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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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의식은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의식은 인공지능론자들이 말하는 계산일까요? 두뇌에서 일어나는 어떤 물리적 과정일까요? 아니면 몸의 외부와 내부가 상호작용하면서 일어나는 활동으로 생기는 부수현상일까요?
더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해서 우리 자신에게 속박되었나 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어떤 불멸의 영혼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현대철학, 과학에 따라서) 것을 전제하면 어떻게 우리의 의식이 무에서 형성되었고 또 왜 그게 하필이면 현재의 내가 되었는지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옛날에는 없던 나의 의식이 어떻게 해서 생겼고, 왜 같은 무에서 출발했는데 왜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일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왜 지금일까요? 조선시대가 아니고 유럽의 중세시대가 아니고 왜 지금 여기에 나의 의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죽은 다음은 어떨까요? 태어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현재의 나를 전혀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또 다른 의식(동물이든, 인간이든)을 가지게 될까요?(어차피 무에서 출발했으니) 또 현재의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어떤 의식이 있었지만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물질과는 구분되는 통일된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끔 보면 공상과학 영화나 게임에서 텔레포트장치가 나오죠. 이 텔레포트 장치는 그 물질을 분해해서 다른 텔레포트가 있는 곳으로 그 물질구성정보를 전송하고 거기에서 새롭게 조립한다고 설정되어 있지요. 만약 그렇다면, 내가 텔레포트에 들어가서 또 다른 텔레포트에서 내가 나오면, 내 의식은 어떻게 될까요? 내 의식은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활동하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나와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의식이 이어질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의식은 인공지능론자들이 말하는 계산일까요? 두뇌에서 일어나는 어떤 물리적 과정일까요? 아니면 몸의 외부와 내부가 상호작용하면서 일어나는 활동으로 생기는 부수현상일까요?
더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의식이 어떻게 해서 우리 자신에게 속박되었나 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어떤 불멸의 영혼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현대철학, 과학에 따라서) 것을 전제하면 어떻게 우리의 의식이 무에서 형성되었고 또 왜 그게 하필이면 현재의 내가 되었는지가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옛날에는 없던 나의 의식이 어떻게 해서 생겼고, 왜 같은 무에서 출발했는데 왜 나는 나이고 너는 너일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왜 지금일까요? 조선시대가 아니고 유럽의 중세시대가 아니고 왜 지금 여기에 나의 의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죽은 다음은 어떨까요? 태어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까요? 아니면 현재의 나를 전혀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또 다른 의식(동물이든, 인간이든)을 가지게 될까요?(어차피 무에서 출발했으니) 또 현재의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어떤 의식이 있었지만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물질과는 구분되는 통일된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끔 보면 공상과학 영화나 게임에서 텔레포트장치가 나오죠. 이 텔레포트 장치는 그 물질을 분해해서 다른 텔레포트가 있는 곳으로 그 물질구성정보를 전송하고 거기에서 새롭게 조립한다고 설정되어 있지요. 만약 그렇다면, 내가 텔레포트에 들어가서 또 다른 텔레포트에서 내가 나오면, 내 의식은 어떻게 될까요? 내 의식은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활동하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나와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의식이 이어질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8.03.19 15:40:15
인간의 텔레포트 장치는 지금으로서는 타임머신보다도 더 불가능하다고 확인되고 있..(퍽)
이건 철학과 사이트에 질문하는 편이 낫겠군요. 혹은 전문 서적을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료를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되는데로 질문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
이건 철학과 사이트에 질문하는 편이 낫겠군요. 혹은 전문 서적을 읽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료를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되는데로 질문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
2008.03.19 15:40:15
사이브라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나를 구성하는 물질과 나의 구조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 왜 나의 의식은 하나로 쭉 이어지는 것처럼 보일까요? 이것도 의식과 관련된 의문이 될 것 같습니다.
2008.03.19 15:40:15
※ 제가 보기엔 muhan 님의 말씀이 더 지나친 것 같군요. 정중히 거부해도 될 터인데,
굳이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를 쓸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글라디오스 님도 텔레포트 이야기는 농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불가능한 설정
이라고 비꼰 게 아니란 거지요.
굳이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를 쓸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글라디오스 님도 텔레포트 이야기는 농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불가능한 설정
이라고 비꼰 게 아니란 거지요.
