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테크 ( 메크워리어, 메크커멘더 )
배틀테크, 메크워리어, 메크커멘더와 관련한 각종 자료, 설정 소개
글 수 235
코르버스, 퓨마, 보우맨…. 이것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크의 다른 이름들입니다. <멕 어썰트>에서는 레이븐, 쿠거, 캐터펄트의 반대 진영 이름이 저렇게 나오죠. 그런데 코르버스나 보우맨은 그렇다 치더라도 퓨마는 정말 심하군요. 위의 그림을 보세요. 빨간 선을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것이 원래의 퓨마입니다. 굉장히 달라졌죠?
저건 그냥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퓨마가 쿠거랑 똑같이 바뀌어 버렸죠. 그러니까 기존에 있던 퓨마란 메크가 공중에 붕 떠버린 겁니다. MS의 메크 관련 게임들은 이런 설정의 문제가 하나씩 있더군요. <멕 워리어> 3편과 4편의 벌쳐는 도저히 같은 기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현실적인 것도 좋지만, 어차피 메크는 상상 속의 기계 아닙니까.
이게 MS의 전략이진 어떤지는 몰라도 좀 너무하는군요. 물론 새로운 설정을 반기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무리해서 바꿀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아직까지야 그 멋을 잃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뭐가 나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팬 서비스를 빙자해서 슈퍼 로봇처럼 생긴 아틀라스가 나올 수도 있겠죠.
2008.03.24 11:22:18 (*.99.233.235)
[표도기] 개인적으로는 MS의 설정에서 크기라는 부분은 환영합니다. 사실 배틀메크는 병기로서는 지나치게 큰데다 가볍기 때문이지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자면, 대략 20% 이상 높이가 줄어든 MS의 설정을 옹호합니다.(디자인으로 보자면.. 으음.. 그건 취향의 차이이기 때문에 무어라고 하기 어렵군요.)
2008.03.24 11:22:18 (*.155.67.69)
퓨마는 머리에 얺은 키가 포인트인데...색깔만 바꿔놓다니 너무하군요.
그리고 벌쳐디자인은 MS쪽이 더 좋아보이는데말이죠 역시 개인차가...
그리고 벌쳐디자인은 MS쪽이 더 좋아보이는데말이죠 역시 개인차가...
2008.03.24 11:22:18 (*.84.72.232)
MS사설정은 키부분만..좋을뿐(..) 일단 메크워리어따로 놀고 메크어설트 따로노는군요(..)
아 그래도 개인적으로 벌쳐디자인은 별다른 위화감을 느끼지못했는데..;;; 에 결국 메크커맨더2로 가면 또..오리지널 벌쳐디자인으로 바뀌긴했지만요.
아 그래도 개인적으로 벌쳐디자인은 별다른 위화감을 느끼지못했는데..;;; 에 결국 메크커맨더2로 가면 또..오리지널 벌쳐디자인으로 바뀌긴했지만요.
2008.03.24 11:22:18 (*.117.89.125)
쿠거-퓨마, 매드캣-팀버울프 따위의 매우 당황스런 설정은 들어가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메크어썰트의 메크 디자인은 옛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실제 병기의 분위기를 강조한 메크워리어4와는 사뭇 틀리죠.
(결국 기준없다는 말인가....)
오히려 메크어썰트의 메크 디자인은 옛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실제 병기의 분위기를 강조한 메크워리어4와는 사뭇 틀리죠.
(결국 기준없다는 말인가....)
2008.03.24 11:22:18 (*.79.102.184)
난 키가 작아진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중량에 비해 덩치가 작으면 그만큼 또 관절과 골조에 무리가 간다고
여기기 때문에...-
대신 3에서 4로 넘어오면서 보다 디테일하게 변한 디자인은 마음에 듭
니다. 3의 사이즈에 4의 디테일이라면 확실히 만족합니다.
-중량에 비해 덩치가 작으면 그만큼 또 관절과 골조에 무리가 간다고
여기기 때문에...-
대신 3에서 4로 넘어오면서 보다 디테일하게 변한 디자인은 마음에 듭
니다. 3의 사이즈에 4의 디테일이라면 확실히 만족합니다.
2008.03.24 11:22:18 (*.212.100.22)
원칙적으로 전 퓨마와 쿠거는 다른 메크로 알고 있는데요, 아 그런데 horus님 매드캣-팀버울프의 당황스런 설정이란 무엇을 뜻하는건가요? 이부분에선 전 팀버울프랑 매드캣이랑 같은 메크로 알고있습니다만.
2008.03.24 11:22:18 (*.206.109.129)
팀버울프와 매드캣은 같은 기종입니다. 이름만 틀릴 뿐이지 성능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거든요.
그런데 <멕 어썰트>에는 저 둘의 성능이 다릅니다. 즉, 다른 기종이 추가되었다는 뜻이죠.
이건 벌처 따로, 매드독 따로 노는 경우와 같습니다. 이쯤 되면 당황스러운 설정이죠.
그런데 <멕 어썰트>에는 저 둘의 성능이 다릅니다. 즉, 다른 기종이 추가되었다는 뜻이죠.
이건 벌처 따로, 매드독 따로 노는 경우와 같습니다. 이쯤 되면 당황스러운 설정이죠.
2008.03.24 11:22:18 (*.250.96.173)
퓨마는 '다이시' 축소판처럼 머리에 '키'를 쓰고 있죠...
쿠거는 노바의 촉소형에 더 가깝구이구요. 쿠거는 35톤 노바는 50톤... 사실 좀 헛갈리게 생기긴 했죠. ^ ^; 이 3개의 기체명. 퓨마, 쿠거, 노바는 혼돈을 일으키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 이제까지의 경우를 봐도. 뭐. 배틀테크 설정집에서는 분명히 다르게 나옵니다만... 쿠거는 처음에 퓨마의 다른이름으로 이름만 있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별도 기체로 형성된 듯하구요(사실은 그냥 기체디자인을 갈아엎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울러랑도 혼돈되는 경우가 만하요.
쿠거는 노바의 촉소형에 더 가깝구이구요. 쿠거는 35톤 노바는 50톤... 사실 좀 헛갈리게 생기긴 했죠. ^ ^; 이 3개의 기체명. 퓨마, 쿠거, 노바는 혼돈을 일으키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 이제까지의 경우를 봐도. 뭐. 배틀테크 설정집에서는 분명히 다르게 나옵니다만... 쿠거는 처음에 퓨마의 다른이름으로 이름만 있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별도 기체로 형성된 듯하구요(사실은 그냥 기체디자인을 갈아엎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울러랑도 혼돈되는 경우가 만하요.
개인적으로 워스트 어글리 메크로 꼽는 녀석이군요. 사실 다이어 울프도 그리 잘생기진 않았던듯.
하긴... 매드캣도 솔찍히 그리 잘생긴 녀석은 아니였습니다. 80년대 센스로는 적당한 정도랄까.
개성이 좀 덜해지긴 했지만 MS의 디자인이 상당수 샤프해졌다는 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