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F 페르세우스의 세간의 평가로는...

"인터셉터 여서인지 기동성도 탁월하고 내구력도 괜찮고.."
"무장적재량은 적지만 다양하게 선택 장착할수있고..."
"모든 능력에 있어서 잘 균형 잡힌 기종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터 클레스는 이녀석을 선호하는 제로니모입니다! "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당히 양호한 기종이다.

하지만, 홈월드 모드인 디펜스 프리스페이스 모드상에서의
GTE 페르세우스의 평가는 어떨까? 우선 아래의 생산 창에서의 수치를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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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가장 가격이 싸면서 인터셉터라는 목적에 걸맞게 안정적인 사격 범위와 높은 기동값, 여기에 1400m/s 라는 경이적인 속도를 자랑하지만, 위력면에서 약간 부족한 편인, '안정적인' 전투기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럼, 실전으로 넘어가 보자. 필자는 이 기체를 다양한 전투환경에서 실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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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폭격기 부대와 전투기 부대의 습격을 받은  GTD 오리온을 기함으로 하는 함대에 대한 증원 병력으로서 시험적으로 GTE 페르세우스 30여기를 투입시켜 보았다. 두 편대로 나누어 적에게 접근하는 GTF 페르세우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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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인터셉터 답게 제공권 장악에 있어서 적의 전투기 편대를 능가하는 기동력을 과시하였다. 적의 전투기의 경우, 한번 꼬리를 잡히면 좀처럼 GTF 페르세우스를 떨궈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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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기에 대해서는 다소 제한적인 화력으로 인하여, 적 폭격기의 두꺼운 장갑을 쉽게 뚫지 못한데다, 지나치게 기동력이 우수한 것이 오히려 화근이 되어, 화력 집중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단점이 발생했다. (이것이 전략시뮬레이션과 비행시뮬레이션 간의 갭인 것이다. 조종사 개개인의 비행기술적인 차이가 없지 않느냔 말이닷!! 우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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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거의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적 전투기 편대와의 접전 이후, 본격적인 함대와의 교전 테스트를 거치기 전에, 입맛을 다시는 용도로서 시반의  'SFr 메피스토 (SFr Mephisto)' 급 수송선을 공격시켜 보았다. 결과는....판정 B 마이너스.--a.  그리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대함 공격시 데미지를 줄 수는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다. (역시...시뮬레이션과 전략시뮬간의 갭은 이리도 큰 것이었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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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개의 스샷은 홈월드 디펜스 프리스페이스 모드상에서 존재하는 GTF 페르세우스의 기동성능의 우수함을 느끼게 해 주는 스샷이다. 엄청난 속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가공스럽기 짝이 없는 기동을 보여주고 있다. (화면 저쪽의 지그재그 기동을 보라!! 프리스페이스의 비행시뮬레이션 팬들은 염장이 팍! 질러질 장면이지 않는가! 전략이기에 이런 기동이 가능한 것이다... 한번 직접 조종해 보라..모드가 아닌 비행시뮬상의 프리스페이스에서 최대 속도로 감속 안하고 저런 기동이 가능하겠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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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F 페르세우스를 시반 함대의 리리스급 함선 1척에게 테스트 교전을 실시해 보았다. 결과는...중과부적. 아무리 홈월드의 세계라고는 해도, 무리였던 모양이다. (정확히 5초후. 전기 격추되는 참사를 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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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것은 실제 교전중의 스샷이다. 이 괴멸적인 전투에서, 시반의 맹공격에서 살아남은...유일한 베테랑...파일럿(?) 이라 부를 수 있는! 단 한기의 생존자!! GTF 페르세우스...다...--; F2 모드로 하고 세부 컨트롤 해 준 결과...시반의 대형 함선들의 십자포화를 피해 도망갈 수 있었지만....--a..그거 하나 컨트롤 해서 입증 한번 하느라고 나의 함대들은 우주의 먼지가 되었다...쿨럭...


P.S :
재미있게 보셧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다른 기종을 소개해 드리지요. 그럼.
나는 캠퍼다. 항상 숨어다니며, 한곳에 조용히 기다릴 뿐이지만, 가늠쇠 안에 들어온 대상에 대해 말없는 얍샵한 샷을 날리는 캠퍼다. 하지만. 난 캠핑 플레이어는 아니다. 나는 캠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