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플롯이지만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좋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여주인공 복장이 워낙 좋아(-_-)서 눈호강도 했고요.


무엇보다 프론티어 세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네요. 인간만큼, 혹은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AI캐릭터들은 볼때마다 뭔가 흐뭇해지는 그런게 있어요. -_-; 가장 최근에 본 다른 예라면 인터스텔라의 TARS라던가... 



ps. 제목이 낙원추방이라서 남녀 주인공이 우주선을 타고 아담과 이브가 되는....스토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결국은 아니어서 좋은 의미로 뒤통수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