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5년 전쯤의 설정집, 보기의 편의를 위해 약간의 정리만
하였음. (사실은 귀찮아서임. 이 글을 편집하는 시간대는 새벽4시가량
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기임. 그 외에 체프를 챔프라고 쓴 것을 수
정하였음)


1 보호막.

(Add-on: 보호막만큼 설정이 어려웠던 것이 없습니다. 게임에서처럼
어떤 무기든 무조건, 잘 막아내는 보호막을 원했지만... 제 머리로 짜
낼 수 있는 것은 지금도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군요.)

1.전기장 {혹은 전자기장.(Eletromagnetic field)}:

말 그대로 이것은 전기장입니다.
이것은 상당히 초보적인 보호막으로, 형성이 쉽지만 비효율적이며 균
일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플라즈마나 이온, 전파등의 무기에 효과적입
니다.

(그것은 또한 유도미사일등, 정밀한 전자장비를 갖춘 무기들에게도 유
용합니다.)

어떻해서든 그것은 안정적인 단일 제질을 가진 무기를 막을순 없습니
다. 쉽게 말해서 총알따위의 형태가 있는건 막지 못한다는 뜻이죠.
예를들어, 자신의 함대에 날라오는 레일건에대해 전기장을 펴서 막을
려는 제독이 있다면 미친짓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장은 빠르게 날라오
는 레일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명중률 저하나, 관통력 저하는 기대할수 있습니다.

2.철그물(Metal net).
말 그대로 철로된 그물이며, 가끔은 철판조각이 달리기도하는 이것은 상
당히 많은 종류의 무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접었다 펴가면서 쓰는데,
어떤 외계함들은 아예 펴놓아 장갑을 받치는데 쓰기도 합니다. (스파리온
이나 가끔 장갑이 엉망일때 정체상태의 훠들의 함선등도 이것을 쓴다. 물
론 훠들의 것이 훨씬 훌륭하다.)
인류도 우주시대 초기부터 사용해온 것으로 약간 생산이 까다롭고, 적재
가 불편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쓸만하 것이죠.

3.체프
금속그물의 원조격으로 처음엔 1회밖에 못썼지만 나중에 철을 써서 자력
으로 회수하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물질인 철을 쓴 것은 예
기치못한 많은 선효과를 가져왔었는데, 예를 들어 어떤 광선을 알루미늄으
로 체프질(?)을 하면 알루미늄은 완전히 소이탄이되어 곳곳을 태웠지만 철

(소이탄:알루미늄비누와...하도 기억이 오래되서......
네이팜이랑 비슷한건데....
젤리형태의 가솔린과 알루미늄비누.....알루미늄 비누가 확실
한데......소나프탈렌 알류미늄인가.....?
어떻게 알루미늄으로 비누를 만들지...?
그냥 어떤물체라도 닿기만하면 화재를 일으키는 화염탄입니다.
세계 2차대전인가 하는 전쟁때 유류패인트로 칠해진 탱크에게
있어 치명적인 무기였습니다.)

철은 무척 진득해질 뿐이였죠. 가끔은 이것이 장갑에 붙어 말라 겹장갑이
됐지만, 때로는 센서를 덮어 전함을 장님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함의 여러 구멍(덮개없는 무기발사구등.그러나 후기엔 대
부분 커버가 생겼다.)에 들어가는등, 많은 트러블을 일으켜 그물형으로 바
뀌게 되었습니다. 어떤놈들은 저저항질로된 챔프를 전자기막에 보강용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무슨무슨칩-Chip-등으로도 많이 불렸습니다.그리고 이것
의 용도는 차단이라기 보다는 완화입니다.)

4.고체막
이것은 항상 고열로 가열한 액체상태의 어느정도 온도 미만에선 고경도
를 갖는 물질로 위급시 그냥 퍼뜨리기만하면 되는 것으로, 사용숫자는 압
축기술이 좋을수록 많고, 주로 플래임트랩에 문제가 있을때 후방에 애용
됐습니다.

