15:44:06
어차피 고통을 통해 행복을 얻게 된다면 그건.....
헬레이저에 나오는 핀헤드 같은 사도들과 다를 바 없는 이야기죠.
끝없는 죽음과 고통. 그 속에서 끝없는 쾌락을 느끼게 되는 것
말 그대로 지옥이라는 이름의 천국을 접하는 거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단한 예술작품을 쓰기 위해 인생의 모든
쓴 맛을 봐야만 한다면 그 행복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들에게 가치를 갖는게 대단한 예술작품에 국한된다면
또 모르겠지만.....
모든 인류의 행복이라면 이런 거지같은 모순을 강요할 수는 없을 겁니다.
헬레이저에 나오는 핀헤드 같은 사도들과 다를 바 없는 이야기죠.
끝없는 죽음과 고통. 그 속에서 끝없는 쾌락을 느끼게 되는 것
말 그대로 지옥이라는 이름의 천국을 접하는 거겠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단한 예술작품을 쓰기 위해 인생의 모든
쓴 맛을 봐야만 한다면 그 행복은 사양하고 싶습니다.
단지 그들에게 가치를 갖는게 대단한 예술작품에 국한된다면
또 모르겠지만.....
모든 인류의 행복이라면 이런 거지같은 모순을 강요할 수는 없을 겁니다.
2008.03.19 15:44:06
z가 자신의 인생을 조작한다는걸 알게된다면...눈에 불을키고 z에게 달려들겠죠
모른다면...그것은 나름대로 행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역시 저로서도 남의 의도로 인생이 흘러가는건 싫어효!
모른다면...그것은 나름대로 행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역시 저로서도 남의 의도로 인생이 흘러가는건 싫어효!
2008.03.19 15:44:06
애초에 선의 정의가 없으니 답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철학적으로 선과 악은 정의 내릴수 없다고 결론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제 하신 부분에서는 어쨋든 선이 무엇인가 정의 되지 않아 있고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선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테니
가장 기본적으로 선의 정의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선이라 함은 수단뿐만 아니라 방법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봅니다. 방법의 정당성이 결여된 행동이 선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제의 핵심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킬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라면
정당화 시킬수 없다입니다. 하지만 수용할수 있는가라는 측면이라면
수용할수 있다 입니다.
수단이 정당화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선으로 이행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어지면 결국 인류가 선으로 갈수도 없게 됩니다.
그럼에도 선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논리의 모순이든 위선을 선으로
인류들이 착각 하고 있는 것일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발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특정집단이 전선의 신과 같고 그들이 부여하는 행위가 단순한
시련이라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은 존재들이라면 그런 관점에서는 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신은 우리가 이겨낼수 있는 시련만 부여한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신의 행위는 완벽하며 오류는 없죠. 당연히 받아들여야겠죠.
철학적으로 선과 악은 정의 내릴수 없다고 결론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제 하신 부분에서는 어쨋든 선이 무엇인가 정의 되지 않아 있고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선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테니
가장 기본적으로 선의 정의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선이라 함은 수단뿐만 아니라 방법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봅니다. 방법의 정당성이 결여된 행동이 선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발제의 핵심이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킬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라면
정당화 시킬수 없다입니다. 하지만 수용할수 있는가라는 측면이라면
수용할수 있다 입니다.
수단이 정당화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선으로 이행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어지면 결국 인류가 선으로 갈수도 없게 됩니다.
그럼에도 선으로 간다고 한다면 그것은 논리의 모순이든 위선을 선으로
인류들이 착각 하고 있는 것일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발제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특정집단이 전선의 신과 같고 그들이 부여하는 행위가 단순한
시련이라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은 존재들이라면 그런 관점에서는 문제가
될수 없습니다. 신은 우리가 이겨낼수 있는 시련만 부여한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신의 행위는 완벽하며 오류는 없죠. 당연히 받아들여야겠죠.
2008.03.19 15:44:06
좀 다른 비유로...
제레가 인류를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지라는 매개로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줬지만, 이걸 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레가 인류를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지라는 매개로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줬지만, 이걸 선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08.03.19 15:44:07
정말로 완벽하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면 따르겠습니다.
수십억 사람들과 우주 전체가 뒤엉키는 인과를 모두 파악하고 조율해서
어떤 특정한 방향성을 유도할 수 있는 존재라면 그건 절대 그 자체인
신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도 그런 일을 할 수는 없죠.
어떤 무리가 "우리는 인류를 선으로 이끈다"라고 말하며 그런 식의
조작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그건 단지 셀 수 없이 많은 변수와 인과를
무시해버리고 인간의 삶을 뒤트는 행위에 불과할 것입니다.
정말로 그런 집단이 있다면 아무리 스스로 자신들을 대단하다고 여겨도
결국은 과대망상증 환자 모임에 지나지 않겠죠.
수십억 사람들과 우주 전체가 뒤엉키는 인과를 모두 파악하고 조율해서
어떤 특정한 방향성을 유도할 수 있는 존재라면 그건 절대 그 자체인
신이니까요.
하지만 아무도 그런 일을 할 수는 없죠.
어떤 무리가 "우리는 인류를 선으로 이끈다"라고 말하며 그런 식의
조작을 시도할 수는 있지만, 그건 단지 셀 수 없이 많은 변수와 인과를
무시해버리고 인간의 삶을 뒤트는 행위에 불과할 것입니다.
정말로 그런 집단이 있다면 아무리 스스로 자신들을 대단하다고 여겨도
결국은 과대망상증 환자 모임에 지나지 않겠죠.
2008.03.19 15:44:07
여기서 핵심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가 되겠습니다. 말 그대로 '결과론적'이 되죠.
사실 그 표현은 대단히 문학적인 표현이고,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실제 그 결과로 행복해졌다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당시의 고통을 자기위안하는 행위'입니다.
돌이켜보니 그랬다더라이지 정말로 그 사건이 지금의 행복과 '명백한 인과관계를 갖는가?'라는 질문에는 대답이 안된다는 것이죠.
결론은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발제 자체가 허문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P.S 물론 '난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안다'고 주장하던(그리고 주장하는) 사람은 과거부터 있어 왔습니다. 과거의 대표라면 히틀러 정도 되겠고, 현재의 한국정서 대표라면 MB정도 되겠죠.
사실 그 표현은 대단히 문학적인 표현이고,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실제 그 결과로 행복해졌다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당시의 고통을 자기위안하는 행위'입니다.
돌이켜보니 그랬다더라이지 정말로 그 사건이 지금의 행복과 '명백한 인과관계를 갖는가?'라는 질문에는 대답이 안된다는 것이죠.
결론은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발제 자체가 허문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P.S 물론 '난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안다'고 주장하던(그리고 주장하는) 사람은 과거부터 있어 왔습니다. 과거의 대표라면 히틀러 정도 되겠고, 현재의 한국정서 대표라면 MB정도 되겠죠.
설령 그로 인해서 인류가 불안전해지고 불행지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