2008.03.19 15:40:15
이런 경우는 행태주의적 접근이 유효 합니다. 즉, 의식이란 것은 '있거나 없거나 하는 존재를 속성으로 갖는 대상이 아니다'라는 논변을 전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식이란 무엇일까?'라고 묻는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정확히 말하면 무한님께서 물으신, '물리적 신체는 벼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하나의 일관성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번역 가능합니다. 이 경우 답은 여러가지로 나올 수 잇겠지만 일단 당위 명제가 사라진 상태이므로 물리적 환원론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야구아, 글라디오스/ 그런 답변은 무책임한 답변입니다. 차라리 (무한님이 뭐라고 댓글을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울컥해서 그렇게 비꼬았다고 하는게 더 정직한 겁니다.
글라디오스님의 말투로 제가 말해보자면 '철학 공부한다고 한번이라도 머리에 수건을 메어 본적 있으세요? 있다구요? 그런데 공부나 더 한다음 물어보라는 말이 진심으로 나온단 말입니까? 오오, 이런. 수건만 메었지 공부는 안해 보셨나 보군요.' 가 됩니다.
철학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저런 토론 발제에 대해 절대로 그런식의 답변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우리가 '의식이란 무엇일까?'라고 묻는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정확히 말하면 무한님께서 물으신, '물리적 신체는 벼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하나의 일관성은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번역 가능합니다. 이 경우 답은 여러가지로 나올 수 잇겠지만 일단 당위 명제가 사라진 상태이므로 물리적 환원론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야구아, 글라디오스/ 그런 답변은 무책임한 답변입니다. 차라리 (무한님이 뭐라고 댓글을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울컥해서 그렇게 비꼬았다고 하는게 더 정직한 겁니다.
글라디오스님의 말투로 제가 말해보자면 '철학 공부한다고 한번이라도 머리에 수건을 메어 본적 있으세요? 있다구요? 그런데 공부나 더 한다음 물어보라는 말이 진심으로 나온단 말입니까? 오오, 이런. 수건만 메었지 공부는 안해 보셨나 보군요.' 가 됩니다.
철학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저런 토론 발제에 대해 절대로 그런식의 답변을 할 수 없을 겁니다.
2008.03.19 15:40:15
그리고 텔레포트.
텔레포트는 논리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 할 뿐이지요. 여기서 '사실상' 불가능 하단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쨌거나 '가능세계'를 상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기억 주입처럼 '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인식 범위 바깥의 문제' 따위가 아니거든요.
김재권 교수의 말을 대충 인용해 보겠습니다.
" 당신이 스타트렉 영화의 엔터프라이즈호 내부의 물질 전송기에 들어간 커크 선장이 별에서 다시금 (아마도 그 곳에서 구할 수 있는 물질로) 조합되었을때 그가 이전의 그와 같은 자라고 믿는다면 당신은 수반주의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즉, 텔레포트건 뭐건 인간의 의식 구조가 물리 구조에 수반된다는 가설을 지지한다면 적어도 육체의 해체나 재조합에 의한 정신 변화는 없습니다. 물론, 그 육체가 전과 후에 동등할 경우에만요. (물론 그 반대라면 제가 일전에 올린 발제처럼 제정신-_-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반 심리철학에 의하면 인간 의식이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에 극복해야 할 요소는 '시간'이지 '공간'은 아닙니다. 이것은 행동주의(=행태주의)이후 개념적 지도 작성법에 의해 나타난 분석 접근방법론중 아주 잘 된 것으로 대부분의 철학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사실입니다.(물론 비헤비어리스트들이 밀고 나아가서는 안될 곳 까지 그랬다는 것은 논외지만요.)