(플래임 트랩: 화염역인화 방지장치, 로켓엔진 후방의 화염이 엔진속의
연료까지 태우지 않도록하는 안전장치.)

제거에는 레이져가 많이 쓰였습니다.
(뒤쪽에 이치한 적의 레이더를 흡수해 탐지가 않되게 하거나, 저항이 큰
물질을 쓰면 전자무기를 막거나, 거품형이라 레일건을 완화시키는등, 다
방면에 큰 효과가있어 무척 유용했다.)

5.콜렉터
어떻해든 전자기계무기를 흘려 모으는 보호막.
보호막이라기보단 안테나라는 표현이 나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방어하고
동력얻는 일석이조의 보호막이지만 왠지 초기에만 잠깜 쓰이고 잘 않습니
다.
전자 기계장비야 다 그렇치만 제어기가 망가지거나 없거나, 생명유지장
치가 상태가 않좋거나, 안전장치등이 못받쳐주거나하면 위험합니다. 구식
함중에선 아직도 달고다닐때가 많고요. 예전엔 함대의 앞에 넓은 콜렉터
를 펼친 수백대의 월쉽의 대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6.요격망(intercept or ambush net)
hawk eye시스탬의 응용.
단순히 레일건등으로 적탄을 요격하는 시설로 원래 다른 선진문명이 쓰던
것을 지구에서 모방한 것입니다.

7.폭파보호막
말그대로 제한 폭발 크래모를 주변에 뛰운뒤 폭파시키는것.
비슷한것으로 장비가 좀 거추장 스럽지만 충격파막과 파형화염막(때거지로
날라오는 미사일에 효과 만점.)이 있습니다. (*핵심기술은 제한폭파기술)

8.역장
중력장으로 공격의 위력을 완화시켜서 통과시키는 보호막.
레일건등의 운동지향성무기를 위해 제작된것으로 이것보다 몇단계 발전한
것이 압력보호막이지요. 하지만 그외에도 효과가 많은데요, 레일건의 괘도
를 휘게하거나, 속도를 떨어트릴 정도면, 가까스로 떠다니는 플라즈마덩어
리나 저속이온무기를 훨씬 밀어낼수가 있을거 같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초고속분사가 돼는 것들이랑, 광자무기에는.....
그리고 역장은 이미 훠들이 쓰던것을 지구에서 모방한 것입니다.


9.압력보호막
중력장전개능력이 늘은 후기물건. (그러니까 소설중에서도 나중물건.)
어떤물질(예를들어 파형화염막을 겹친것이라던가...)을 방출한 후 강한
중력장으로 두께가 거의 0이 되게끔 압축한다.이렇게되면 엄청난 압력을
가진 고열의 방어막이 형성된다.이것이 바로 가장 그럴싸한 자작품.
물론 소설상으론 훠들의 방어막.

(Add-on: 자작품이라고는 하지만 하이드로 배리어라는 비슷한 개념의 보호
막이 있는 모양입니다. 왜 하필 물인지는 이유가 궁금하지만...)

0.공간막
말그대로 중력장등으로 공간을 휘어서 만드는, 편향보호막이라고도 합니다.
이것도 훠들의 보호막.

(Add-on: 이것은... 아마도 나중에 추가가 된 내용일 것입니다. 스타트랙의
물리학이란 책을 접하고 넣었을텐데... 스타트랙의 물리학이란 책이 나온지
벌써 5년이 되가나....)

00.유리막
평상시에 강한 상호 작용을 하지않는 물질을 함 어딘가에 단단히 묶어둡니
다. 그후 필요할때 그물질에 강한 상호작용을 부여하면...
역시 훠들의 작품.

