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동안 쉬었군요. 수학이 제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바람에...-_-;;

들어가기에 앞서, 과학에서 다루는 관찰법에는 대상을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것과 미시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있다는 것을 말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시적인 관점은 대상을 크게 보아 전체적인 흐름및 메커니즘을 생각하는 것이고(생태학 등) 미시적인 관점은 대상을 잘게 보아 그 대상을 이루는 요소를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번 파트는 당연히 미시적인 관점입니다.
계속 지루한 부분이 이어지는 것이 안타깝지만 역시 이해의 단초가 되는 파트라 지금 다루지 않을 수 없군요.

다음 내용은 정리가 되는대로 바로바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릴것 같네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잘 부탁드립니다. SF와 판타지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SF는 특별히 작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자연과학도라서 그런지 세계관이 충실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문학성(재미를 포함해서)은 필수입니다...^_^;; 판타지는 톨킨의 판타지를 좋아합니다. 고리타분하다고는 하지만 판타지는 역시 톨킨이지요. 아직까지 톨킨의 세계관을 능가할 판타지 소설은 본적이 없습니다. 톨킨의 실마릴리온은 창작신화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명작! SF중에서 세계관이 충실한 소설이라면 역시 DUNE이겠지요... 음... 제 나이는 생일에 공개되어있는 그대로구요, 지금 부산에 살고있는 자연과학도입니다. 생물전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