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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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sf war 클럽에 들어오게 되는군요
지난 여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지금 쓰고있는 글이 토론의 가치가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호러영화를 보다 보면 등장하는
좀비들이 왜 썩은시체에 흉측한 몰골로 묘사되는지 이점이 궁금해서 이글을 씁니다.
일단 영화적 요소를 약간 배제하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좀비는 썩은 시체의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인간의 형태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점이 상당히 궁금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에 내용의 네이버에서 검색한 글인데 어디를 보더라도 좀비(언데드) "썩은시체다" 라고 결정적인
근거가 있지 않은것 같아서 인용을 합니다.
좀비는 일종의 언덴드로 언데드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중간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언데드를 우리말로 풀어 쓸 때에는 '죽지 않은' 보다는 '죽지 못한'이란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좀비는 서인도 제도 및 미국의 남부 지역에 퍼져 있는 부두교와 관련이 있는데 부두는 카리브해 지역을 중심으로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가져온 민간 신앙과, 유럽에서 건너온 카톨릭적 요소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애니미즘 사상이 혼합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오늘 날까지 수백만명의 신도를 갖는 복잡한 종교체계이다.
학자들은 대중 매체에서 그려지는 부두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 종교 체계를 'Voudoun' 이라고 부른다. 'Voudoun'은 아이티 군도의 민간신앙에 국한되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어느 종교체계에서나 볼 수 있듯이 'Voudoun' 에서도 죽음과 관련된 신념들이 존재한다. 이 신념에 따르면 죽음은 생명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몸은 생명에너지를 위한 그릇으로, 죽은 뒤에는 썩어 없어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생명에너지는 다시 땅으로 흡수되고, 영혼은 며칠간 몸 주변을 맴돌다가 이승으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사제들은 특별한 주술을 통해 이 영혼의 이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부두교에서도 백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오운간(여성 신관은 맘보)이라 하고 흑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보콜이라고 한다. 보콜은 사람을 죽이고 다시 깨어나게 하는 주술을 부리기도 하는데, 이 사악한 주술에 의해서 되살아난 자를 좀비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영혼만이 보콜에게 봉인되어 조종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존재를 아스트랄 좀비(Astral Zombi)라고 한다.
좀비는 보콜의 사악한 주문에 의해서 독자적인 의지를 빼앗기며 좀비로 다시 깨어난 자는 감각이 둔해지고, 말하는 법을 잊으며, 기억을 모두 잃는다. 부두의 좀비는 전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몇몇의 학자들은 그것이 실존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좀비 만들기는 주술이나 마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수한 약을 사용해서 이루어진다고 좀비학자들은 말하는데 그 약은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알게 만든다고 한다.
그 약의 주성분으로는 복어의 독인 테트라도톡씬이 사용된다고 한다. 테트라도톡씬은 먹는 동물의 체중의 약 50만분의 1만으로도 그 동물을 치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독이다. 연체류나 환형류, 극피류, 강장류등의 하등동물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독이라고 한다. 소량만으로도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만든다고 하는 이 독외에 몇 가지 성분을 결합하여 좀비화 시킬 자에게 먹인뒤, 몇시간 안에, 그러니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어서 해독제 비슷한 약을 먹여야지 살아난다고 한다.
좀비만들기의 확률은 아주 적다고 한다. 실제로 확실히 죽은 사람이 멀쩡히 돌아와서 그 곳 마을 사람들을 놀래켰던 사례가 몇가지 있었다고 한다. 아이키 사람들은 좀비에게 습격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좀비로 만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우리가 사형을 두려워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azuredragon.new21.net/frame.htm
이런 내용을 볼때 좀비는 헐씬더 인간에 가까운 지체부자유자와 비슷한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여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지금 쓰고있는 글이 토론의 가치가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호러영화를 보다 보면 등장하는
좀비들이 왜 썩은시체에 흉측한 몰골로 묘사되는지 이점이 궁금해서 이글을 씁니다.
일단 영화적 요소를 약간 배제하고,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과연 좀비는 썩은 시체의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인간의 형태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이점이 상당히 궁금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에 내용의 네이버에서 검색한 글인데 어디를 보더라도 좀비(언데드) "썩은시체다" 라고 결정적인
근거가 있지 않은것 같아서 인용을 합니다.
