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우주햄스터님께서 아래 쓰신 글에 대한 나름대로의 추론

강식장갑 가이버는 이제는 상당히 오래된 고전 애니메이션으로 분류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일부 특촬물을 제외한다면, 강식장갑 가이버는 일반대중에게 생체병기라는 새로운 개념을 최대한 어필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먼저 강림자들의 초 규모의 전쟁에 대해서...

1. 강림자들의 적은 누구인가?
 오래 전 강림자들은 대규모 전쟁을 한다는 것이 작품을 통해서 언급되는데, 사실상 강림자들의 존재나 혹은 그 적에 대해서는 명확한 대답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추측하는 부분은 가이버라는 작품에는 그 어떤 종류의 기계화 된 종족이나 혹은 그와 관련된 무기체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류가 만든 무기들이 있기는 하지만, 조아노이드나 조아로드 혹은 가이버에게는 절대적으로 무력한 것으로 그려 집니다.
그리고 강림자들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술은 생체병기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이버에 등장하지 않는 제3의 세력은 고도의 기계화가 이루어진 종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강림자들의 수명에 대해서..
저는 강림자들도 유한한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모토코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전뇌화를 이룬후에 의체를 바꾸면서 수명을 연장하듯이, 강림자들도 "유닛트G"를 통해서 자신의 세포를 복제하고 그들이 타고온 우주선과 유니트G의 컨트롤메달을 통해서 생전의 기억을 전승받아서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강림자의 우주선과 유니트G의 컨트롤 메달이 연동을 하면 엄청난 분량의 데이터가 존재하는 점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또한 가이버 초반 부분에 쇼우가 세포조각만 남고 산산히 박살난 후, 컨트롤메달에 붙어있는 조각에서 증식을 해서 스스로 복원된 점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3.강림자들의 정신은 육체보다 강하며, 이는 전투생명체로써 제조된 인류가 가어버화 하면 강림자들 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뛰어나다.
 유니트G라는 것은 가이버 설정상 강림자들이 입던 일종의 우주복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들이 생체병기만든 조아노이드와 조아로드 외의 규격외의 품목, 그것은 인류를 그들의 우주복격에 해당하는 유니트G에 식장을 시킨형태로 이것을 가이버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당시에 강림자들의 컨트롤을 벗어난 형태로 저항이 가능하는 점입니다.

4.강림자들이 연구를 과감히 포기한 이유는 
강림자들은 인간과 유니트G의 결합으로 탄생한 가이버보다도 사실은 조아로드가 유니트G와 결합한 초월적인 존재에 더 위협을 느껴서 연구자체를 백지화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 다만 이런 추론도 해봅니다. 강림자들이 원래의 육체를 전승하면서 버리고, 정신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버려진 육체들이 무의식상태로 움직이면서 강림자에 대항을 하고, 이 육체들이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불사화 해서 그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모종의 생체병기로써 인류를 제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예 바로 좀비 이론입니다.>

 알칸펠이 만든 방주는 사실상 강림자들의 스케일에 비교해 보면,나룻배 수준일수 있습니다. 다만, 알칸펠에 의해서 완성된 생체병기 완전체로써 조아로이드나 조아로드는 강림자들에게 충분히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거나 혹은 강림자들에게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할수 있는 존재로 보여집니다. 즉, 강림자들이 포기한 연구의 결과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작자자신이 아직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는 상태에서 만약  알칸펠이 강림자를 찾아가 만나는 형태의 스토리가 진행된다면, 아마도 엄청난 떡밥만 남기고 미지의 존재로 놓거나 혹은 위에서 처럼 기계화 적대종족이나 혹은 좀비화 된 강림자 자신들의 육체와 싸움을 벌이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무난한 스토리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마음
-Father-

앎이란 사람이 알아가는 마음

사람은 자신의 약함을 감추기 위해 다른 누군가를 상처 입힌다.
-이 추하고 아름다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