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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과거, 국정원 여직원 사건 이후 클럽에는 반성하는 차원에서 정치글을 쓰고싶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들어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작년에 전자파 참외, 5km 내 인체 통구이 이론을 주장하셨던 김태훈 기자님 외 다른 분들,
특히 카산드라의 심정으로 명박의 심장을 쏘는 화살이 되셨던 분,
대통령이 바뀐 1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북한이 신포급과 IRBM을 통한 투사 능력을 스스로 거세했습니까?
중국이 평택과 대구를 조준중인 라이우 기지의 DF 미사일들을 해체했나요?
아니면, 미군이 THAAD의 저신뢰성을 결국 참지 못하고 폐기했나요?
지구가 평면으로 펴져서, 중->미로 가는 항공로가 북극권을 통과하는 대신 대한민국을 지나게 됬습니까?
지구가 평평해져서, 수평선 개념이 없어지고, 대구에 배치된 레이더로 북경의 시진핑 집을 감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까?
아니면, 새 대통령께서 몸에 무해한 레이더 전자파를 발견하셨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여전히 2년 전과 같습니다.
고고도 탄도미사일 위협이 있기 때문에, 고고도 방공능력에 대한 소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선택가능한 범위 중 가장 합리적인 무기체계 여전히 THAAD이며,
THAAD 레이더는 신장에서 북극권을 지나 아메리카로 향하는 중국의 ICBM탄을 감지하지 못하며,
여전히 주변 주민들에게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2년 전과 달리 지금은 조용할까요?
반대하는 이유가 저 위의 이유가 아니었기 때문이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지지하는 정치인이 반대했다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 아니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SF클럽에서는 그런 태도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종플루 관련해서 네드리님께서 해주신 말 아직도 기억합니다.
[공포는 미신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라, 이성으로 준비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죠. 전자일 때 세상은 암울해집니다.]
야구라면 죽고 못삽니다.
언제는 "북핵 스폰싱" 이라더니 그세 "북한" 스폰싱으로 말을 바꾸셨네요? 누가 북한 지원 안한다고 했습니까? 중국이 바라는건 북한의 안정이지 북핵과 미사일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을텐데... 남이 하는말은 절대 듣지않고 또 날조만 하고 있군요.
과연 누가 더 창조론자에 가까운지... 남이 하지도 않은 사실 왜곡해가며 날조만 하는 모습은 마치 과학자들이 하지도 않는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 라거나 [백만년이 지나면 산속에서 원숭이가 인간이 되서 기어나와야 한다] 같은 궤변으로 진화론을 공격하는 모습과 하나도 다를게 없다는것을 아시려나요? 모르시겠죠?
지금 당신이 떠드는 것은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것은 불가능하니 진화론은 틀렸다] 라는 창조론자의 발언과 완벽히 일맥상통하고 있어요. 하지만 과학적으로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적이 없죠? 그들과 공통의 조상을 가졌을 뿐? 남이 한적도 없는 F-X같은 이야기 꺼내는것만 봐도 얼마나 일치합니까. 제발 반박을 하려면 그 사람의 주장이 어떤 내용인지 파악정도는 하고 하라구요. 뭐 그걸 배제하고도 이 글에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누가" 그 사업을 진행하냐에 따라 그 사업에 대한 평가는 달라질수 밖에없습니다. 이 글 제목과 달리 말이죠. F-X 사업에서도 문제는 그 중간에서 최순실이 돈 받아 쳐먹으면서 실제 활용과 동떨어진 기준(뇌물)으로 사업이 선정됬다는게 문제였던거에요. 진짜 그 전투기의 성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죠. 사드도, F-X도 중요한건 "절차"인데 이걸 개무시하고 있으니 당연히 이야기가 성립이 될수가 없는겁니다. 당신이 주장하는게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주장을 하느냐가 중요한거에요. 뭐 물론 창조론은 사실관계를 증명할 증거 자체가 없으니 당연히 창조론으로 그렇게 하는건 불가능하지만 :D
다시 돌아와서, 제가 F-X 사업을 이야기 했습니까? 사드배치 철회하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왜 정작 말하는 대상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자꾸 꺼내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당신이 당신 말에 반박하거나 정치적으로 반대 스탠스에 있는 사람들 그냥 다 적으로 몰고 싶은거 뿐이잖아요? 그게 편하니까? 당시 사드사태에서는 박근혜정부의 국회를 완전히 무시한 배치결정이 문제가 된다는걸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촛불혁명을 겪은 사람이 몰라요? 뭐 그냥 친구 정치에 끌어들여서 탄핵된거 같습니까? 그 과정에서 국민여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파간다가 있던건 사실이구요. 그 프로파간다가 찬성반대 양측에서 모두 나온것도 사실입니다. 한민구 장관이 16년 의도적으로 사드 스펙을 왜곡하려고 한것도 사실이니까요. 그게 미국이 시켰든 503이 시켰든 아니면 진짜 자기가 하나도 몰라서든 말이죠. 누구누구들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대체 왜요? 사드를 무조건 배치했어야 했다! 라는 당신 주장이 맞게 된것도 아닌데 대체 왜?
