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연재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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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5
하늘의 제왕.이단어를 제외하면 아트록스를 설명할 단어는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3톤가량의 육중한 체구와 몸길이 20m.날개끝에서 끝까지 38m라는 엄청난 크기의 괴물이 하늘을 활공하면 사람들은 그 위용과 힘에 압도당해버린다.
다른 카이모투스들과 마찬가지로 개방비공을 가지지만 엄청나게 턱근육이 발달하여 코끼리정도는 일격에 죽이며 거인이나 용이라도 아트록스에게 물리면 무사하기 어렵다.
이 발달한 근육을 두개골안에 수납하기위해 안구근처가 벌어졌으며 그 결과로 눈이 정면을 향하게되었다.
왠만한 화살로도 뚫리지않는 두터운 가죽과 그것을 둘러싼 비늘장갑.퇴화되어 잘 보이지않는 눈과 잘들리지않는 귀와달리 엄청나게 예민한 후각은 10만배희석된 피냄새를 강풍속에서 맡을정도로 냄새를 잘맡는다.
시속 200km의 속도로 활공하면 지상은 그 거체가 일으킨 바람으로 요동친다.
9년에 한번씩 발정기가 찾아오며 알을 뱃속에서 부화시킨다음 새끼를 낳는다.(살모사와 마찬가지로)
짝짓기를 한번 하고나면 그즉시 헤어지며 새끼는 암컷혼자 키운다.
혹한의 산맥에 서식하며 때문에 거의 모든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종이기도 하다.
아트록스의 어원은 비익족의 언어로 "흉포한"이다.
남산타워 희롱(응?)
2008.03.22 02:26:33 (*.227.77.207)
사실 이 디자인들 많은 부분이 공룡에서 차용한것들입니다.(이름도 마찬가지)
나시코르니스=케라토사우러스의 종소명입니다.카이모투스 나시코르니스의 두부도 실제 케라토사우러스 나시코르니스를 참고하였습니다.
프라이기리스=알로사우러스의 종소명입니다.
발가락에 작은가시는 현생조류(물수리)에서 차용했으며 아트록스의 얼굴은 강한 턱힘을 내기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디자인을 찾다보니 그렇게 된것입니다.
역시 공룡은 나름의 진화에 정점에 선 동물입니다.정말 효율적이죠.(신진대사량이 현생동물보다 낮은것을 어쩔수 없습니다.그들은 고대의 생물이니까요)
나시코르니스=케라토사우러스의 종소명입니다.카이모투스 나시코르니스의 두부도 실제 케라토사우러스 나시코르니스를 참고하였습니다.
프라이기리스=알로사우러스의 종소명입니다.
발가락에 작은가시는 현생조류(물수리)에서 차용했으며 아트록스의 얼굴은 강한 턱힘을 내기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디자인을 찾다보니 그렇게 된것입니다.
역시 공룡은 나름의 진화에 정점에 선 동물입니다.정말 효율적이죠.(신진대사량이 현생동물보다 낮은것을 어쩔수 없습니다.그들은 고대의 생물이니까요)
2008.03.22 02:26:33 (*.206.109.129)
아니, 그게 아니라… 알로사우러스 얼굴의 괴수는 꽤 멋진데, T-렉스는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음, 음, 취향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그냥 빈말로 넘겨 들으세요.
음, 음, 취향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그냥 빈말로 넘겨 들으세요.
2008.03.22 02:26:33 (*.152.187.99)
이번에도 역시 숫자 문제가...
(kimbbq 님의 대략적인 설정이나 일러스트에는 탄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공학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것입니다.)
앞서 2개와는 달리 이번 것은 날개 크기나 무게가 반대편으로 기울었습니다. 대체로 보니 티라노사우르스가 모태인 것 같은데, 몸길이 20m에 3톤이라는 것은 좀 더 체감하기 쉽게 1/10축척으로 계산해보면 2m에 3kg이고, 엄청나게 가벼운 셈입니다.
현실에서 육상 동물과 비행 동물은 비슷한 사이즈일 때 몸무게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차이나기는 하지만, 인간보다 더 큰 사이즈에 무게는 1/20 이라면 종잇장에 가까운 것이죠.
다만 일러스트를 보니 20m라는 설정은 꼬리를 제외한 발끝까지의 길이였던 앞서 2종과는 다르게 꼬리 끝까지의 길이인 것 같고, 실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는 12m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체적은 대체로 인간의 350배, 즉 몸무게 20톤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기에 비행 동물인 점, 그리고 덩치가 큰 만큼 체내의 기강도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1/6정도로 만들면 3톤이라는 것이 느 정도 납득할만한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몸무게라면 예상 날개 폭 38m, 역시 적절한 수준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해 몸 길이 설정만 바꿔주면 해결되는 문제겠네요.
