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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 등장하는 전투기 등 항공기와 탱크 등 차량
글 수 53
[[LINK=]][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들] 시리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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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 에본 호크 호는 밀수업자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였다. 이 기체는 활동 시간의 대부분을 만달로리안 전쟁(The Mandalorian Wars) 당시의 타리스(Taris) 지하세계의 두목 다빅 캉(Davik Kang)을 위해 고급품을 싣고 왕복하는 것으로 보냈는데, 주의 깊은 조종과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출력화된 구동체계를 통해 에본 호크 호는 공화국이나 시스 순찰대를 피해 달아나면서 은하계 구석구석의 수많은 의심스러운 인물들에게 물품을 운반할 수 있었다. 이게 자기가 훔친 것들 중 최고라고 다빅은 농담을 하곤 했는데, 에본 호크가 그의 목숨을 여러 번 구해준 것을 볼 때 이런 농담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었다.
다빅이 어디서 에본 호크를 얻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주요 시스템은 워낙 많은 개조를 거쳤기 때문에 기존의 사양이나 심지어는 제조사까지도 알아내기가 어려웠다. 다른 여러 기체들이 조잡하게 짜깁기된 프로토타입 모델이었다는 점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는 가설이었다. 핵심 구성요소들은 훔쳐낸 항법 컴퓨터부터 보기 드문 강력 초공간 도약 구동장치까지 명백한 구형 장비의 개조품이었고, 다빅만이 장소와 접근 방법을 알고 있는 밀수업용 개인 장치들도 있었다.
에본 호크 호의 내부구조는 다음과 같은 몇몇 구획으로 나뉘는데, 조종실, 탑승자 숙소, 의무실, 전략전투지휘실, 물품 창고 그리고 심지어는 스웁 바이크들과 기타의 장비들을 싣기 위한 임시 차고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체의 무기는 2연장 터보레이저 포대가 달린 포탑과 다른 '비밀 무기들'로 이루어졌다.
에본 호크 호의 소유권은 타리스에서 제다이 바스틸라 샨(Bastila Shan)을 구출하기 위한 일련의 행동 중 다빅이 죽자 공화국으로 돌아온 레번(Revan)과 카스 오나시(Carth Onasi)에게로 넘어갔으며, 다스 말락(Darth Malak)의 기함 리바이어던(The Leviathan)이 타리스를 파괴하기 바로 직전의 일이었다. 레번과 승무원들은 에본 호크 호를 이용하여 은하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타 맵(The Star Map)의 조각을 맞춰 나갔다.
결국 제다이 내전(The Jedi Civil War)이 끝나고 레번이 사라진 후, 에본 호크 호는 심하게 파손된 채 페라구스 제 2행성(Peragus II)궤도의 소행성 격납고에서 발견된다. 에본 호크 호에 탑승하고 있다가 의료실로 옮겨져 치료받은 제다이 추방자(The Exile)는 흐릿한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 정체불명의 노인 크레이아(Kreia)와 드로이드 [[LINK=T3-M4]]의 도움을 받아 에본 호크 호를 수리하고 시스의 추격을 피해 소행성을 황급히 떠났다.
페라구스를 떠나 잠시 들른 틸로스(Telos) 행성에서 에본 호크는 뜻밖의 난관에 부딫혔다. 페라구스 궤도를 떠나는 와중에 시스의 추격을 따돌리다가 궤도의 소행성 모두를 폭발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틸로스에 제공되던 연료공급을 차단시킨 혐의를 받았던 것이었다. 에본 호크 호는 억류되어 격납고에 갇혀버렸는데, 그 때 핸드메이든(The Handmaiden)이 에본 호크 호를 훔쳐가 버렸지만 긴 과정을 거쳐 추방자는 다시 그의 비행선을 찾고 틸로스를 떠났다.