간단히 말해 '의식'이라는 개념에 대해 '존재'라는 성격을 부여하는 것은 범주 착오라는 것이지요. (존재라는 개념 자체가 이미 기저 정의지 속성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시간'의 개념이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학부 교양 철학 과목 등에서는 '사건 없는 시간은 의미가 없다'는 파르니메데스의 명제를 현대 철학(정확히는 분석 철학)화 한 버전만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명백히, '의미없음'과 '존재 않음'은 동치 명제가 아니며 한걸음 더 나아가서 두 명제 사이에는 어떠한 인과 관계도 존재치 않습니다. 수반주의가 딛고 선 발판은 여기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비록 전통은 짧으나 탁월한 철학 개념인 수반 심리 철학이 여기서 간단히 요약될 만한 것도 아니고 비판이 가능할 수준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제 수준은 더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윗분과 다른 의미에서) 김재권 교수의 저서를 공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덧: 김재권 교수는 한국 사람입니다.(그러나 책은 영어로만 씁니다.-_-;;) 심리 철학계에 이미 한 획을 그은 탁월한 철학자인 동시에 같은 영어권 학자들 조차도 감탄할 정도로 멋들어진 영어글을 구사하는 분이기도 하지요. 결론만 말하면, 책의 내용은 어렵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술술 읽힙니다. 그리고
텔레포트는 논리적으로는 가능합니다. 기술적으로 불가능 할 뿐이지요. 여기서 '사실상' 불가능 하단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쨌거나 '가능세계'를 상정할 수 있으니까요. 이건 기억 주입처럼 '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인식 범위 바깥의 문제' 따위가 아니거든요.
김재권 교수의 말을 대충 인용해 보겠습니다.
" 당신이 스타트렉 영화의 엔터프라이즈호 내부의 물질 전송기에 들어간 커크 선장이 별에서 다시금 (아마도 그 곳에서 구할 수 있는 물질로) 조합되었을때 그가 이전의 그와 같은 자라고 믿는다면 당신은 수반주의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즉, 텔레포트건 뭐건 인간의 의식 구조가 물리 구조에 수반된다는 가설을 지지한다면 적어도 육체의 해체나 재조합에 의한 정신 변화는 없습니다. 물론, 그 육체가 전과 후에 동등할 경우에만요. (물론 그 반대라면 제가 일전에 올린 발제처럼 제정신-_-을 유지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반 심리철학에 의하면 인간 의식이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에 극복해야 할 요소는 '시간'이지 '공간'은 아닙니다. 이것은 행동주의(=행태주의)이후 개념적 지도 작성법에 의해 나타난 분석 접근방법론중 아주 잘 된 것으로 대부분의 철학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사실입니다.(물론 비헤비어리스트들이 밀고 나아가서는 안될 곳 까지 그랬다는 것은 논외지만요.)
간단히 말해 '의식'이라는 개념에 대해 '존재'라는 성격을 부여하는 것은 범주 착오라는 것이지요. (존재라는 개념 자체가 이미 기저 정의지 속성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시간'의 개념이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학부 교양 철학 과목 등에서는 '사건 없는 시간은 의미가 없다'는 파르니메데스의 명제를 현대 철학(정확히는 분석 철학)화 한 버전만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명백히, '의미없음'과 '존재 않음'은 동치 명제가 아니며 한걸음 더 나아가서 두 명제 사이에는 어떠한 인과 관계도 존재치 않습니다. 수반주의가 딛고 선 발판은 여기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비록 전통은 짧으나 탁월한 철학 개념인 수반 심리 철학이 여기서 간단히 요약될 만한 것도 아니고 비판이 가능할 수준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제 수준은 더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윗분과 다른 의미에서) 김재권 교수의 저서를 공부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덧: 김재권 교수는 한국 사람입니다.(그러나 책은 영어로만 씁니다.-_-;;) 심리 철학계에 이미 한 획을 그은 탁월한 철학자인 동시에 같은 영어권 학자들 조차도 감탄할 정도로 멋들어진 영어글을 구사하는 분이기도 하지요. 결론만 말하면, 책의 내용은 어렵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술술 읽힙니다. 그리고
2008.03.19 15:40:15
밤 사이에 제 댓글과 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나 보군요.
muhan님이 흥분하셨었다면야 조금 미안합니다만, 며칠 전부터 님께서 올리고 계신 발제에 해당하는 자료는 한국 네트웍이나 이곳 Sfwar에서도 많은 자료가 있고, 이곳보다 전문화된 자료를 찾는 것이 쉬울텐데 계속 막연히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 쓴 글이었습니다. 세번째 문장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찾아봤는데 없었다고 말하신다면 어쩔 수 없군요. 만약, 그렇다면, 요구하신다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muhan님의 질문은 지적능력에 비해서 이 쪽으로 상당히 막연한 질문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의 특성에 맞지 않는 속성의 대답까지 원하시는 듯 하더군요.
이곳이 한 분야에 '매니악'한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셨나요? 그건 저도 한 번 주창했다가 외면당했는데……. ^^ (비꼰다면 이런게 비꼬는 거죠. 죄송. 예를 든겁니다.)
