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에 단골로 등장하는 설정중에 하나가 인공수태기계인것 같습니다.
적당한 온도와 영양분및 산소를 공급하는 인공의 자궁에 수정란을 착상시키면 수정란이 자라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기계말이죠.
SF에 등장하는 설정은 보통 인공수태기계에 의해 태어난 복제인간이나 유사인간(혹은 합성유기화합 로봇?)과 전쟁이 난다거나 갈등이 일어나는 설정일까요?
이런 기계가 등장한다면 정말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윤리적, 종교적, 철학적 문제가 발생할것 같군요. 그 기계에서 태어난 인간이 과연 인간이라 칭할수 있는건지, 영혼이 존재할지, 부모가 없이 태어난 아이에게 정서적이나 유전자적 문제는 없는것인지 말이죠.
요새 태아교육까지 중시하는 분위기를 봐서는 태아도 주변 분위기를 인지하고 어머니와 간접적이나마 의사소통을 한다는것이 정설인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불임부부에게 대리모 대신 해결책이 될수있겠죠. 갈수록 공해와 환경적 요인이 악화되어 가는 현실속에 완벽히 통제된 인공수태기계는 오히려 태아의 건강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될수도 있을까요? 여성에게는 임신기간의 생산능률저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임신방법의 개발이 여성인권측면에서 접근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연 이런 기계를 인류가 발명할지? 발명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긍정적인 면은 어떨지? 발명할 필요가 있는 발명인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군요.
여유있는 삶! 꿈을 이룰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