(Add-on: 음.... 강한 상호작용이란 물리학의 4대 힘의 그것입니다. 유리구
슬에서 유리분자들이 깨알같이 흩어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힘이죠. 말이 깨
알같이... 입니다만은... 따라서 평상시엔 밀입자처럼 어떤 물질도 뚫고다
닙니다. 약간은 초공간적인 보호막이죠. 훠... 라는 종족은 스타트랙으로
따지자면 Q에 비교될 종족입니다. 그들은 물리학법칙을 조절할 수 있는 능
력이 있죠. 사실 그들의 함선이 갖은 장갑은 거의 파괴불가에 가깝습니다.)

000.훠랜트-The First Defend barrier-
이름은 없습니다.
공식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부호로는 'Haw D/B 1'입니다.
이름이라면 인류가 처음목격했을때 붙은 분류기호가 전부.... 훠들의 문명
은 훠랜트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훠들 스스로가 그들의 언어를 지칭하는 단
어입니다.
이걸 목격할 당시,분명히 인류는 이 보호막이 어떤원리로 작동하는지, 어
떤효과를 냈는지 몰랐지만 인류는 분명 다른 보호막으로 분류했습니다.
다른 종족들조차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만에린'이란 별에서는 훠들이
사용하는 메라비타 시스탬의 보조기능이나 메라비타시스탬의 전환모드라고
돼어있는 문서가 있었습니다.
현재 훠들이 쓰고있는 보호막만 하더라도 절대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
러나 이 보호막이 얼마나 엄청날진 모르죠.

(Add-on: 메라비타 시스템이란 훠들의 전지전능한 능력의 원천입니다. 세계
가 돌아가는 근본적인 힘을 손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판타지 용어로 따
지면 마나... 인 것이죠. 하지만 제가 메라비타를 구상할때 떠올린 이미지
는 컴퓨터가 3D로 세계를 구현하듯 우리가 사는 세계가 숫자로 표기 가능하
다면 그 숫자를 조정하는 능력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판타지의 마나
라는 개념을 접해본 뒤, 궁극의 테크트리를 탄 SF는 판타지와 통한다... 라
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뭐 알기 쉽게-과연 알기 쉬울지 심히 의문스럽
지만-설명하자면 초끈이론에서 초끈의 진동과 운동을 조절하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외계종족들의 보호막이 있지만 구체적인것은 여기까지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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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on: 여기까지라는군요.)


2 차폐물.

1.벽함(Wall ship or Shelter ship)

이것은 달리 표현하자면 총알받이입니다.
함대 최선두에서 총알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죠. 처음은 앞부분에 여러겹의
얇은 장갑을 겹친 직사각형의 넓은 벽모양을 했었는데 월쉽이란 이름은 그
때 붙은것입니다. 그때에는 몇몇 제독으로 부터 카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
도 했습니다. '카드들을 적의 제3분대쪽으로 옮겨!'하는 식으로 말이죠.
함의 특성상 무인으로 운용되며,몇개의 단말기에 무선이나 근거리에서 교
란이 심할경우 유선으로 신호를 내립니다. 단말기가 여러개가있는 이유는,
하나로도 벽함을 움직일순 있지만 레일건등에 파괴됐을시를 대비해서입니다.
그후,약간의 추진장치와 콜렉터(위의 1-1-5번 보호막설명 참조), 그리고
약간의 반격무기를 갖춘 구조로 진화(생물학적인 표현이지만 이게 더 맘에
드는군요.)했습니다.
그때의 콜렉터는 레일건들을 대비한 약간의 완충장치를 갖고 있었으며 무
척 넓어서 불과 몇십대의 월쉽으로 함대전체가 커버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그 무장은 레일건등 탄착면적이 좁은 구조의 무기들이 주류를 이루
며,장갑도 기본장갑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잔해나 폐기물들을 긁어 모아 붙
이는 형태가 주류를 이룹니다.
어느 정도 대함대에서나 사용됩니다.

*탄착면:공격을 받을수 있는 넓이를 뜻합니다.
예를들어 CD롬 케이스를 멀리서 총으로 맞추려고 할땐
옆으로 세워두는것보다 넓은면을 보고 쏘는것이 편하죠?과녁의
넓이가 크기 때문인데,대충 그런 뜻입니다.이해가 가죠?