그 사건 후 추방자는 많은 모험 끝에 진실을 알아냈고 에본 호크 호를 만달로리언 전쟁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죽음의 행성 말라코어 제 5행성(Malachor V)으로 데려갔다. 그때까지 말라코어의 궤도를 불길하게 떠도는 전투의 파편들을 피하며 접근하던 에본 호크 호는 행성의 강력한 역장에 휘말려 표면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다른 승무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추방자는 말라코어 5의 지하 깊숙한 곳에 있던 트레이어스 아카데미(Trayus Academy)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사건을 달고 다니는 비행선'이라는 호칭을 가졌던 에본 호크 호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http://www.starwars.com/databank/starship/ebonhawk/index.html
http://www.lucasarts.com/products/swkotor/G_ebonhawk.html
http://www.lucasarts.com/games/swkotor_sithlords/indexLight.html
http://www.lucasarts.com/games/swkotor_sithlords/indexDark.html
[ 관련 이미지 ]
[ 타리스를 탈출하는 에본 호크 호 ]
[ 에본 호크 호의 비밀 무기들 중 하나 ]
[ 에본 호크 호 ]
[ 말라코어 5에 불시착한 에본 호크 호 ]
원문 이름 | Ebon Ha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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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수송기 |
등장 작품(시리즈) | 스타워즈(EU) |
제원 | 모성 : 타리스(Taris) 길이 : 24미터(24 meters long) 제조사 : 알 수 없음(Unknown) 종류 : 개조된 소형 화물선(Modified Light Freighter) 무장 : 2연장 터보레이저(Dual Turbolaser), '비밀 무기들'('Secret Weapons') 소속 : 교역 조직(The Exchange) 소유(조종사) : 다빅 캉(Davik Kang)-카스 오나시(Carth Onasi)-애튼 랜드(Atton Rand) |
[[LINK=]][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들] 시리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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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전, 에본 호크 호는 밀수업자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였다. 이 기체는 활동 시간의 대부분을 만달로리안 전쟁(The Mandalorian Wars) 당시의 타리스(Taris) 지하세계의 두목 다빅 캉(Davik Kang)을 위해 고급품을 싣고 왕복하는 것으로 보냈는데, 주의 깊은 조종과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출력화된 구동체계를 통해 에본 호크 호는 공화국이나 시스 순찰대를 피해 달아나면서 은하계 구석구석의 수많은 의심스러운 인물들에게 물품을 운반할 수 있었다. 이게 자기가 훔친 것들 중 최고라고 다빅은 농담을 하곤 했는데, 에본 호크가 그의 목숨을 여러 번 구해준 것을 볼 때 이런 농담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었다.
다빅이 어디서 에본 호크를 얻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주요 시스템은 워낙 많은 개조를 거쳤기 때문에 기존의 사양이나 심지어는 제조사까지도 알아내기가 어려웠다. 다른 여러 기체들이 조잡하게 짜깁기된 프로토타입 모델이었다는 점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는 가설이었다. 핵심 구성요소들은 훔쳐낸 항법 컴퓨터부터 보기 드문 강력 초공간 도약 구동장치까지 명백한 구형 장비의 개조품이었고, 다빅만이 장소와 접근 방법을 알고 있는 밀수업용 개인 장치들도 있었다.
에본 호크 호의 내부구조는 다음과 같은 몇몇 구획으로 나뉘는데, 조종실, 탑승자 숙소, 의무실, 전략전투지휘실, 물품 창고 그리고 심지어는 스웁 바이크들과 기타의 장비들을 싣기 위한 임시 차고도 마련되어 있었다. 기체의 무기는 2연장 터보레이저 포대가 달린 포탑과 다른 '비밀 무기들'로 이루어졌다.
에본 호크 호의 소유권은 타리스에서 제다이 바스틸라 샨(Bastila Shan)을 구출하기 위한 일련의 행동 중 다빅이 죽자 공화국으로 돌아온 레번(Revan)과 카스 오나시(Carth Onasi)에게로 넘어갔으며, 다스 말락(Darth Malak)의 기함 리바이어던(The Leviathan)이 타리스를 파괴하기 바로 직전의 일이었다. 레번과 승무원들은 에본 호크 호를 이용하여 은하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타 맵(The Star Map)의 조각을 맞춰 나갔다.
결국 제다이 내전(The Jedi Civil War)이 끝나고 레번이 사라진 후, 에본 호크 호는 심하게 파손된 채 페라구스 제 2행성(Peragus II)궤도의 소행성 격납고에서 발견된다. 에본 호크 호에 탑승하고 있다가 의료실로 옮겨져 치료받은 제다이 추방자(The Exile)는 흐릿한 과거의 기억을 가진 채 정체불명의 노인 크레이아(Kreia)와 드로이드 [[LINK=T3-M4]]의 도움을 받아 에본 호크 호를 수리하고 시스의 추격을 피해 소행성을 황급히 떠났다.
