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영화를 못봤지만... 로튼토마토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의 평점을 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거기다 미국 개봉 직전까지 토마토지수가 공개되지 않은 것도 생각해보면 '쫄려서' 그랬던 건지... =_=;;;

그동안 평가 낮았던 작품들과 잘 나가는 마블 작품들 보고 깨우친 건 없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워너와 DC 코믹스는 학습능력이 붕어급이라도 되는 걸까요. =_=;;;

잭 스나이더 감독의 역량이 딱 그 정도인 듯 합니다.

전작들이 영상미만 뛰어나고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뭔가 방향선회를 한 듯 한데,

문제는 그나마 조금은 있었던 자신의 장점마저 사장시켜버린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DC는 잭 스나이더를 버리지 않는 이상 부활이 힘들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이번이 마지막이겠네요.

이 다음 작품마저 실패하면 '잭 스나이더 때문이야!' 라는 말조차 없어지고 공중분해가 될듯.)

원더우먼으로 나름 심폐소생 성공하는 것 같더니, 다시 쓰러지나요...

저도 영화는 안 봤음니다만, 본 사람들의 평가로는 저스티스리그 멤버 중 배트맨은 병X에 나머지는 병풍, 게다가 악당도 존재감이 0, 나중에 "그 분" 혼자서 다 해결해버리는 영화라고. 차라리 제목을 "그 분"이 주인공인 걸로 바꾸지 그랬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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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 스포일러성 요약 - 세상은 "혼자" 힘으론 구하지 못 한다. 포스터에 빠진 "그 분" 혼자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