사드가 왜, 어떻게 한국에 들어왔고, 기회비용이나 외교적 상황, 정치적 판단 등 중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사드가 사용되니까 "거봐라 내말이 맞지 않았냐" 라고 궤변이나 떠들고 있는게 잘못된거라고 누차 지적을 하고 있는데 그쪽 귀에는 들리지 않나 봅니다. 아무리 창조론자들에게 [흔적기관] 이나 [태아의 발달] 같은 증거를 들이밀고 [진화의 원리]에 대해서 떠들어도 전혀 듣지 않는것과 똑같이 말이지요. 그저 남의 의견을 곡해해버리고 자기가 불리한 부분은 에베베 안들려 해버리니 원... 그래서 그렇게 원하는 군사적으로 따져볼까요? 전문가들에 의해 체계적이고 국가의 이익에 알맞는건지 수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토론을 거쳐 선정되어야 할 무기체계가, 일개 국가 수장의 입김에 따라 좌지우지되고 실제 성능보다 뇌물이나 타국의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면 과연 국방과 안보가 든든해지겠습니까? 이건 그렇게 해서 실제 도입된 무기가 실용적이냐 아니냐의 문제와 별개에요.
각설하고, 다시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로 돌아와서, 중국이 한국에 미사일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온 미사일 방어 체계가 중국을 겨냥하게 아니라구요? 나는 지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바로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사드의 목적은 정치적이다라는거죠. 사드의 스펙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사드 배치의 목적은 거기에 없으니까. 이게 정당하냐 아니냐 그런걸 따진적도 한번도 없어요. 기존에 미사일 겨누던 중국도 중국대로 이기적인거고 북핵문제에 뜨뜨미지근하다고 대한민국 국회도 무시하고 사드 배치한 미국도 이기적인겁니다. 국제사회가 언제 한번이라도 안그랬던적이 있다고... 이렇게 떠먹여줘도 싫다고 쳐내고 있으니 참나... 모든 군사적인 논쟁은 정치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건 당연한 상식인데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정치 빼자는것도 그렇고 어쩜 그렇게 당당하게 철면피 짓을 합니까? 사드가 중국을 겨냥한거면 도입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발동하는건가요? 애초에 사드도입에는 우리의 의지가 개입될 여지조차 없었는데?
결국 상대 주장의 핵심논리에는 반박을 못하니까 계속 진영논리 펼치고 딴소리만 반복하면서 물타가면서 자기 주장의 결함에서 눈을 돌리는거죠. 난 당신이 사드를 얼마나 물고 빠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요.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압박이다.] 라는 명확한 사실관계만을 확인할 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자한당이 언론에 뿌리는 방식 그대로 사용하시니 그네들과 똑같은 논리적 오류를 범할수 밖에 없으신겁니다. 그네들이 논리는 개나줘버리고 철면피깔고 모든 사실관계를 보지않고 필요한것만 가져다 와서 물타기 해대는걸 그대로 쓰고 계시니 원... 추합니다 추해.
아, 이제야 의도가 파악이 됬는데...
설마 전쟁광이란 표현을 나라한테 안쓰는 표현이라고 주장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푸하하하하하하
... 당신이 전쟁광의 정의를 나라라고 했기에, 그 정의가 원래 나라가 아닌 어떤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기에
당신의 정의는 본래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는게 아니라 이 토론을 유리하게 만드려는 억지주장이다.
라는 의미로 쓴건데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셨네요?
... 자기가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이 토론을 바라보고 있다면서요?
