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용어 정리 게시판
글 수 148
전설적인 카이버 크리스탈은 밈반 행성에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유물이다. 밈반의 구전에 의하면 포모제마(Pomojema)신이 상처를 치료하는 데 이 크리스탈을 이용했다고 한다. 신전의 사제들은 크리스탈에서 생겨나는 불가사의한 치료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 심홍색 보석은 포스의 힘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 크리스탈은 포모제마의 정글 신전에 있으며, 게으르지만 치명적인 도마뱀 생물이 보호하고 있다.
야빈 전투 얼마 뒤에,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와 레아 오가나(Leia Organa)공주는 밈반 주민인 할라(Halla)가 크리스탈을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것을 파헤치는 중에, 저항군의 영웅들은 포획물을 가지고 탈출하기 전 다스 베이더(Darth Vader)를 마주해야 했다.
카이버 크리스탈이 밈반에서 제거되자 그 신비로운 특성에도 영향이 생겼다. 그 힘은 신전에서 떨어지는 거리에 정비례해 감소되었다. 카이버 크리스탈은 루크가 더 긴급한 은하 내란 문제에 집중하면서 그의 신기한 소장품에 불과하게 되었다. 그는 후에 이것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조 도구로 사용하였고, 간단히 말하자면 그 보석의 조각을 라이트세이버의 초점 크리스탈로 사용하고자 시도하였다.
-----------------------------------
카이버 크리스탈은 스타 워즈의 초기 대본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그것은 영웅들이 회수해야 하는 머거핀(McGuffin:영화에서 어떤 행동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꾸며 엉뚱한 결말로 유도하는 물건)이었다. 세 번째 대본에서, 오비완(Obi-Wan)은 루크에게 포스가 ‘키버 크리스탈(Kiber Crystal)’을 통해 끌어모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 크리스탈은 콘다운(Condawn)전투에서 얼데란(Alderaan)의 시스 군주들에게 도난당했다.
얼데란에서-이 대본 버전에서는 제국의 수도였다-다스 베이더와 다른 시스 전사들은 ‘크리스탈 실(Crystal Chamber)’ 내부에서 명상한다. 대본 초안에서, 오비완은 견인 광선 제어기를 찾아내는 대신 키버 크리스탈을 찾아낸다. 오비완은 베이더와의 조우에서 탈출하고, 루크는 최후의 데스 스타(Death Star)전투에서 크리스탈을 사용해 포스 능력을 강화한다.
뒤이은 대본에서는 키버 크리스탈은 사라졌고, 포스가 집중 보석 같은 것이 없이 존재하게 하였다. 크리스탈은 1978년도 소설 ‘마음의 눈의 파편(Splinter of the Mind's Eye)에서 돌아왔다.
에피소드 2를 제작하면서, 이 오래된 대본의 유물이 다시 부상하였다. 카미노 세이버다트(Kamino saberdart)는 초기 대본에서 ‘카이버다트(kyberdart)'라고 불렸다.
------------------------------------
...전설적인 슈퍼쉐도우의 유물 중 하나죠-_-
ps.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메이저한 인물(ex: 루크 스카이워커, 다스 베이더 등)들의 영어 표기는 어떻게 할까요? 일단 보통 쓰이는 대로 괄호 치고 영어 철자를 써 놓기는 했는데, 좀 지저분한 느낌도 드는군요.
글을 잘 쓰진 않지만 읽는 건 좋아합니다 ;-)
카이버 크리스탈이라... Splinter of the Mind's Eye는 심심하면 베이더 팔을 잘라대는 스토리라 정말 맘에 안 듭니다 -_-;; 에피소드 5 이전에 먼저 둘을 만나게 해버리는 만행도 저지르고...
하지만 공식 사이트의 데이터뱅크에서는 수퍼쉐도우의 헛소리 따위는 다루고 있지 않으니, 이대로 올라가도 상관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