좀비는 일종의 언덴드로 언데드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중간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언데드를 우리말로 풀어 쓸 때에는 '죽지 않은' 보다는 '죽지 못한'이란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좀비는 서인도 제도 및 미국의 남부 지역에 퍼져 있는 부두교와 관련이 있는데 부두는 카리브해 지역을 중심으로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가져온 민간 신앙과, 유럽에서 건너온 카톨릭적 요소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애니미즘 사상이 혼합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오늘 날까지 수백만명의 신도를 갖는 복잡한 종교체계이다.
학자들은 대중 매체에서 그려지는 부두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 종교 체계를 'Voudoun' 이라고 부른다. 'Voudoun'은 아이티 군도의 민간신앙에 국한되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어느 종교체계에서나 볼 수 있듯이 'Voudoun' 에서도 죽음과 관련된 신념들이 존재한다. 이 신념에 따르면 죽음은 생명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몸은 생명에너지를 위한 그릇으로, 죽은 뒤에는 썩어 없어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생명에너지는 다시 땅으로 흡수되고, 영혼은 며칠간 몸 주변을 맴돌다가 이승으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사제들은 특별한 주술을 통해 이 영혼의 이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부두교에서도 백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오운간(여성 신관은 맘보)이라 하고 흑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보콜이라고 한다. 보콜은 사람을 죽이고 다시 깨어나게 하는 주술을 부리기도 하는데, 이 사악한 주술에 의해서 되살아난 자를 좀비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영혼만이 보콜에게 봉인되어 조종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존재를 아스트랄 좀비(Astral Zombi)라고 한다.
좀비는 보콜의 사악한 주문에 의해서 독자적인 의지를 빼앗기며 좀비로 다시 깨어난 자는 감각이 둔해지고, 말하는 법을 잊으며, 기억을 모두 잃는다. 부두의 좀비는 전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몇몇의 학자들은 그것이 실존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좀비 만들기는 주술이나 마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수한 약을 사용해서 이루어진다고 좀비학자들은 말하는데 그 약은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알게 만든다고 한다.
그 약의 주성분으로는 복어의 독인 테트라도톡씬이 사용된다고 한다. 테트라도톡씬은 먹는 동물의 체중의 약 50만분의 1만으로도 그 동물을 치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독이다. 연체류나 환형류, 극피류, 강장류등의 하등동물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독이라고 한다. 소량만으로도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만든다고 하는 이 독외에 몇 가지 성분을 결합하여 좀비화 시킬 자에게 먹인뒤, 몇시간 안에, 그러니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어서 해독제 비슷한 약을 먹여야지 살아난다고 한다.
좀비만들기의 확률은 아주 적다고 한다. 실제로 확실히 죽은 사람이 멀쩡히 돌아와서 그 곳 마을 사람들을 놀래켰던 사례가 몇가지 있었다고 한다. 아이키 사람들은 좀비에게 습격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좀비로 만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우리가 사형을 두려워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azuredragon.new21.net/frame.htm
이런 내용을 볼때 좀비는 헐씬더 인간에 가까운 지체부자유자와 비슷한 형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삶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마음
-Father-
앎이란 사람이 알아가는 마음
사람은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다른 누군가를 상처 입힌다.
-이 추하고 아름다운 세계-
2008.03.19 15:40:13
영화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가 없는 것이 설정보다는 분위기를 우선시하
기 마련이거든요. 썩은 송장처럼 보이는 자들이 돌아다녀야 무서워 보이
니까 그리하는 것이죠.
아무리 호러 영화에 SF 요소가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설정보다는 공포가
우선입니다. 그래서 괴물을 퇴치하러 가는 사람들은 항상 고립되기 마련
이죠. 게다가 설정 자체도 만들면 그만. 이런 맥락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
다. (본문의 논점과는 약간 거리가 있군요)
기 마련이거든요. 썩은 송장처럼 보이는 자들이 돌아다녀야 무서워 보이
니까 그리하는 것이죠.
아무리 호러 영화에 SF 요소가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설정보다는 공포가
우선입니다. 그래서 괴물을 퇴치하러 가는 사람들은 항상 고립되기 마련
이죠. 게다가 설정 자체도 만들면 그만. 이런 맥락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
다. (본문의 논점과는 약간 거리가 있군요)
2008.03.19 15:40:13
하긴 yaguar 님의 말씀 맞다나 영화적인 흥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것은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인 판타지 장르에서 등장하는 CYBRAGON님의 말씀이 상당부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이런글 자체가 무의미하고,토론의 가치 여부가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궁금하면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졸필이지만 올려 봅니다..
일단 신화상혹은 영화 소설에 등장하는 좀비는 뱀파이어와 거의 흡사한 점이 있습니다..
