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랑을 보고 많이 실망했는데,
과연 60년대에 저런 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우선 전쟁이 나면 절대 대량으로 찍어낼수 없습니다. 적외선 야시경... 요즘에도 무척 비쌉니다. 그리고 불빛과 밤에도 온도가 높은 도심지역에서 적외선 야시경이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에니메이션에선 하수도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특수과의 주 활동무대가 하수도는 아닐 것같고.

두번째로 무전기.... 이것도 무척이나 비쌉니다. 우리 육군이 쓰는게 대략 700만원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소대 하나씩인데... 한사람이 하나씩은 쫌 너무한것 같고

그 무시무시한 기관총.... 화력이야 죽이지만, 그런 중화기는 기본적으로 두명이 운용하는 무기입니다.

그리고 행군해서 전투를 치르는데, 파워드 슈트의 무게가 한 20킬로 , 무전기 10킬로 , 기관총 적어도 3킬로 완전 군장 30킬로... 탄약 무게를 뺀다고 해도 최소 60킬로.... 행군하다가 탈수로 죽는 사람 많습니다.

60년대라면 백병전도 많을텐데.... 그거 입고 넘어지면 끝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2001년도 현재에도 일반적으로 운용하기 힘들 것같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이곳을 좋아하는 젊은 청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