또 한가지 문제는 속도인데... 프라이기리스의 경우 고고도에서 제트 기류를 탄다고 하면 340km도 어렵지 않지만, 일반 활공에서는 사실 터무니 없는 수치입니다. (공기 밀도가 높은 만큼 저항도 훨씬 커집니다) 실제로 가장 속도가 빠른 칼새가 순간 속력으로 110km 정도를 내므로, 그보다 운동성이 더 떨어지는 공룡 계열에 대형이라면 속도가 훨씬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죠.
(일례로 D&D라는 TRPG에서는 드래곤의 비행 속도가 시속 36km로 나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공기 역학이라든가 하는 것을 잘 몰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충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최고 속도는 대략 60~70km 이상 내기가 힘들 것 같네요. (그렇다 해도 경주마가 최대로 낼 수 있는 순간 속력 50~60km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만약 돌진한다면, 맞는 쪽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충돌하는 것과 유사한 충격을 받게 되겠죠)
(kimbbq 님의 대략적인 설정이나 일러스트에는 탄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공학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것입니다.)
앞서 2개와는 달리 이번 것은 날개 크기나 무게가 반대편으로 기울었습니다. 대체로 보니 티라노사우르스가 모태인 것 같은데, 몸길이 20m에 3톤이라는 것은 좀 더 체감하기 쉽게 1/10축척으로 계산해보면 2m에 3kg이고, 엄청나게 가벼운 셈입니다.
현실에서 육상 동물과 비행 동물은 비슷한 사이즈일 때 몸무게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차이나기는 하지만, 인간보다 더 큰 사이즈에 무게는 1/20 이라면 종잇장에 가까운 것이죠.
다만 일러스트를 보니 20m라는 설정은 꼬리를 제외한 발끝까지의 길이였던 앞서 2종과는 다르게 꼬리 끝까지의 길이인 것 같고, 실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는 12m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체적은 대체로 인간의 350배, 즉 몸무게 20톤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기에 비행 동물인 점, 그리고 덩치가 큰 만큼 체내의 기강도 커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1/6정도로 만들면 3톤이라는 것이 느 정도 납득할만한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몸무게라면 예상 날개 폭 38m, 역시 적절한 수준으로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해 몸 길이 설정만 바꿔주면 해결되는 문제겠네요.
또 한가지 문제는 속도인데... 프라이기리스의 경우 고고도에서 제트 기류를 탄다고 하면 340km도 어렵지 않지만, 일반 활공에서는 사실 터무니 없는 수치입니다. (공기 밀도가 높은 만큼 저항도 훨씬 커집니다) 실제로 가장 속도가 빠른 칼새가 순간 속력으로 110km 정도를 내므로, 그보다 운동성이 더 떨어지는 공룡 계열에 대형이라면 속도가 훨씬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겠죠.
(일례로 D&D라는 TRPG에서는 드래곤의 비행 속도가 시속 36km로 나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공기 역학이라든가 하는 것을 잘 몰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대충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최고 속도는 대략 60~70km 이상 내기가 힘들 것 같네요. (그렇다 해도 경주마가 최대로 낼 수 있는 순간 속력 50~60km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만약 돌진한다면, 맞는 쪽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충돌하는 것과 유사한 충격을 받게 되겠죠)
2008.03.22 02:26:33 (*.148.229.109)
cybragon님.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고1이라서 아직 그런 전문적인 지식같은것을 잘 몰라서요...
설정을 말씀대로 대략적으로 변경하겠습니다.그리고 카이모투스류들은 그 거대한 덩치를 날리기위해 제트기류를 이용합니다.(아트록스.프라이기리스)
나시코르니스는 인간족이 주로사는 평야에 살기때문에 다른 카이모투스들보다 더 진화된 비낭.즉 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다만 공기가 아니라 헬름종류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몸안에서 생성해냅니다.생성원리는 바로 소화할때 생기는 가스입니다-_-;;
30분만에 세마리의 기본적인 설정과 일러스트를 생각해내고 그리다보니 여기저기 헛점이 많은데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고1이라서 아직 그런 전문적인 지식같은것을 잘 몰라서요...
설정을 말씀대로 대략적으로 변경하겠습니다.그리고 카이모투스류들은 그 거대한 덩치를 날리기위해 제트기류를 이용합니다.(아트록스.프라이기리스)
나시코르니스는 인간족이 주로사는 평야에 살기때문에 다른 카이모투스들보다 더 진화된 비낭.즉 공기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다만 공기가 아니라 헬름종류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몸안에서 생성해냅니다.생성원리는 바로 소화할때 생기는 가스입니다-_-;;
30분만에 세마리의 기본적인 설정과 일러스트를 생각해내고 그리다보니 여기저기 헛점이 많은데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