페라구스를 떠나 잠시 들른 틸로스(Telos) 행성에서 에본 호크는 뜻밖의 난관에 부딫혔다. 페라구스 궤도를 떠나는 와중에 시스의 추격을 따돌리다가 궤도의 소행성 모두를 폭발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틸로스에 제공되던 연료공급을 차단시킨 혐의를 받았던 것이었다. 에본 호크 호는 억류되어 격납고에 갇혀버렸는데, 그 때 핸드메이든(The Handmaiden)이 에본 호크 호를 훔쳐가 버렸지만 긴 과정을 거쳐 추방자는 다시 그의 비행선을 찾고 틸로스를 떠났다.
그 사건 후 추방자는 많은 모험 끝에 진실을 알아냈고 에본 호크 호를 만달로리언 전쟁의 마지막 전장이었던 죽음의 행성 말라코어 제 5행성(Malachor V)으로 데려갔다. 그때까지 말라코어의 궤도를 불길하게 떠도는 전투의 파편들을 피하며 접근하던 에본 호크 호는 행성의 강력한 역장에 휘말려 표면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다른 승무원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추방자는 말라코어 5의 지하 깊숙한 곳에 있던 트레이어스 아카데미(Trayus Academy)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사건을 달고 다니는 비행선'이라는 호칭을 가졌던 에본 호크 호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http://www.starwars.com/databank/starship/ebonhawk/index.html
http://www.lucasarts.com/products/swkotor/G_ebonhawk.html
http://www.lucasarts.com/games/swkotor_sithlords/indexLight.html
http://www.lucasarts.com/games/swkotor_sithlords/indexDark.html
[ 관련 이미지 ]
[ 타리스를 탈출하는 에본 호크 호 ]
[ 에본 호크 호의 비밀 무기들 중 하나 ]
[ 에본 호크 호 ]
[ 말라코어 5에 불시착한 에본 호크 호 ]
2005.09.01 21:51:25 (*.97.59.19)
엑자일이 페라구스2에서 에본호크를 발견한게 아니라, 원래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튜토리얼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화국함(시스 로드 시온이 장악한)에게 공격받아 걸레가 되어버린 에본호크를 T3이 수리하고 부상당한 주인공을 응급처치하고 페라구스2로 끌고 온것입니다. 그후 페라구스의 광부(Miner)들이 에본호크를 수리하고 부상당한 주인공을 콜토탱크에 넣었던 것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깨어났을때는 광부드로이드들이 고장(확실치는 않지만)을 일으켜 광부들을 다 죽였을 때였구요.
엑자일이 어떻게 에본 호크를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에 나 샤다에 가보면 자기가 에본호크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던데 특별히 엑자일에게 어떻게 얻었냐고 물어보지도 않은것 같아서;;
튜토리얼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공화국함(시스 로드 시온이 장악한)에게 공격받아 걸레가 되어버린 에본호크를 T3이 수리하고 부상당한 주인공을 응급처치하고 페라구스2로 끌고 온것입니다. 그후 페라구스의 광부(Miner)들이 에본호크를 수리하고 부상당한 주인공을 콜토탱크에 넣었던 것이죠. 그리고 주인공이 깨어났을때는 광부드로이드들이 고장(확실치는 않지만)을 일으켜 광부들을 다 죽였을 때였구요.
엑자일이 어떻게 에본 호크를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에 나 샤다에 가보면 자기가 에본호크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오기도 하던데 특별히 엑자일에게 어떻게 얻었냐고 물어보지도 않은것 같아서;;
2005.09.02 20:51:21 (*.205.12.85)
용어정리 게시판의 rangitoto님이 제안하신 대로 'Exchange'의 번역을 익스체인지로 바꾸었습니다. 근데 rangitoto님의 '틸로스 압류사건'이나 zkfmtlem님의 수정요청은 현재 좀 바쁜 관계로 시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네. 다 제 잘못인 겁니다.
죄송합니다 -┏;;
죄송합니다 -┏;;
-_-;;;;;
지적 환영합니다. 어차피 수정이란 필요한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