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연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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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
깊은 새벽.히가라의 별박힌 하늘을 배경으로 수면에 들어간 수도 카락의 궁이 보였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불이 꺼진채 있을 카란-쓰젯의 방은 불이 환하게 켜져있었다.
그리고 카란쓰젯은 보고서를 읽으며 믿지 못하겠다는듯 손을 떨었다.
"섬타우의 함대가.....궤멸?
카란-쓰젯의 말에 보고서를 들고온 오렐은 대답했다.그녀는 이 보고서를 받자마자 급히 달려온듯 블라우스의 단추마저 제대로 잠그지 않은채였다.
"예...두시간전의 교전으로 섬타우 제1함대의 함들중 대다수가 격침당했고 일부만이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후퇴에 성공했습니다.현재 생존함들은 히가라 궤도의 모선1호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분명히 적의 규모는 테크사로컨테로스급 순양전함 한척과 쿼-젯 한척.스칼텔 한척과 프리깃 두척이 아니었나?관측결과는 그렇게 나왔었는데....
"그렇습니다만...그 자료는 한달전의 것이었고 섬타우 제1함대와 교전했던 적의 규모는 테크사로컨테로스급 순양전함 다섯척.쿼-젯급 중순양함 한척.스칼-텔급 구축함 두척.펜테레스급 어설트프리깃 다섯척이었습니다.이중 쿼-젯은 자살돌격으로 섬타우의 총기함 쿤-란을 격침시키고 격침.스칼-텔급은 한척이 격침당하고...
올레이 말하던중 카란-쓰젯이 중간에 그녀의 말을 가로챘다.
"오렐-섬타우?본론만 예기하게.
오렐은 흘러내리는 안경을 잡으며 본론을 꺼냈다.
"본론만 예기하자면.....베이거가 재집결하고 있습니다.베이거 해적함대의 규모가 한달만에 두배가까이 불어났습니다.게다가 전에없는 조직적인 움직임까지 보이며 무역로를 습격하고 있으며 함대의 구성도 전과는 달리 매우 체계적인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마칸이 다시 되살아나기라도 한건가?
"마칸인지 누군지는 모르나 적어도 베이거가 누군가에 의해 재집결하는것만은 분명합니다.
카란-쓰젯은 이제 약간씩 머리카락이 자라는 머리를 매만졌다.
그리고는 말했다.
"미치겠군.....
"카란-쓰젯님?이대로 베이거가 재집결하게 놔둔다면.....손을 쓸수 없을 지경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카란-쓰젯은 관자놀이를 눌렀다.
잠시동안 관자놀이를 꾼 누르고 있던 카란-쓰젯은 말했다.
"내일 아침 긴급회의를 소집하지.아....그러고보니 그 1함대 함대장이 아카리움이었지...그자는 어떻게 되었나?
오렐-섬타우는 잠시 머뭇거리다 자세를 바로잡고 말했다.
"아카리움-섬타우님은 기함 쿤-란이 격침될때 함교를 지키고 계셨던것같습니다.
"그렇군....이제 들어가게.내일 삼촌의 장례식에도 가야할테니....
"예...그럼 이만.
오렐이 나가자 카란-쓰젯은 불을 끄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불이 꺼진채 있을 카란-쓰젯의 방은 불이 환하게 켜져있었다.
그리고 카란쓰젯은 보고서를 읽으며 믿지 못하겠다는듯 손을 떨었다.
"섬타우의 함대가.....궤멸?
카란-쓰젯의 말에 보고서를 들고온 오렐은 대답했다.그녀는 이 보고서를 받자마자 급히 달려온듯 블라우스의 단추마저 제대로 잠그지 않은채였다.
"예...두시간전의 교전으로 섬타우 제1함대의 함들중 대다수가 격침당했고 일부만이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해 후퇴에 성공했습니다.현재 생존함들은 히가라 궤도의 모선1호에서 수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분명히 적의 규모는 테크사로컨테로스급 순양전함 한척과 쿼-젯 한척.스칼텔 한척과 프리깃 두척이 아니었나?관측결과는 그렇게 나왔었는데....
"그렇습니다만...그 자료는 한달전의 것이었고 섬타우 제1함대와 교전했던 적의 규모는 테크사로컨테로스급 순양전함 다섯척.쿼-젯급 중순양함 한척.스칼-텔급 구축함 두척.펜테레스급 어설트프리깃 다섯척이었습니다.이중 쿼-젯은 자살돌격으로 섬타우의 총기함 쿤-란을 격침시키고 격침.스칼-텔급은 한척이 격침당하고...
올레이 말하던중 카란-쓰젯이 중간에 그녀의 말을 가로챘다.
"오렐-섬타우?본론만 예기하게.
오렐은 흘러내리는 안경을 잡으며 본론을 꺼냈다.
"본론만 예기하자면.....베이거가 재집결하고 있습니다.베이거 해적함대의 규모가 한달만에 두배가까이 불어났습니다.게다가 전에없는 조직적인 움직임까지 보이며 무역로를 습격하고 있으며 함대의 구성도 전과는 달리 매우 체계적인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마칸이 다시 되살아나기라도 한건가?
"마칸인지 누군지는 모르나 적어도 베이거가 누군가에 의해 재집결하는것만은 분명합니다.
카란-쓰젯은 이제 약간씩 머리카락이 자라는 머리를 매만졌다.
그리고는 말했다.
"미치겠군.....
"카란-쓰젯님?이대로 베이거가 재집결하게 놔둔다면.....손을 쓸수 없을 지경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카란-쓰젯은 관자놀이를 눌렀다.
잠시동안 관자놀이를 꾼 누르고 있던 카란-쓰젯은 말했다.
"내일 아침 긴급회의를 소집하지.아....그러고보니 그 1함대 함대장이 아카리움이었지...그자는 어떻게 되었나?
오렐-섬타우는 잠시 머뭇거리다 자세를 바로잡고 말했다.
"아카리움-섬타우님은 기함 쿤-란이 격침될때 함교를 지키고 계셨던것같습니다.
"그렇군....이제 들어가게.내일 삼촌의 장례식에도 가야할테니....
"예...그럼 이만.
오렐이 나가자 카란-쓰젯은 불을 끄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남산타워 희롱(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