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굴된 고대 병기. 필살기는 ‘반사’.

건담 seed 데스티니.
작품이 재미있고 말고 여부를 떠나, 우선 이건 전쟁이 아닙니다.

현대전에서 수년 전에 만들어 놓고 창고에 처박아 둔  병기가 최신병기의 화력을 압도할 리도 없고,
그런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전쟁이 한창이던 세월동안 써먹지 않았다는 것도 무모한 짓입니다.
과거에 만들어진 절대무적의 병기가 신병기를 압도한다는 건 현대전이 아닌
무협지나 판타지에서 '고대문명이 만든 전설의 신검'이니 하는 스토리에서나 가능한 소리죠.

국가총력전의 시기에 몇몇 파일럿의 전용기체 개발에 국력을 낭비하는 자들이 벌이는 전쟁이다보니,
주력이 되는 양산기체의 화력이 그리도 형편없는 이유를 알 만합니다. -_-;
'오직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수퍼머신'들의 세계인 '사이버 포뮬러'를 만들던 후쿠다 감독의 한계인 걸까요.

* 제트스트림 어택이라.. 이젠 어디까지 가는 걸까요.
아마 데스티니의 마지막 장면에선 신 아스카가 듀랜달을 수박바로 들이받고 미쳐버리지 않을까요.

必. Love &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