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글 수 272
보이는 모든 것을 읽어들이는 눈.
모든 정보를 종합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두뇌.
그리고 결과물을 그려내는 손.
삼위일체를 찬양할지어다.
작가분의 통찰력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런데도 전 좀 가라앉았습니다. -스포일러-
죽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던 캐릭터가 죽어 버렸거든요.
히로키 엔도. 이 분이 '에덴'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스토리일 겁니다. 다른 어떤 캐릭터도,
아무리 아름답고 비중있고, 멋진 대사를 읊더라도, 스토리 진행에 걸림돌이 된다 싶으면,
바로.....-컷을 많이 쓰지도 않아요. 마치 사격장 타겟 넘어가듯이- 저승행 특급입니다.
그런 가차없는 스토리 진행이 이 작품의 매력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독자인 저도 힘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어쨌거나, 이번 15권을 끝으로 1기가 끝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전히 이야기는
진행중입니다만.
역시 놀라운 건 히로키 엔도, 이분입니다. '에덴'이 자그마치 데뷔작. (:shock:)
-누가 죽냐구요? 직접 사서 보세요. 이런 작품이야말로 대박에 대박이 나야 하니까요. -(:evil:)
(정 궁금하시면 쪽지로 물어보는 센스!!)
사족.
고병규 씨의 '먹통 X'도 질렀는데, 막상 보니 제 취향이 아니네요.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쪽지든 리플이든 적어주세요.
책 상태는....오늘 뜯었습니다. 한번 펼쳐보고 다시 넣었습니다.
역시 슈퍼 로봇은 저하고 안맞는군요.
모든 정보를 종합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두뇌.
그리고 결과물을 그려내는 손.
삼위일체를 찬양할지어다.
작가분의 통찰력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런데도 전 좀 가라앉았습니다. -스포일러-
죽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던 캐릭터가 죽어 버렸거든요.
히로키 엔도. 이 분이 '에덴'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스토리일 겁니다. 다른 어떤 캐릭터도,
아무리 아름답고 비중있고, 멋진 대사를 읊더라도, 스토리 진행에 걸림돌이 된다 싶으면,
바로.....-컷을 많이 쓰지도 않아요. 마치 사격장 타겟 넘어가듯이- 저승행 특급입니다.
그런 가차없는 스토리 진행이 이 작품의 매력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독자인 저도 힘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어쨌거나, 이번 15권을 끝으로 1기가 끝났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전히 이야기는
진행중입니다만.
역시 놀라운 건 히로키 엔도, 이분입니다. '에덴'이 자그마치 데뷔작. (:shock:)
-누가 죽냐구요? 직접 사서 보세요. 이런 작품이야말로 대박에 대박이 나야 하니까요. -(:evil:)
(정 궁금하시면 쪽지로 물어보는 센스!!)
사족.
고병규 씨의 '먹통 X'도 질렀는데, 막상 보니 제 취향이 아니네요.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쪽지든 리플이든 적어주세요.
책 상태는....오늘 뜯었습니다. 한번 펼쳐보고 다시 넣었습니다.
역시 슈퍼 로봇은 저하고 안맞는군요.
가입한 지 3년. 좀 있으면 4년.
좀....나아졌나?
초점이 왔다갔다하는 만화죠. 이랬다 저랬다 메인 주제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다른 장점들이 죄다 죽어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저 작품은 지금처럼 일관되지 않은 모습의 하나의 장편물로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슷한 미래 설정을 공유하는 여러 독립된 작품들로 갔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모습은 이것저것 너무 억지로 싸잡아 한꺼번에 몰아 놓아서 작품 구성이 떡이 되었다는 느낌 밖에 안듭니다.
매우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처음본 건 매우 오래전인데 얼마전에 재발매 되면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1권을 사보고 세계관이랄까... 분위기랄까... 그런게 맘에 들어서 2권을 사왔는데 -_-
하나도 안 이어지더군요 =_=;; 그래서 그 뒤로는 안 읽었죠.
그런데 신기하더군요. 얼마전 다시 발매된걸 봐서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그런 기분은 꽤 오랫만이었습니다. FSS를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하다랄까....
곱씹어볼 무언가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만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머리속에서 뭐랄까....
엉켜있던 매듭이 풀리면서 잘짜인 양탄자로 다시 짜여진다랄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 10권까지밖에 못읽었습니다만...
벌써 15권이라니....... 사서보는 몇안되는 만화중에 하나이긴 한데..
요즘엔 여유가 없어서 서점에 못갔더니 ; 흠... 5권을 살라믄..... 에효....
근데 죽었다니... 누가 죽었다는걸까요오... 아아 궁금해라...
처음본 건 매우 오래전인데 얼마전에 재발매 되면서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1권을 사보고 세계관이랄까... 분위기랄까... 그런게 맘에 들어서 2권을 사왔는데 -_-
하나도 안 이어지더군요 =_=;; 그래서 그 뒤로는 안 읽었죠.
그런데 신기하더군요. 얼마전 다시 발매된걸 봐서 다시 읽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그런 기분은 꽤 오랫만이었습니다. FSS를 처음 만났을 때와 비슷하다랄까....
곱씹어볼 무언가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만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머리속에서 뭐랄까....
엉켜있던 매듭이 풀리면서 잘짜인 양탄자로 다시 짜여진다랄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아직 10권까지밖에 못읽었습니다만...
벌써 15권이라니....... 사서보는 몇안되는 만화중에 하나이긴 한데..
요즘엔 여유가 없어서 서점에 못갔더니 ; 흠... 5권을 살라믄..... 에효....
근데 죽었다니... 누가 죽었다는걸까요오... 아아 궁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