잘 생각을 해봐요. 전쟁광은 본래 나라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죠?
"주변에 깽판치는 나라" 라고 전쟁광이 될거면, "주변에 깽판치는 사람" 도 전쟁광이 되어야죠?
그래서 주변에 깽판치는 사람을 전쟁광으로 불러도 되는지 아닌지 따져볼까요?
... 당연히 아니겠죠?
자기가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으로 억지논리를 계속 펼쳐왔다는거 입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표현만 패권주의 확장주의 였지, 미국에 미사일 쏘고 싶어서 북한에 핵미사일 대줬다는 설명은 누가봐도 "전쟁광" 인데요?
자승자박은 본인이 하셨죠. 본인 주장에 대해 전쟁광이란 해석이 나왔으면, 그게 잘못됬다고 그때 말씀하시던가
자기도 전쟁광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하는 양 반박도 없다가 이제와서. 이제와서야!! 중국은 전쟁광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나요?
머리 식히고 토론의 흐름을 천천히 봐야 하는게 누굽니까? 내가 언제 중국을 찬양했다고 내 국적을 중국으로 만드시던 사람이, 남한테 지금 머리식히고 토론의 흐름을 보라고 말합니까? 그거 사과 하실겁니까, 안하실겁니까?
다시 설명하지만, 나는 중국을 옹호하려거나 한겨례를 옹호하려는게 아니라,
이 글에 적힌 사실관게가 잘못됬다. 다시말해...
- 중국은 북핵을 원하지 않는다. - 중국이 전쟁광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쟁광은 여기서 튀어나오는겁니다. 토론의 흐름을 천천히 살펴보시죠?
- 사드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지 군사적인 문제가 아니다. - 그 이유는 사드배치 부터가 북한이 아닌 중국압박에 있기 때문이다.
- 마찬가지로 사드 문제의 본질이 정치에 있기에 사드사태의 문제는 사드의 군사적인 성능이 아니라 사드배치를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못한 503정부에 있다.
- (이건 상식이지만) 군사 문제에서 정치를 빼고 논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라는 주장을 펼쳤던 겁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에 반대되는 의견이랍시고 한겨례빠니 중국인이니 하던 사람이 이제와서 천천히 머리 식히고 토론흐름을 보라고 한다구요?
양심은 있습니까 양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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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드 뿌리는게 차라리 낫다" 라고 했지 "된다" 라고 한적이 없으며
중국이 "동북아 지역에선" 안정을 바라는게 팩트이며,
군사 이야기 하는데 정치를 빼고 보는건 전혀 불가능하며, 애초에 저를 한겨레빠나 중빠로 몰고간것 부터 정치몰이이며
"수단을 가리지 말고" 라곤 말한적도 없는데 날조하시는 데다.
적폐청산은 현재 대한민국 체제를 만든 삼당합당 이후 지금까지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 모두의 숙원일 뿐이며
알루미늄에 대해서 변명을 한 기억은 없고 분명히 중국을 통해서 들어왔다는 의견을 재확인 했으며,
"현대사회에서 알루미늄없는 국가가 멀쩡히 돌아갈까?"란 합당한 의문과 함께
중국이 북한 유지를 바라는건 동북아 정세에서 그냥 상식인데 본인의 무지만 드러내고 있으실 뿐이고,
도련선 이야기는 사드가 대중전략이라는 제 주장에 근거를 오히려 주는건데 제가 왜 반박을 해야하며,
박근혜 정부의 헌정파괴와 헌법에 따른 절차 무시를 고작 소통부재라고 퉁치시며 별거 아닌양 떠드셨죠?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 질문 던지겠습니다. 중국이 전쟁광도 아닌데 북핵을 스폰했다는 생각은 대체 왜 한겁니까?
충분한 근거와 사고정리가 이뤄지고 나서 하신 말씀입니까? 아니면 색깔론으로 중국은 북한편이지 하고 생각하신겁니까?
근거와 사고정리가 이뤄졌다면 그 근거와 사고정리의 근간을 설명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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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간단한 문제를 갖고 음모론 같은 소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시끄러웠는데 지금은 조용한 이유는 아주 간단하게스리, "여러가지 이유로 정부와 정권에 대해 거는 신뢰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그 이슈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사회를 사로잡을만큼 해당 정치세력의 핵심, 그 수장들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으나, 지금은 어떤 방향으로 가든 제대로 잘 처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최소한이나마의 믿음을 충족하니까요.
