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은 렌즈, 다시 말해서 수정체의 문제입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서 수정체의
두께가 바뀌고 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죠.(카메라와 같다고 보면 되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의 눈으로 두개의 물체에 동시에 초점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파치의 영사 장치(프로젝터는 아닙니다. 액정으로 알고 있습
니다만.)같은 것은 눈 앞의 영상이 약간 흐릿하게 보이더라도 분명하게 구분이 되기
때문에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영화 아파치 를 보면 이 장면이 나옵니다.)

초소형 텔리비젼 같은 것은 매우 자세한 정보이므로 초점을 정확히 화면에 맞추어야
겠지만, 아파치의 영사 장치 등은 그런 목적의 것이 아니니까요.

안경을 쓰고 있다면, 안경에 사각형을 그려놓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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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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