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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전성기 때, 마구 뻗어나가는 제국의 중심부에서 평화를 수호하는 엘리트 스톰트루퍼 부대가 있었다. 수도 코러선트(Coruscant)와 몇몇 코어 월드의 행성의 치안은 진홍빛의 코러선트 근위대에 의해 유지되었다. 군법 규정과 팰퍼틴(Palpatine)의 막강한 비상 권한을 등에 업은 이들은 모든 시설 및 주거지의 수색권, 모든 시민의 체포권, 그리고 위험 분자나 저항군 요원들을 억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근위대가 교전하는 것은 거의 눈에 띈 적이 없으며, 이들은 대체로 경찰/치안 업무에 주력했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코러선트 근위대의 전투복은 가볍지만 꽤 튼튼하게 덧대어져 있어 물리적 충격에 훌륭한 방호력을 제공했다. 정교한 전투 헬멧에 부착된 고급 센서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근위대원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었다. 또한 헬멧의 컴링크(comlink)는 근위대원들 간의 통신을 용이하게 하며, 추적 장치 소프트웨어는 지휘관이 대원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지휘관의 헬멧에는 음성으로 작동하는 HUD가 있어 대원들의 위치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었다.

블라스터 이외의 무장에 대해 언급하자면, 보통 코러선트 근위대는 군중 통제와 폭동 진압의 표준 무기인 메르-손(Merr-Sonn)사의 테이저 막대(taser staves)를 지급받았다. 이 무기는 목표물에 맞았을 경우 치사량의 충격을 주거나 아니면 무력화하는 충격을 주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몇몇 근위대원은 추가로 메르-손 사의 R-88 군중진압용 소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총은 기절 수류탄(stun grenade)급의 화력을 블라스터 소총급의 정밀한 조준을 통해 발사할 수 있었다.

[bts]
코러선트 근위대는 제국의 그림자(Shadows of the Empire)의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중 개발되었다. 케너(Kenner)는 코러선트 근위대 전투복을 입은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의 액션 피규어를 개발한 바 있다.


http://www.starwars.com/databank/organization/coruscantguards/?id=eu
http://www.starwars.com/databank/organization/coruscantguards/?id=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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