"그러니까 그게 당신 같은 사고방식 사람들 문제다"라고 하신다면 -- 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그 쪽 자유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냥 생각이 다르면 다른대로 끝을 내면 되겠죠.
...애초에 가벼운 논쟁 벌어진 것에 뭔 말같지도 않은, 미리 준비해둔게 뻔한 자료나열 해대는 모습 보면 애초에 대화나 의견교환을 위해서 이 화제를 꺼낸게 아니라는게 너무 뻔히 보이지만, 그 의도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운영진의 몫이니까 그냥 각자가 자기 생각 한 마디씩 밝히고 끝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상대할 필요 없는 사람들 상대하지 마세요;
음모론이냐뇨.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고, 평소에 음모론 좋아하셨나 봅니다?
어디서 음모론이 나와요?
제 의도요? 본문에 말 했는데요.
이런 짓 하던 사람들, 왜 입 다무냐고요.
문재인씨가 대통령되고 맥스웰,뉴턴이 정립하던 역학 체계를 바꿨습니까? 그만큼 전지전능하세요?
전자파니 어떻게 됬냐고요.
그냥 그때는 야당이 되도 않는 헛소리 끌어오며 태클 건 거에요.
결국 뭐, 정치꾼들이 다 그렇겠죠.
라벨만 파란색, 빨간색 붙이면 이건 청류, 저건 탁류로 구분해서 편 들어주니 얼마나 편한 마케팅 상대겠습니까.
거기다 몇마디 비아냥거리니 호위무사 자처하시면서 [의도가 뻔하다]고 공격까지 해주는 편한 팬들도 있으니
절대 사과안해도 되고요.
그거 잘못했다고 말 한마디 하는게 그리 싫어서 음모니, 자유니, 의도니... 피식합니다.
http://www.joysf.com/3081569 F-15K 선정에 대해 이 글 쓰신 분처럼,
사드에 대해 전자파니, 어쩌니 그때 잘못 생각했다, 한마디 하는게 그리 어렵겠습니까?
열심히 사드에 대해 퍼트리시던 분,
오늘도 대통령 근황보고는 열심히 하시던데, 자기 지난 글에 대해 책임 지는걸 기대하는게 너무 과한 기대일까요?
(그리고 준비된 자료 운운은 솔직히 좀 우습네요. 제가 FX사업때부터 밀덕질 하면서 알던 상식이에요.
이제 밀덕질 하는것도 의도가 수상한 덕질로 모시렵니까?)
그 때는 저런 말을 해도 됬습니다.
왜?
모르니까. 안가르쳐줘서.
그걸 설명해야 하는건 503 정부였습니다.
그리고 못했죠. 그러니 욕 먹은겁니다.
정부가 어떤 사업을 하려는데, 자기네들은 제반사항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 이겁니다.
더 쉽게 말해서 정부가 정부의 자격이 없었다 이겁니다.
즉 사드반대의 근거는 정부가 정부 자격이 없기에 정부사업을 해서는 안된다이지
사드에 대한 과학적 사실, 군사적 기능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드에 대한 과학적 사실이나 군사적 기능을 잘못 알았다 하더라도 사과할 이유가 1도 없는거죠.
그걸 알려줘야 하는 대상인 정부가 "안(못) 알려준거지" 정치인이나 언론이나 그 사실을 직접 파헤쳐야 할 책임이 없거든요.
애초에 군사기밀이니 그럴수도 없고.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분명히 민주당은 대선 이전부터 사드를 활용하겠다고 공표 했습니다.
당신이 몰랐다고 남들을 속인게 되는게 아닙니다.
밀덕으로써 이 문제에 관심을 가졌으면 저 사실부터 알아야 정상인데
그걸 모르니 상식적으로 보기엔 음모론이거나 특정 정치적 의도를 갖고 배제한걸로 보이죠.
밀덕이라고 군사문제에서 정치문제 배제하고 생각한다는 시점 부터가 그런 의혹을 불러온다 이말입니다.
세상에 정치문제 안끼어드는 전쟁이 대체 있긴 하나요?
밀덕은 밀덕인데 전쟁사는 아예 관심이 없다던가?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 이거죠.