우선 좀비는 그 수명이 뱀파이어 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길다는점, 종족을 늘리기 위해서 뱀파이어와 같은 행위로 (이빨로 피해자를 문다) 일관한다는점. 인간의 능력으로는 말도 않되는 괴력을 지낸다는점..
이런것들을 들수 있는데..약간의 차이를 보이는것은 좀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패해서 썩는데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뱀파이어는 그렇지 않다는점..정도라고 할까요??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해 본것이 이런것입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영화에서 보는 좀비의 부패정도는
일반적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부패하는 속도 보다 휠씬 빠르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이것에 근거를 두는것은 좀비들이 상당히 느리게 걷거나하지만 괴력적인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신체의 운동에너지를 상당히 빠른시간안에 소모해 버리는 것이 아닐까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해보면 처음에는 자신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자신의 신체에서 공급하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에너지의 공급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얻게 되는 행위를 반복하고
이런 원시적인 행위중에 다른피해자는 좀비에 의한 특수한 일종의 물질에 의해 감염되어 좀비가 된다..
물론 지능이 없는 좀비가 자신의 상처부의를 치료할리 만무하고 그상태로 과도한 신체를 사용하여
다른 피해자를 본능으로 찾아 습격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에너지를 육식을 통해 얻는다..
라는 정도 일까요 ?
뭐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상상하는 정도 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조금더 듣고 싶은 욕심에 글을 남깁니다..
그렇지만 궁금하면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졸필이지만 올려 봅니다..
일단 신화상혹은 영화 소설에 등장하는 좀비는 뱀파이어와 거의 흡사한 점이 있습니다..
우선 좀비는 그 수명이 뱀파이어 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길다는점, 종족을 늘리기 위해서 뱀파이어와 같은 행위로 (이빨로 피해자를 문다) 일관한다는점. 인간의 능력으로는 말도 않되는 괴력을 지낸다는점..
이런것들을 들수 있는데..약간의 차이를 보이는것은 좀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패해서 썩는데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뱀파이어는 그렇지 않다는점..정도라고 할까요??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해 본것이 이런것입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영화에서 보는 좀비의 부패정도는
일반적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부패하는 속도 보다 휠씬 빠르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이것에 근거를 두는것은 좀비들이 상당히 느리게 걷거나하지만 괴력적인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신체의 운동에너지를 상당히 빠른시간안에 소모해 버리는 것이 아닐까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해보면 처음에는 자신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자신의 신체에서 공급하지만 ,이후에는
이러한 에너지의 공급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서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얻게 되는 행위를 반복하고
이런 원시적인 행위중에 다른피해자는 좀비에 의한 특수한 일종의 물질에 의해 감염되어 좀비가 된다..
물론 지능이 없는 좀비가 자신의 상처부의를 치료할리 만무하고 그상태로 과도한 신체를 사용하여
다른 피해자를 본능으로 찾아 습격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에너지를 육식을 통해 얻는다..
라는 정도 일까요 ?
뭐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상상하는 정도 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조금더 듣고 싶은 욕심에 글을 남깁니다..
2008.03.19 15:40:13
바티칸에 따르면(개인적으로, 많은 정보를 은폐시키고 있는 그들 말을 그렇게 신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애초에 좀비는 그렇게 정형화된 이론적로 창조된 것이 아닙니다. 죽은 자들의 무덤에서 기어나오는 시체에 대한 소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뱀파이어도 그와 같다고 합니다. 바티칸 치고는 현실적으로 쓰였지요? ^^
바티칸은 그들의 존재를 극구 부정하는 책까지 출판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그러한 소문과 공포가 순식간에 유럽을 뒤덮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 더하자면 이 책은 실수로 사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이런 과학적인 사이트에서 조금 비현실적일지도 모르는 얘기를 하자면 바티칸이 이단 심문을 정당하게 행하고 있는 시기였고, 나중에는 여러 기록에 까지 손을 데 직접 만지작 거린 단체니 진실은 저 너머일지도 모르지요.
또 한마디 아이러니 한 것을 얘기하자면 그 이단 심문은 인간 뿐만 아니라 괴물에 까지 범위를 두고 있다는 것과 그 기관은 지금도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확장했지만, 종전의 조직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과 그 기관은 바로 교황청 기구인 성(Congregations)이라는 겁니다.