2.다용도 부표(bouy)

소형함대에서 즐겨 사용되는 물건으로 월쉽의 대용으로 쓰입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 부표는 우선 철그물을 내장한것이 많고요(위의 1-1-2
참조).대부분 자극을 받을 경우 폭발하게 돼어있습니다. 레일건이 부표를
뚫고갈 경우를 대비해 폭약은 제한된곳에 모든 위력을 부어놓는 방식의 화
약을 사용하고요,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파형화염수류탄이라는 무기도 그 폭
약과 비슷한 원리의 폭약을 사용합니다.
그 통제방식은 대략 40개마다 하나의 통제용 부표가 있는데, 그것에다 내
릴수있는 단순한 명령을 내리면, 각 통제용 부표의 고유신호에 따라, 그에
속한 40여개의 부표가 똑같은 활동을 하는거죠.
만약 그것을 깔아놓고 후퇴하면, 그대로 기뢰가 됩니다.

3.탄막 전개장치

이건 조금.....무기적 성격이......
나중에 무기란에서 설명하죠.

4.기타 보호막의 응용.

고체막을 아예 엄청 뿌려놓는것도 있고....
대함 저지용으로 대단위 요격망시설을 철저히 깔아두는것도 있고...


3 무기.

1.탄막 전개장치

이건 말 그대로 '탄으로 막을'형성하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조그만 폭약을 고속으로 발사하고,그것이 어느 선에서 폭발
하게 해두면,말그대로가 됩니다. 폭약속에 체프라도 깔아두면 더욱 좋죠.
이것을 제한 폭발장치라고 하는데, 발사된후 일정거리를 지나면 폭발시
키는 것입니다. 제한폭발장치를 끄고 쓰면, 고속 유탄발사기로써 근거리
전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방어용으로 쓸경우,소비가 극심하기때문에 함교가 노출
되어있는 함선의 경우, 그 주변에 집중배치되어 있습니다.

(Add-on: 아닐껄... 당시 내 세계관에서 제한폭발이라는 것은 폭발시 폭
발력이 아무런 외력없이 일정부분에서 퍼지지 않는 신기의 기술이지. 여
기서나오는 제한폭발이란 근접신관이나... 흠... 제한신관이군. 일정 거
리를 날면 터지는... 일종의 시한신관.)

2.레일건.

음...은하영웅전설의 단골무기.... 그러나 나도 예전에 자력은 무한한,
절대적인 속도가 있다고 믿고 있을때 (사실, 아직도 그 믿음은 가시지
않았지만....), 총의 경우 최후의 가속수단으로, 반물질 무기의 경우 안
전한 발사수단으로써 초전도 총이라는 이름으로 있었지만 레일건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있었더군요.

(Add-on: 쯧쯧...
그나저나 자력이 무한한 속도로 가속한다는 믿음은 방금전까지 갖고 있
었지만 생각해보니 당연한 것이군.)

