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제왕.이단어를 제외하면 아트록스를 설명할 단어는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3톤가량의 육중한 체구와 몸길이 20m.날개끝에서 끝까지 38m라는 엄청난 크기의 괴물이 하늘을 활공하면 사람들은 그 위용과 힘에 압도당해버린다.
다른 카이모투스들과 마찬가지로 개방비공을 가지지만 엄청나게 턱근육이 발달하여 코끼리정도는 일격에 죽이며 거인이나 용이라도 아트록스에게 물리면 무사하기 어렵다.
이 발달한 근육을 두개골안에 수납하기위해 안구근처가 벌어졌으며 그 결과로 눈이 정면을 향하게되었다.
왠만한 화살로도 뚫리지않는 두터운 가죽과 그것을 둘러싼 비늘장갑.퇴화되어 잘 보이지않는 눈과 잘들리지않는 귀와달리 엄청나게 예민한 후각은 10만배희석된 피냄새를 강풍속에서 맡을정도로 냄새를 잘맡는다.
시속 200km의 속도로 활공하면 지상은 그 거체가 일으킨 바람으로 요동친다.
9년에 한번씩 발정기가 찾아오며 알을 뱃속에서 부화시킨다음 새끼를 낳는다.(살모사와 마찬가지로)
짝짓기를 한번 하고나면 그즉시 헤어지며 새끼는 암컷혼자 키운다.
혹한의 산맥에 서식하며 때문에 거의 모든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종이기도 하다.
아트록스의 어원은 비익족의 언어로 "흉포한"이다.

남산타워 희롱(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