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제 머리속에서 방황하는 SF영화 두편이 있슴니다
두편다 KBS에서 해주었던 것 같고 90년대 중반인듯 함니다
한편은 지구인과 외계인에 전쟁중, 각 종족의 우주전투기 조종사가 교전 중에
어느 매마른 행성에 불시착 합니다 황한 별에서 둘은 생존을 위해 서로를 돕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되지요, 그런데 외계인은 부상을 입어 생명이 얼마 남지
안았고 거기다 덜컥 알까지 남니다... 이 외계종족의 문화는 아이가 성인식을 치룰때
부모가 아이에게 기나긴 족보를 불러주어야 한다는 ...그래서 결국 외계인 파일럿은
죽고 지구인이 그 외계인에 중심별까지 가서 많은 외계인 한가운데서 아이에게 기나긴
족보를 전부다 외워서 불러주먼서 끝나는 영화 임니다...

다른 한편은 조금 아동영화 같은 분위기에 쉽게 표현하자면  
그램린이 우주스테이션에 간것 같은 분위기임니다.
귀여운 털복숭이가 인육을 즐기고...마구 마구 번식하고...스테이션에서 탈출해야 하는 급박한
영화 임니다.

예전에는 공중파 방송에서 sf영화를 많이 틀어 주었던것 같은데 요세는 도통 볼수가 없군요..
저는 스타워즈도 스타트랙도 tv에서 처음 보았고, mbc에서 해주었던가요..알포인가..입이 개미할기 처럼 생긴 갈색털을 가진 외계인이 나왔던 아동용 시리즈물... 오락실에서 그라디우스 같은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은하연방에서 보낸 파일럿 테스트 기기여서 만점을 냈더니 우주선이 날라온 스타파이터....그리고 V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행성에서 지구로 보내진 인간처럼 보이는 외계인들이 서로를 찾아 죽여하는 하이랜더 풍에 KBS2에서 했던 시리즈물...

보셨거나 아시거나 이거다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시한번 꼭 보고 싶군요 부탁드려요
항상 색다른 것만 찾다가 정작 자기 자신은 알수가 없게 되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