나머지는 별로 문제있어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저는 문단 구문을 확실히 했는데 한꺼번에 이어서 이해를 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muhan님이 흥분하셨었다면야 조금 미안합니다만, 며칠 전부터 님께서 올리고 계신 발제에 해당하는 자료는 한국 네트웍이나 이곳 Sfwar에서도 많은 자료가 있고, 이곳보다 전문화된 자료를 찾는 것이 쉬울텐데 계속 막연히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 쓴 글이었습니다. 세번째 문장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찾아봤는데 없었다고 말하신다면 어쩔 수 없군요. 만약, 그렇다면, 요구하신다면 공식적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muhan님의 질문은 지적능력에 비해서 이 쪽으로 상당히 막연한 질문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의 특성에 맞지 않는 속성의 대답까지 원하시는 듯 하더군요.
이곳이 한 분야에 '매니악'한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셨나요? 그건 저도 한 번 주창했다가 외면당했는데……. ^^ (비꼰다면 이런게 비꼬는 거죠. 죄송. 예를 든겁니다.)
나머지는 별로 문제있어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저는 문단 구문을 확실히 했는데 한꺼번에 이어서 이해를 한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2008.03.19 15:40:15
저는 여기 계신 분들과 이런 주제로 한번 생각해보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뜻으로 질문을 올린 것이지 어떤 전문화된 자료나 새롭고 정확한 사실을 원해서 질문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의식에 대한 질문들에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런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 '매니악'한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자유주제토론실이라고 하니까 여기에 이런 질문을 올린 겁니다. 어쨌든 그만합시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특정한 분야에 대해서 '매니악'한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자유주제토론실이라고 하니까 여기에 이런 질문을 올린 겁니다. 어쨌든 그만합시다.
2008.03.19 15:40:15
관련 있습니다. 기준에 미달하는 대답이 나오면 그건 아닐거라고 댓글 다시겠지요. 기준에 준하는 준하는 대답이 나오면 서로 '역시 그런것 같아요.'라고 동조하겠지요. 그건 무슨의미입니까? 그리고 어쨌든 이라뇨? 논쟁이라고는 단 한 번도 한 적 없잖습니까. 그리고서는 그렇게 할 말은 다 해놓고서는(제가 모르는 게시물까지) 어쨌든 그만하라니;; 좀 당혹스럽네요.
예, 그만하죠.
예, 그만하죠.
2008.03.19 15:40:15
그만할 수가 없군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되는대로 질문한다고 시비부터 걸어놓고서는 사과하겠다고 하더니 말꼬리잡기나 하는군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그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도 있고 동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의견교환에서 기준에 미달하고 안하고는 없습니다. 높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의견이라도 반대할 수도 있는 겁니다. 당신이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알죠?
내가 한 말이 뭐가 있습니까? 내가 당신을 비웃는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다른 분들의 지적을 받고 지웠습니다. 지운 글에도 시비거는 겁니까? 그리고 당신이 그런 시비조의 답변을 올린 이유를 댓글로 올리자 해명한 것이 전부입니다.
어쨌든 그만하자는 말은 꼭 이런 쓸데없는 논쟁에 빠질것 같아서 그랬던 겁니다. 저야말로 그런 말꼬리잡는 행동에 당혹스럽군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그 의견에 대해서는 반대할 수도 있고 동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의견교환에서 기준에 미달하고 안하고는 없습니다. 높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의견이라도 반대할 수도 있는 겁니다. 당신이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 어떻게 알죠?
내가 한 말이 뭐가 있습니까? 내가 당신을 비웃는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다른 분들의 지적을 받고 지웠습니다. 지운 글에도 시비거는 겁니까? 그리고 당신이 그런 시비조의 답변을 올린 이유를 댓글로 올리자 해명한 것이 전부입니다.
어쨌든 그만하자는 말은 꼭 이런 쓸데없는 논쟁에 빠질것 같아서 그랬던 겁니다. 저야말로 그런 말꼬리잡는 행동에 당혹스럽군요.
