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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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애니메이션의 천국 일본. 하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대중과 격리된 채로 소수의 팬들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작품들도 몇 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회를 본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하게 되는 그런 작품들…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이 주역인 이 작품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전국민적인 만화, 후지TV의 “사자에상”에 이어 일본 최장기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더욱이, -최근에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첫 회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역의 성우들이 그대로 계승되어 이어졌다는 점에서 “사자에상”보다도 놀라운 작품…
바로 “도라에몽”입니다.
이야기는 미래에서 시작됩니다. 이제는 바보 같은 주인공의 대표적인 이름이 되어 버린 노비타… 그 후손에게서 시작된 것이지요.
그야말로 잘난 것 하나도 없는데다 자신감도 결여되고 노력조차 안 하는 노비타. 그는 자신을 괴롭히던 자이언이라는 친구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그야말로 최악의 인생을 보냅니다. 그런 불운은 후손에까지 계승되어, 결국 후손은 자신을 위해서라도…라고 생각하며 타임머신을 써서 도라에몽이라는 것을 보내죠.
고양이형 로봇(하지만, 쥐한테 귀를 잘려서 쥐를 엄청나게 무서워하는…) 도라에몽. 가슴의 만능 주머니에서 그야말로 바라는 건 무엇이든 꺼내주지요.
대부분의 아이템은 솔직히 황당무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등장하는 발상들은 그야말로 상상의 극에 이른다고 할까요? 그야말로 가능성의 세계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정말로 최고의 지적 유희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도라에몽이 내놓은 것 중에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것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은 역시 “어디로든 문”과 “대나무 콥터”가 아닐까요? 상당히 즐거운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는데, 특히 “어디로든 문”은 항상 ‘이거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그 밖에도…
일단 과학적인 면에서 허황된 면이 많을지 몰라도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이 작품은 재미를 줍니다. 다양한 아이템의 발상 자체는 엉뚱할지 몰라도 실제로 그것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주니까요.
에… 하지만, 도라에몽처럼 뭐든 다 들어주는 건 곤란하겠지요?
애니메이션의 천국 일본. 하지만,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대중과 격리된 채로 소수의 팬들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작품들도 몇 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회를 본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하게 되는 그런 작품들…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이 주역인 이 작품이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전국민적인 만화, 후지TV의 “사자에상”에 이어 일본 최장기 방송 중인 애니메이션.
더욱이, -최근에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첫 회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역의 성우들이 그대로 계승되어 이어졌다는 점에서 “사자에상”보다도 놀라운 작품…
바로 “도라에몽”입니다.
이야기는 미래에서 시작됩니다. 이제는 바보 같은 주인공의 대표적인 이름이 되어 버린 노비타… 그 후손에게서 시작된 것이지요.
그야말로 잘난 것 하나도 없는데다 자신감도 결여되고 노력조차 안 하는 노비타. 그는 자신을 괴롭히던 자이언이라는 친구의 여동생과 결혼하여 그야말로 최악의 인생을 보냅니다. 그런 불운은 후손에까지 계승되어, 결국 후손은 자신을 위해서라도…라고 생각하며 타임머신을 써서 도라에몽이라는 것을 보내죠.
고양이형 로봇(하지만, 쥐한테 귀를 잘려서 쥐를 엄청나게 무서워하는…) 도라에몽. 가슴의 만능 주머니에서 그야말로 바라는 건 무엇이든 꺼내주지요.
대부분의 아이템은 솔직히 황당무개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등장하는 발상들은 그야말로 상상의 극에 이른다고 할까요? 그야말로 가능성의 세계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정말로 최고의 지적 유희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도라에몽이 내놓은 것 중에서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것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압권은 역시 “어디로든 문”과 “대나무 콥터”가 아닐까요? 상당히 즐거운 에피소드가 많이 나오는데, 특히 “어디로든 문”은 항상 ‘이거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그 밖에도…
일단 과학적인 면에서 허황된 면이 많을지 몰라도 즐거운 상상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는 면에서 이 작품은 재미를 줍니다. 다양한 아이템의 발상 자체는 엉뚱할지 몰라도 실제로 그것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를 더해주니까요.
에… 하지만, 도라에몽처럼 뭐든 다 들어주는 건 곤란하겠지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SF&판타지 도서관 : http://www.sflib.com/
블로그 : http://spaceli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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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고스트 스워퍼 라는 만화에서 여주인공이 노비타가 원래 결혼할 운명인 여자애와 결혼하는게 싫어서 다른 이쁜 여자애와 결혼하는 것으로 미래를 바꾸는데 노비타야 좋겠지만 정작 그 여자애에게는 지옥 아니냐고 외치는 데 저도 공감이 가더군요. SF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타임 패러독스 문제는 상관없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