본론으로 들어가서, 예전에 직접 구상한적이 있는 만큼, 여기서는 상
당히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원리는 간단합니다. 강력한
힘의 총알을 발사하고 그것을 자석으로 밀어서 더 빠르게 하는거죠.
총알의 모양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가속을 위해 마찰이 있는 총신을
사용할수 없기때문에, '<]'모양의 총알을 쓸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방향에 상관없는 구슬형 총알과 안정적인 이쑤시개 모양의 총알입
니다. 하지만 관통력이 좋은 이쑤시개 형이 주로 쓰입니다.
레일은 자석을 배치한 기다란 원통입니다.그 원통은 가볍게 200미터를
넘는것이 주류를 이루지만,그 두께또한 1미터에 다다르는것이 많습니다.
그 레일이 그렇게 두꺼운 이유는, 확실한 자석의 고정과 초전도 상태의
유지를 위한 보온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전후 동시공격형 레일건이 생기면서 자석의 방향을
돌리는 장치를 사용하는 일부 레일건들은 무척 두꺼운 레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기의 성격은 무척 고급무기로, 시설이 까다롭고 비싸며, 철저한 관
리와 많은 점검이 필요할 뿐만이 아니라, 사용할때마다 함선이 밀리는
악조건을 제공하지만, 특히 이쑤시개형을 사용할때의 발군의 관통력은
그 모든것을 충분히 보상해줍니다.
방금 전까지 나온 모든 방어수단으로도 레일건을 막을 확율은 희박합
니다. 아까 말한 부표가 폭발하는 것도, 막기위해서가 아닌, 완화시키
기 위해서 입니다.그러니까 전함 세 대를 뚫고 나갈 레일건을 두대만
뚫고 나가는것을 목적으로 하는것이죠.
심지어 벽함도 뚫는 레일건에게 안전지대따윈 없습니다. 게다가 일단
장비되면 탄환은 비교적 가격도 싸고, 다량을 보유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들으시니까, 레일건이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줄 정도로 훌륭한 무기라는 느낌이 드시죠?
하지만 레일건에게 최악의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직선으로만 나간다는 것이죠.
이것은 생각보다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때로는 소모가 빠른무기를 다써버리고 레일건만 남을때가 많은데, 이
럴때는 쓰기 싫어도 적을 공격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레일건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뒤에있는 적을 쏠려면 180도를 돌아야 하는데, 만약 그
때가 도망중이거나 적의 급습을 받은 때라면 여간 불리한게 아니죠.
물론 레일건이 개발된지 얼마 않돼어,하나의 레일로 앞뒤를 동시에 사
격하는 방식이 나왔지만, 어디까지나 사격방향은 동체가 긴 방향인 앞
뒤라서, 수직으로 적이 접근하면 90도를 돌아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합
니다.

(Add-on: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말인데 여기서 동시라는 말뜻은 한번에
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의 레일로... 라는 뜻입니다.)

인류가 막, 레일건을 사용할때에는 조준을 위해 발사대가 돼는 전함을
통체로 돌렸습니다만, 나중에 레일의 종반부의 자석을 조금 조정할수있
도록 해놔서, 크게는 15도까지 방향을 바꿀수 있게 돼었습니다.
이쑤시개형 탄환은 실루엣탄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마에린'이라
는 별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아! 레일건의 또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적의 레일건 공습등에도 레일건의 발사시설은 얇은 선의 구조를 하고있
어서 생존율이 높고, 설비가 공격당한다 하더라도 미사일처럼 폭발하지
않아서 훌륭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3.미사일