당장 장비에만 파고드는 밀덕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장비가 필요한가를 생각하라면 각 국가가 당장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적대세력이 무엇이고 어떤 이해관계를 가졌냐를 알아야지 군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이 무엇이고 어떤 무기가 그 요구사항을 갖추었냐 아니냐를 제대로 알수 있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사드문제에 관심이 있었다면 "당연히" 생각해보셔야 했을 문제인데?
여기서 정치가 빠질수가 없는데?
제 말이 틀렸습니까?
"그거까지 쉴드치고..?"
애초에 명백한 정치적 판단을 자신의 해석에 불리하단 이유로 배제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판단입니까?
중국이 대한민국 조준하고 있는 전력을 알면, 사드가 더더욱이 중국타겟인걸 알아야죠?
누차 말하잖습니까? 중국이 대한민국 조준하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이 그걸 막는 장비 들여오는게 당연히 중국 압박이 아니냐고?
전 처음부터 그걸 말해오고 있는데 당시은 대체 중국이 조준하고 있는 무기가 누구 의견을 뒷받침하는건지 생각이 못미칩니까?
아니 왜 말하고 있는 내용은 쳐다보질 않고 지지세력만 봐요 대체?
그게 토론 하는 태돕니까?
그래서 사과는 하실 마음이 드셨나요?
아니면 중국이 전쟁광이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북한에 미사일줘서 핵쏘려고 했다는 모순은 해결하셨나요?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는건 본인인것 같군요.
다시 한번 강조하죠. 전 알루미늄 중국에서 오는거라고 분명히 확인 시켜드렸습니다. 이번이 세번째에요.
본인부터가 남의 의견 왜곡하고 있다는 증거가 저리 차고 넘치는데, 본인부터 자신을 과대평가 하지 마시길.
할말이 없어졌다면 남을 무고하게 인신공격 하시길 보단 스스로 잘못을 되짚어보시길
마지막으로 바로 이 페이지에 위에서 긁어온 당신의 말귀 하나 보고 오겠습니다.
" 나경원한테 토론을 배우셨나 보네요. ㅎ "
토론하고 있다는건 제 생각이 아니라 당신생각 아니었나요? 이젠 거짓말까지 당당하게.... 뻔뻔한것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솔직히 저도 선거권 생길때부터 노무현 전대통령부터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저번 대선때부턴 노선갈아탔습니다.....
노골적인 친중/친북행위에 미국동의도 없이 그냥 가스관/철도 연결하겠다는거보고 소름이 돋고 기겁을 했습니다......
철도가 뭡니까... 대량보급이 가능하게하는 핵심수단입니다. 미국도 남북전쟁때 철도로 북군이 남군을 이겼는데
이번 정부는 정말 미국하고 전쟁이라도 하겠다는건지....
돈만있으면 이번 정권 엎어질때까지만이라도 나라 뜨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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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불거뉘님은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신것 같습니다.
미국 동의도 없이 가스관 철도 연결 언급했다고 기겁했다고 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을 만나면서 가스관, 철도 연결 등을 말했거든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죠.
그냥 자기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서 민주당 지지자라고 자처하시는것 같군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는 친북, 친중행위... 미국 동의... 뭐 이런 말을 하지 않아요. 우파 정당 지지하시는 분들이나 이런 말을 자주 하지요.
민주당 지지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한가지 질문이 있군요. 민주당은 왜 지지하신 것인지요.
한국의 사드배치는 중국입장에서는 굉장히 예민한 문제일수밖에 없습니다. 사드는 기본적으로 미사일방어체계입니다. 현대전에서 미사일의 위치를 제대로 아신다면 이게 무슨 의민지 아실겁니다. 더 쉽게 설명드릴까요? 일본은 아직도 제대로된 미사일타격수단을 보유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본과 한국이 해전을 벌인다면 우린 부산에서 미사일만 뿅뿅 쏘는걸로 일본함선 다 침몰시키고 혼슈 서쪽해안에 주요 항구와 공항을 모조리 타격할수 있습니다. 그러는동안 일본은 손가락빨고 있어야하죠. 이런 미사일전쟁이 서해바다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해보세요.
by 호연 막내
그래서 그 대공망이 사드여야만 하는 이유는요? 그 설명을 해내는게 국가사업을 하는 정부의 역할 아닙니까?