2008.03.19 15:40:15
글라디오스/ 이 경우는 명백히 글라디오스님이 제시한 '기준미달'의 발제가 아닙니다. 발제를 읽어 보시면 이 발제(그리고 아래의 발제)가 얼마나 치열한 고민과 의문, 그리고 회의중에 이루어진 것인지를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발제 내용 자체가, 아무 생각도 없이 '나 이만큼 알아. 너도 그래?'의 번역판이라면 문제가 되지요.(물론, 그 경우도 글라디오스님 식의 문제제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발제는 '단순 질문'이기는 커녕, 자신(즉, 무한님)이 생각하는 의식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러저러한 의문과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지 비교해 보고 싶다는, 그야말로 토론 발제입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이 없었으면 그냥 조용히 보며 배우면 될 것을 정작 발제 자체에 대한 의견 제시는 암것도 없이 황당한 딴지를 거는 글라디오스님이 더 보기 민망합니다.
발제 내용 자체가, 아무 생각도 없이 '나 이만큼 알아. 너도 그래?'의 번역판이라면 문제가 되지요.(물론, 그 경우도 글라디오스님 식의 문제제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발제는 '단순 질문'이기는 커녕, 자신(즉, 무한님)이 생각하는 의식이라는 개념에 대해 이러저러한 의문과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사고하는지 비교해 보고 싶다는, 그야말로 토론 발제입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이 없었으면 그냥 조용히 보며 배우면 될 것을 정작 발제 자체에 대한 의견 제시는 암것도 없이 황당한 딴지를 거는 글라디오스님이 더 보기 민망합니다.
2008.03.19 15:40:15
평소에 그런 생각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꼭 발제 자체에 대한 의견 제시 후, 딴지(?)를 걸어야할 것 같지는 않네요.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개요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 '답변시 일정 수준의 지식 필요'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하고 계신다면, 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이번 일은 오기가 들지만 자숙기간이니 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셈입니다.
무한님, 쪽지의 답변을 조금 늦춰주시겠습니까? 새로운 쪽지를 보낼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번 사건의 원인이 된 개요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 '답변시 일정 수준의 지식 필요'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하고 계신다면, 저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이번 일은 오기가 들지만 자숙기간이니 또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셈입니다.
무한님, 쪽지의 답변을 조금 늦춰주시겠습니까? 새로운 쪽지를 보낼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2008.03.19 15:40:15
글라디오스/ 제 말은 근본적으로, 바로 글라디오스님 스스로 말한 바로 그 '기준에 미달하는 대답'이 귀하의 대답이라는 뜻입니다. 일정 수준의 '지식' 보다는 '사고(혹은 개념)'가 필요한데 그것이 없는 대답 말입니다.
2008.03.19 15:40:15
일정 수준의 지식이보다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사고라는 것을 지식에 포함하여 표현하였답니다. 게시판에는 써있지 않지만, 어젯밤에 무한님께 보낸 쪽지에 그에 대한 표현과 주장이 있습니다. 물론, 기준지식의 필요에 관련된 말이었습니다.
현재 제 글이 (발제에 대한)사고 없는 글이라는 데에서는 납득하겠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사고를 들어낼 필요를 못느끼기에(표현하고 싶지 않기에)표현하지 않는 것 뿐이지요.
혹은 다른 의도라면 제가 이해를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쪽지로 다시 한 번 설명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몰랐는데, 지금 보니 무한님께서 쪽지를 읽지 않으셨군요. 어젯밤에 그것도 모르고 저는 그 쪽지르 읽으신 줄 알고 무한님과 맞추어 게시물을 서로 하나씩 지웠습니다. 어이가 없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제 글이 (발제에 대한)사고 없는 글이라는 데에서는 납득하겠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사고를 들어낼 필요를 못느끼기에(표현하고 싶지 않기에)표현하지 않는 것 뿐이지요.
혹은 다른 의도라면 제가 이해를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쪽지로 다시 한 번 설명 부탁드릴 수 있겠습니까?
몰랐는데, 지금 보니 무한님께서 쪽지를 읽지 않으셨군요. 어젯밤에 그것도 모르고 저는 그 쪽지르 읽으신 줄 알고 무한님과 맞추어 게시물을 서로 하나씩 지웠습니다. 어이가 없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3.19 15:40:15
어쨌든 님과 그만 싸우고 싶습니다. 님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특별히 높은 수준의 사고, 배경지식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냥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던 겁니다.
다만,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10년 전의 나, 1년 전의 나, 어제의 나, 오늘의 나는 모두 다른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달라진 것일까?'
라고요.
이 질문은 '의식이란 무엇일까'와 일맥 상통하는 의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