이건 상당히 잘알려진 무기이자,골치아픈무기입니다.
아시다시피, 미사일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유도성입니다.
원거리에서 사용되는 래일건의 경우 적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
는한 빗나가기 쉽지만, 미사일은 스스로 적을 추적하기때문에 빗나갈 확
률이 적습니다. 또 빗나간다 하더라도 아군을 공격할 염려도 없고요.
그리고 크기 때문에 막강한 화력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것도 상당한 장
점이죠.
가볍게 핵병기나 비슷한 입자병기를 쓸수 있으니까요. 비록 그런 뇌관
들은 낮은 성공률에 가격이 무척 비싸지만, 성공한다면 막대한 피해를
입힐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용을 무시할순 없는관계로 실제로 사용되는 미사일의 대부
분은 보통 폭약을 사용합니다.-보통폭약이라도 우수운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미사일의 매력이라며는 미사일은 자체가 움직이는 기계이기 때
문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수 있습니다.
발사된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어떤 미사일의 경우 상세한 적의 데이
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레일건으로도 어느정도 이같은 활동을
필 수는 있지만, 그 자료의 품질은 미사일과는 비교할수도 없는것이죠.
또한 스스로 활동하기 때문에 무인전투기처럼 기총사격을 할수있는 놈
도 있습니다만, 별로 사용돼진 않습니다.또 적의 가운데로 가서 갈라지
거나, 집산탄(여러개의 소형폭탄을 사방으로 흩으러 뜨려 공격하는 폭
탄)을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미사일의 매력은 전방향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방향이던, 최대 사거리까지는 공격할수가 있죠.
레일건과는 달리, 다른 각도로 공격한다고 해서 피할수 있는것이 아닙니
다. 그렇기 때문에 미사일은 필수적인,그리고 유용한 저지수단입니다. 탄
막 전개장치처럼요.
그리고 마지막으론 설치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전함을 설계를 할때있어서, 레일건의 배치는 까다로운 것이지만 미사일은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시피 별도의 발사장치가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무기 발사장치나, 매거진, 혹은 장착용 방이나 파이톤이 없이, 그냥 겉에
다 달아서 쏴도, 잘만 날아가기때문에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적재량을 자
랑합니다.
그리고 단점.....
미사일의 최악의 단점은 요격이 된다는것입니다(!). 레일건은 저지할 수
없는 상대적으로 절대적인 공격인데 비해, 미사일은 사정없이 죽습니다.
미사일에게 있어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방어용 무기는 많습니다. 위에
서 언급된 보호막중에서 역장과 편향보호막을 제외하면 미사일을 못막는
보호막은 없고, 특히 요격망은 멀리서부터 미사일을 잡는데 쓰이기도하므
로, 미사일요격은 요격망의 효과의 백미인 영역이죠.
그리고 넓은 전기장에 미사일은 시스탬을 교란당하고, 채프나 콜렉터에
센서가 망가지는일이 허다합니다. 게다가 다용도 부표의 다양한 종류중 대
부분이 미사일에게 효과만점인 장비를 장착하거나, 그 자체가 막강한 미사
일의 덫이 됩니다.
물론 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적당할때 사용하면 추적하는 적들은 요
격을 위해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요격이 가능하다는 성격은
본의 아니게 요격할수 있게합니다.
그러니까 적이 아군을 노리고 쏜 무기가 본의아니게 미사일에 맞는경우
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효과적인 탄막역활을 하는것이죠. 아까 미사일을
필수적이고 유용한 저지수단이라고 부른것도 그때문입니다.
또다른 단점....
이것은....상당히 위험한것입니다. 또한 골치아픈 사항이죠.
비록 미사일은 가져다만 놓으면 관리는 레일건에 비교해,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굴러다녀도 박살나는 일이 없을정도로 튼튼하니까
요.
한번은 그냥 밖에 매달아둔것이 떨어져, 함대사이를 3년간 떠다니던
미사일도 발견된적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오발이나 불발에대한 미사일의 신용도는 분명히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적의 공격에도 무사한건 아닙니다.
발사되지도 않은 미사일이 공격을 받으면,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물론
재래식 뇌관을 쓰는 미사일에 한정되는 이야기지만, 재래식미사일도 나
름대로의 쓸모와 장점이 있기때문에, 계속 사용돼는 것이죠.(가격이 싼
재래식 뇌관은, 수많은 함대에 값비싼 미사일을 몇억개씩이나 공급해야
하는 가난한 행정부와,막대한 전쟁비용에 시달리는 예산위에게 있어선 무
척 매력적인 물건입니다.물론 발사시간이 3초씩이나 더걸리는 안전뇌관의
미사일에 알레르기 증세까지 보이는 성질급한 제독들의 성화도 재래식 뇌
관의 미사일이 명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평상시의 미사일은 기본적으로 안전뇌관미사일이 지원되지만, 전
시에 물자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재례식 뇌관이 사용됩니다. 그때는
안전뇌관은 전투함에 달고 제래식뇌관의 미사일은 수송함에 따로 배치해
두고 가능하면 재례식 뇌관을 사용합니다.
이런경우때문에 미사일 보트가 계발되었습니다.