누차 말하지만 사드의 역할이나 성능 그 자체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가 503정부의 소통방식인겁니다.
그리고 누가봐도 503정부가 사드가 적합한 해결책인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는건 명백하죠.
그런 국가 중대사를 하루아침에 결정해 버렸는데 당연히 알수있는 겁니다.
행하는 주체도 사드가 정답인지 모르는데, 다른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신뢰할수 있습니까?
설사 암만 의도가 좋고 성능이 뛰어나도 그걸 설명 못하면 해선 안되는거에요
그게 민주주의 국가가 작동하는 방식인겁니다. 꼬우면 독재국가 가서 사세요. 저위에 있네요 안그래도.
게다가 사드사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중국과의 신뢰관계를 스스로 박살내 버렸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가 중국과 꼭 관계를 좋게 가져야 할 필요는 없죠.
하지만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놓고 내정간섭을 할만한 껀덕지를 줬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처음부터 중국 손을 잡질 말던가, 사드를 도입해도 사전에 계속 중국과 교섭을 해서
중국이 반격을 해왔을 때 미리 우리 기업들이 대비를 할만한 시간을 벌던가 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사드 도입 안한다고 약속해놓고 1년도 안되서 그걸 깨버렸어요
한마디로 스스로 명분을 걷어차버리고 중국의 보복에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게
국민들 손발을 꽁꽁 묶어버린겁니다. 국민의 하인인 정부가 말이죠.
국가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정부는 하인에 불과하구요.
하인이 주인을 위해서 뭔가 하려면 주인에게 당연히 그 일이 어떤건지를 설명해야죠.
그런데 제대로 설명도 못하면서 뭔가 일을 꾸미려고 한다?
당연히 주인은 그 하인을 신뢰할수 없고 처벌하게 되는겁니다.
심지어 주인이 실제로 피해까지 봤으니 두말할 필요도 없죠.
그런데 당신은 그 하인의 잘못이 아니라 주인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정신이 나간거죠. 아니면 현대 민주주의 국가라는게 어떤건지 이해를 못하거나
한마디로 당신의 문제는 "사드를 도입해야 한다" 라는 결론에 모든걸 끼워맞추는 태도에요.
물론 사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 자체가 완전히 틀리지는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의견이 맞다고 해서 결론을 도출해낸 방식까지 옳게 되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결과가 좋다 하더라도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그건 잘못된 사고방식이죠.
그냥 운이 좋게 결과가 맞게 되었을 뿐인거지.
사드 문제는, 아니 사드를 떠나서 모든 군사문제는 정치의 하위분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도적으로 정치적인 문제를 배제한다는 사고방식이 옳을수가 없지요.
사드문제는 국제적으로도 국내적으로도 그냥 503 정부의 실책이 쌓이고 쌓여서 터진
한마디로 503정부의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게 너무나 명백해서인지 몰라도, 사드 도입 자체는 옳다라는 결론을 가지고
503 정부의 실책을 자꾸 다른사람들의 문제인걸로 떠넘기려고 하는데,
그거 솔직히 양심이 진짜 X도 없는거 아닙니까?
사드 도입이 그렇게 필요한거라면 왜 중국엔 사드 도입 안할거라고 그렇게 외쳤나요?
그거 하나로 사드사태에서 503정부의 실책은 그냥 결정난겁니다.
그리고 나는 분명히 사드가 목표하는건 중국이라고 누차 설명해 왔습니다.
사드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이 아니라 중국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죠
지금 당신 설명은 돌고 돌아서 결국 내 주장이 맞았다는걸 증명하고 있는겁니다.
좀 쪽팔린줄 아세요.
이중잣대? 어딜봐서 이중잣대죠? 누차 설명했잖아요?
그래서 503정권이 사드도입할때 한 태도가 정상적이에요? 아니죠?
왜 비정상적인 행동해서 탈탈 털린걸 자꾸 남탓합니까?
이중잣대는 그게 이중잣대죠.
그래서 입법부에 국방자산에 대한 정확한 스펙을 알아야 하는 책임이 있나요?
없죠? 행정부가 그걸 알려야 할 책임이 있는건데 그걸 못한거죠?
그런데 왜 책임을 양쪽 모두에게 부과합니까? 잘못은 한쪽만 했는데?