일단 좀비로 되돌아가서 여기서부터현대 역사,사회학자들에 말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죽은 자를 깊게 묻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태풍이 몰아쳐 강이 넘치고 물이 불어나거나 하면 팔 하나가 떡 하니 올라와 있고 그러했다고 하지요.
네트웍을 조금 더 직접 뒤져보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미상의 문제에서 이쪽보다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같군요.
바티칸은 그들의 존재를 극구 부정하는 책까지 출판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그러한 소문과 공포가 순식간에 유럽을 뒤덮었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 더하자면 이 책은 실수로 사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문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이런 과학적인 사이트에서 조금 비현실적일지도 모르는 얘기를 하자면 바티칸이 이단 심문을 정당하게 행하고 있는 시기였고, 나중에는 여러 기록에 까지 손을 데 직접 만지작 거린 단체니 진실은 저 너머일지도 모르지요.
또 한마디 아이러니 한 것을 얘기하자면 그 이단 심문은 인간 뿐만 아니라 괴물에 까지 범위를 두고 있다는 것과 그 기관은 지금도 이름을 바꾸고 조직을 확장했지만, 종전의 조직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과 그 기관은 바로 교황청 기구인 성(Congregations)이라는 겁니다.
일단 좀비로 되돌아가서 여기서부터현대 역사,사회학자들에 말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죽은 자를 깊게 묻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태풍이 몰아쳐 강이 넘치고 물이 불어나거나 하면 팔 하나가 떡 하니 올라와 있고 그러했다고 하지요.
네트웍을 조금 더 직접 뒤져보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의미상의 문제에서 이쪽보다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같군요.
2008.03.19 15:40:13
좀비는 원래 죽어있던 사람에게 최소한의 능력을 넣어 부활시킨것 아니었나요.? 오직 먹고 살기 위한 본능만이 존재하는... 죽어있던 사람이 깨어난 거니까 썩은 시체의 모습을 넣은거고..;;
2008.03.19 15:40:13
......재미없는 대답입니다만 온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좀비를 묘사하면 공포가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류는 대부분 시체 공포증과 죽음 공포증이 있습니다. 죽기 직전의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꽤 찾기 쉽고, 시체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보다 많으며, 훼손된 시체를 봤을 때 두려워하는 사람은 앞 문항보다 더더 많습니다.
왜냐,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렇지요. 자기가 그렇게 될까 봐. 더 깊이 들어가면 "죽음이 옮을까 봐" 그렇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이 있는 한 좀비가 상하지 않은 시체로 묘사될 리는 없다고 봅니다. 쉽사리 공포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작자들이 뭐하러 돌아가겠습니까? 돈이랑 구상하는 에너지가 더 들어가는걸요. ^^
왜냐, 감정이입이 되어서 그렇지요. 자기가 그렇게 될까 봐. 더 깊이 들어가면 "죽음이 옮을까 봐" 그렇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이 있는 한 좀비가 상하지 않은 시체로 묘사될 리는 없다고 봅니다. 쉽사리 공포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제작자들이 뭐하러 돌아가겠습니까? 돈이랑 구상하는 에너지가 더 들어가는걸요. ^^
2008.03.19 15:40:13
썩은 시체로 묘사하는 것에도 몇가지 차이가 있는데,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나 저예산 좀비물에서는 파우더 등을 많이 발라서 혈색이 창백하게 보이는 정도를 썻습니다. (사실 지금 입장에서 보면 이 타입이 가장 섬뜩하지요.) 루치오 폴치는 진물과 벌레가 가득 꼬여있는 형체도 거의 남아있지 않은 좀비를 주로 썻고, 폴 사비니는 피투성이 인간이 움직이는 듯한 형태를 주로 묘사했습니다.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나 저예산 좀비물에서는 파우더 등을 많이 발라서 혈색이 창백하게 보이는 정도를 썻습니다. (사실 지금 입장에서 보면 이 타입이 가장 섬뜩하지요.) 루치오 폴치는 진물과 벌레가 가득 꼬여있는 형체도 거의 남아있지 않은 좀비를 주로 썻고, 폴 사비니는 피투성이 인간이 움직이는 듯한 형태를 주로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미지의 '음 에너지'에 의해 몸체는 움직여도 그걸 구성하는 조직들은 이미 죽은 상태기때문에, 일반적인 시체와 같이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죠.
덧붙여 말하자면, 그렇게 해서 살이 모두 떨어져나가면 해골 (Skeleton)이 된다는 설정도 있고, 아무리 그래봐야 뼈만 남은 좀비일 뿐 해골은 제조법이 따로 있다는 설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