보충-미사일의 추격방식

미사일은 기본적으로 열추적 방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항성등의 교란물
을 피하기위해 스펙트럼까지 구별하면서 추적합니다.
레이더 추적방식도 많이 쓰이고요. 하지만 최신기술이라 함은 형태인식기
술입니다. 적외선, 레이더등의 수단으로 잡힌 물체의 형상을 컴퓨터의 퍼지
기능으로 형태를 인식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적기와 아군기의 구별이 명확
해지고 교란물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4.레이져

이것역시 SF의 단골무기.
파장의 얇은광선으로 원거리에 레일건을 상당하는수준의 정밀도로 장기
적인 열공격을 가하는 무기입니다. 아마 많은분이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리고 강한출력으로 쓸수록 더 강한위력을 냅니다. 그것은 적을 향해 가
면서 주변의 이물질의 저항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특정지역이나 대
기권을 지날때생기는 '열불루밍'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의
예기고여.
자, 여기서 문제.

레이져의 최강점은 무엇일까~요?


정답:
그것은 압도적인 속도입니다.
아시다시피 초속 30만킬로미터에 입박하는 절대속도, 함대끼리 맞쏘기를
해도, 몇초내에 맞출수있는 근거리가 아닌이상 레이져만 사용합니다. 왜냐
하면 3백만 킬로미터 거리를두고 레이져와 레일건을 가지고 서로 맞쏘기를
하면레이져를 쏘고 레일건이 도착하기전에 피할수있기때문입니다.

물론 레일건 사격중에 '광속화'라고하는 기술이 있지만, 무척불편한 방식
입니다.

(Add-on: 광속화였군... 기억보다는 멋없는 이름인걸?)

한마디로 어떠한 방식으로도 레이져의 스피드를 따라갈순 없습니다.

사실 에이지3쯤 되면, 초광자라는 것이 등장하지만.....
지금은.....개념조차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또다른 장점은 대부분의 종류의 레이져는 발사시설이 포탑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넓은범위를 공격할수 있습니다.
레이져는 효율이 비교적 좋은무기로 거의 90%대 정도입니다.
레이져는 또한, 많은 다른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신이나,
측량, 그리고 수리작업까지....
또 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출력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
워낙 정교하기 때문에 파형화염탄에 충격파에 한번만 당해도 외장된 발사
장치는 그 정밀성의 70%정도를 잃습니다.
그리고 용매(?...뭔가 틀린것 같은데....)가 되는 가스가 융합상태에서만 매
개가 되기때문에 냉각기가 필요합니다.
그 외의 매개물은 상태가 불안정하기때문에 장기간사용이...

5.플라이져 무기

이것은 초반에 '스카이어'라는 무기회사가 많든 반물질 무기로써,이때당시
만해도 스카이어사가 얼마나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었는지 알수있는 단면.
스카이어사에대해선 나중의 전투기 설명에서 마져 하겠습니다.
일단 제5의 물질상태라고 불리는 가칭'pulse plasma'(물론 과학적 이름은
아닙니다.스카이어사의 어느 직원이 어느 게임에서 등장하는 무기의 이름을
갖다 붙친것이라고 전해집니다.).를 발사하는 장치로,이 펄스 플라즈마는
충돌시,거의 모든 방식의 에너지를 내며,거의 모든방식으로 물질파
괴를 이르킵니다.
이것은 아직도 원리가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무기로,파트2가 다되도록 그
정체를 알아내지 못합니다.
계다가 고장율도 높고
....또 비싸고.....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사용됩니다.
계다가 탄수가 엄청 많기 때문에 완벽한 무기로써 큰 주목을 받았죠.

이것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초기에 나왔던 무유도 광선포,플라이져 빔이라 불린것으로, 파동이
나 주파수를 조절해서 발사하면 계산된 괘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무기지만..
..