전자파가 잘못된 정보였다면, 헹정부가 미리 대비를 하고 설명을 해내면 되는겁니다.
그래야 할 책임이 행정부에게 있는거죠.
설명만 잘 했으면 오히려 정국이 여권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갔곘죠.
그런데 자기들이 도입하려는 장비 스펙도 자기들이 몰라서 탈탈 털린것 뿐인 일에
자꾸 다른사람 바짓가랑이를 물고 늘어지는겁니까? 솔직히 스스로 생각해도 추하지 않아요?
결국 피해자는 누굽니까?
갑작스런 태도변화로 중국에게 보복명분줘서 피해를 본 중국진출 기업가들,
중국 여행객들 감소로 피해본 소상공민들 아닙니까?
한 쪽에만 기대서 편을 들려고 하나 뭐가 잘못된건지 보이질 않는거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봅시다. 사드사태때 행정부가 행정부로써 역할을 전부 다 했습니까?
못했다는거 난 충분히 설명한것 같습니다만, 제 주장이 틀렸다는 반박 가능하십니까?
반대로, 국회가 국회로써 기능을 다 하지 못한것은 뭐가 있습니까? 그 근거는 뭡니까?
전자파 몰이로 사드도입 방해했다란 감정적이고 매매모호한 소리좀 그만하고
논리적으로 구체적으로 뭐가 문제인지 책임소재를 따져보라구요.
결과적으로 우리 둘다 동의한 내용이지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였죠?
그 결과 우리가 이득을 봤습니까 손해를 봤습니까? 손해를 본게 명확하죠?
그게 사드의 성능이나 역할 같은거랑 전혀 무관하단것도 이해합니까?
그럼 전자파 이야기도 의미없다는거 아시겠네요?
중요한건 국가안보에 굉장히 중요한 장비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국제적으로 개망신만 당하고 손해란 손해는 전부 다 봤다는거 아닙니까?
여기서 사드의 성능이 대체 왜 필요합니까?
애초에 사드 배치를 강행할수밖에 없도록 핵심적인 명분을 준 중국과 북한에대한 비판은 사실상 찾아볼수가 없군요..
중국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 = 팩트, 다만 중국과 북한이 핵심명분을 자초함으로써 일어난일
북핵개발에대한 유엔 대북 제재결의한은 한사코 거부하거나 묵인하면서 뒤에서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소수의 연구인력과 부품, 이동식 발사대에 사용될 TEL차량 차체 제공등등 이러한 뒷지원으로 북한의 미사일, 핵위협이 고도화 됨에따라 기존에 주한미군 및 한반도에 전개된 방공전력으론 감당이 안된다고 판단하여 배치한겁니다
주객을 전도하지마세요 제발 좀..
특이점이온다 // 거짓은 사실을 가릴 수 없다. 그렇게 믿습니다.
정치에 맞춰 객관적 사실을 깎아내리고 조각해서 자기 마음에 맞춰대는 사람들이
아무리 지구가 평면이고, 태양이 지구를 돌고, 춘화형질이 대물림된다고 주장하고, 창조론을 내세우며,
과학적 사실에는 이단선고를 주장하며 화형대에 세워도, 결국 객관적 사실은 가릴 수 없어요.
어떤 분의 대체역사소설에처럼 트럼프와 시진핑이 타임슬립을 해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중국은 이란,파키스탄,태국에게 그랬든, 그리고 지난 3천년동안 항상 그랬듯 이이제이, 동아시아에서 북한을 스폰싱해왔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과 정의당 김종대들이 [사드 전자파송]을 불렀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은 바꿀 수 없습니다.
저렇게 [자기들 애국자들]한테 동참하지 않는 죄로, 양웬리와 제시카를 화형대에 세우는 우국기사단 분들은 F-X 때부터 많이 봤고, 클럽에서도 몇분 봤기때문에 새롭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수준이 떨어지기는 하네요 :-) 예를 들어, 아키너스님은 끝까지 부끄러움을 감추려 궤변으로 일관하진 않았거든요.
화형대에 세우려고 하지도 않았고. )
십몇년 전의 F-X사업만 해도 미군이 쓰다 버리는 30년된 고물 전투기 워딩이 클럽에서도 봐 왔고,
그 워딩들이 지금 와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보는 입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시간,그리고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http://scienceon.hani.co.kr/36067 이 포스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