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 셈브라
종족 : 브루크
성별 : 남성
신장 : 2.13 미터
무기 : 광검  
소속 : 은하 공화국, 제다이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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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마스터 콜맨 트레버는 클론 전쟁 발발 직전에 제다이 카운슬의 일원이었으며, 스스로 미션에 나가기보다는 주로 뒤에서 제다이들을 지원하고 임무를 하달하는 데 자신의 행동영역을 한정하였다.

그는 셈브라의 수생 세계를 고향으로 하는 브루크 족 남성이다. 셈브라는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육지와 온난한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행성으로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며, 브루크 인들은 대체적으로 원시적인 문화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경과 유목으로 연명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야라엘 푸프의 죽음 이후 카운슬에 입각한 콜맨 트레버는 그 깊은 지혜와 통찰력으로 카운슬의 주요 멤버로 대우받았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는 전사라기보다는 외교관이었으며 협상가였다. 그러나 시대가 그에게 전사가 될 것을 요구하였기에 트레버는 공화국을 위하여 그의 광검을 들게 된다.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리주의자들의 반란을 막고 포로가 된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메이스 윈두에 의해 편성된 200인의 제다이 태스크 포스의 선두에 선다. 그러나 전투 도중, 분리주의자들의 지도자이자 전직 제다이 마스터인 두쿠 백작과 단독으로 맞서기 위해 갤러리로 뛰어올라간 그는 두쿠와 광검 한번 부딪히지 못하고, 가공할 재능을 지닌 바운티 헌터 장고 펫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하고 만다.

그의 사후, 공화국은 클론 전쟁에 돌입하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인해 비어버린 카운슬 의석은 그와는 대조적으로 거칠고 호쾌한 성품을 지닌 전사 킷 피스토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