원하는 괘도를 만들기위해서 필요한 주파수계산이 너무 오래걸려,발사에
시간이 걸립니다.그래서 정지된 물체를 공격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두번째는 좀 나중에 나온것인데,몇가지 성질을 더해 약간의 유도능력을
갖추게 만든 것입니다.이미 그때는 연산장치의 속도는 말할것도 없이 빨라
져 삽시간에 나갑니다.
이것을 처음 채용한것이 역시 스카이어사의 재품인 SFX-04 블래즈닉 파이
터 대함전투기로,SFX기종중 최대크기를 자랑하며,특이한 방식의 레일건을
2문이나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유도기능,흔히 플라이져 유도라는것이.....물질을 향해 인력처
럼 붙는거라서.....블랙홀주변에서 사용하면 그냥 블랙홀로.....혹은 빗나
가서 다른 물체가 있으면 아군적군 구별말고 하나만 맞아 잘죽이자가 되니
......


(Add-on: 뭐... 이 설정은... 그냥 지나가주시길.
글쎄... 건담이 말이된다고 우기는 설정이라고나할까나...)

6.전자빔

자력으로 가속되거나, 에너지를 전파화해서 사용되는 무기를 통틀어 전자
빔이라 부릅니다.
전자의 경우, 내가 구상한 레일건인 초전도포에서 발사되는 무기들로 발사
시에는 초고속으로 분사됩니다.
이온이나 플라즈마 발사장치가 주로 이런 방식을 잡고 있고요....
플라즈마의 경우, 착탄시(탄이 도착했을때) 전자기적 효과보단 열폭발을
일으키는 열공격인 반면, 이온의 경우,전자장비를 마비시키거나 전기회로를
과열시키는등의 간접효과를 냅니다.

후자의 경우, 방사선레이져인 중성자빔이 여기에 속합니다.
중성자 빔은 방사선등을 얇게만들어 열광선을 만드는 것입니다. 위력은 좋
지만 투과성이 낮아, 대기권 내의 목표등을 공격하기 힘든것이 흠입니다.

(Add-on: 기억하기론 타이파이터를 접해본 이후일 듯... 이온케논의 용도로
봐서는....)

7.어뢰

이것도 소프트 토페도와 하드 토페도로 나뉩니다.
하드토페도는 강력한 특수 미사일같은것으로 기본적으로 관통력과 약간의
유도능력을 갖은 것입니다.대부분 보호막을 뚫을정도로 강력하며 그 타격
은 미사일과는 상대도 않됩니다.
소프트 토페도는 일종의 폭발물을 발사하는것으로 반물질,광자,플라즈마
어뢰등이 좋은 예입니다.또한 앞에서도 소개해드린 플라이져 무기도 넓은
범위에선 여기에 속합니다.
소프트 토페도는 발사기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지만 일단 장비하면 탄의
가격은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미사일이나 하드 토페도보다 탄수도 많고
부피나 무게도 덜차지합니다.
그러나 유도능력이 거의 없고,종류에 따라 보호막을 못뚫거나
특수한 기후에 중화되어버린다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프는 그럴듯한 것이 없어서.....
스타워즈처럼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로 묘사하겠습...니......다.........


Add-on:
체프는 일종의 산탄포... 비스무리한 개념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미사
일이라면 가만히 서있는 철조각도 치명적일테니까요. 철로 만든 체프를 자석으로 회수한다는 등
의 무척 창의적인(5년씩이나 전의 것 다운) 발상이 많이 등장하지만 어차피 Novice시절의 일이
니 괜히 테클걸지 말고 귀엽게 넘어가주시오. (여어~ 저 거만한 말투는? 많이 컸다는 뜻인가?)

흠... 그리고 저 중간의... 소이탄의 재료를 몰라 헤메는 귀여운 꼬라지가 연출된 것은 제가
소이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그로부터 추가로 2년 전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어설픈 지식에 일일이 주석을 달아 놓아둔 것은... 당시에 갖고있던 발상때문에
그렇게 한거지만... 흠...

그리고... 이 설정집은 본인이봐도 참... 자랑할 물건이 못됨을 통감하고 있는 관계로 (아니,
어떤 점에선 부끄럽기까지한 관계로) 되도록 걸고넘어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상처받을지도
몰라요 (<-Joke입니다.)
나란 사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글쎄.. 죽지 않았다면 어딘가엔 있겠지만 이제 여기엔 없을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