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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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대세인 퍼시픽림을 이제서야 감상하게 돼었네요.
서코있고 관련 일을 해서리 감상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일요일 밤에 4D로 관람하려 했으나... 모두 만석.
어쩔수없이 일반으로 보았는데... 이건 4D로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드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일전에 아바타는 3D를 위한 영화였다면. 퍼시픽림은 4D를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스토리는 단순하니 이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놀이기구 탄다는 느낌으로 감상한다면 재미있을터인데...
과연 4D가 만석됀 이유가 이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미 다른분들이 평가하셨듯이 오타쿠들의 로망이 실현된 작품.
어린시절 TV로봇 만화들을 봐오면서 이것도 영화로 만들면 좋을텐데... 하는 망상이 트랜스포머로 이루어지다, 퍼시픽림으로 본격적으로 실사로 로봇물을 만들수있다는걸 증명해주었다 봅니다.
요새 태어나는 세대들은 이제 이런영화보고 자라자면서 꿈을 키울거라더만, 이것도 머지않아 또다른 세대차이를 만들어낼것도 같네요.
등장괴수를 일본어 발음의 카이주 로 칭하고있는데.
이는 괴수덕후들이 일본 괴수를 따로구분하는 칭호하는 발음이지요.
대괴수 역시 "daikaiju" 로 표기.
현재의 OO짱~. 네코미미,이누미미, 모에모에 큥 과 같이 일본어로 발음하는 고유명사 처럼.
이것으로 감독분이 덕후인증.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
요새 인기있는 진격의 거인 주인공 이름이 앨런 예거 죠.
영화내에서 방벽 언급하는것을 보고 은근 연관성이 생기는것 같아 피식한 부분입니다.
다른 해석으로 2차대전을 풍자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일본어와 독일어로 만든 명칭이나, 카이주와 예거가 맞 붙을때마다 도시가 폐허가 돼니 그런 해석이 나옴직도 했겠습니다;
여주인공 마코 해서도 연기력이 비난의 대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과 조우했을때 새침떼는 모습이 귀여웠던데요.
은근 도짓코 같은 분위기도 풍겼었고...
혹 감독분이 다른계열쪽 만화도 참고하신건 아닌가... 싶은생각도 들었습니다.^^;
특촬물 같은 분위기를 나지만... 설정상으로 다른차원에서 카이주들의 윗대가리가 존재하고 그의 지휘를 따른다는 것에서 저그의 오버마인드를 떠올린것 저뿐일까요.
그리고, 그 윗대가리도 생긴건 반지의 제왕의 샤우론(...)
영화초반내에 시위하는 사람중에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나가자" 한글 팻말에서도 피식.
그리고. 스토리가 단순해도 마지막에 반전이 있엇네요. ^^;
http://evilwinnie.deviantart.com/
보는 재미만으로 충족한 영화이지만은... 보면서 여성관객들은 충족하지 못한것 같군요.
트랜스포머가 개봉했었을적에 의외였던것이... 여성팬들이 많이 생겨난것.
이는 원작만화 부터 그래왔었고, 국내에서 영화개봉하면서 여성팬들도 많았었는데 비해... 퍼시픽림은 여성들에게는 어필하지를 못하고...
트랜스포머가 실사스크린으로 거대로봇을 등장시켜 영상적 혁명도 만들어 냈지만은 여성팬들도 많다는것.
그것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었는데 말이죠.
http://skreeonk.com/2013/07/16/skreeonk-exclusive-view-the-first-official-piece-of-godzilla-concept-art-here/
영화의 구도는 일본식 특촬물을 헐리웃의 자본을 발라 완성됀 헐리웃식 특촬물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대로봇과 거대괴수... 하면 또다른 생각나는게 있겠죠.
괴수왕 고지라.
같은 영화사에서 촬영에 들어가고 내년 여름 개봉예정인 고지라도 이만큼만 나와주면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퍼시픽림의 분위기로 괴수배틀이나 기타전투신들이 고지라로 바꾸어도 딱 들어맞더군요.
고지라는 아직도 그 다지인이 베일에 쌓여있고 최근에 틈틈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는데.
어필을 오타쿠들에게만 주어준다해도 이정도 스케일로 만족스럽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영화를 본다는 느낌이아닌 놀이기구 탄다는 느낌으로 돈을더 들여서 4D로 감상하세요.
비록 저는 서울내려와버려서 4D로 볼수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OTL
트랜스포머로 부터 시작하여 그와 비슷한 아이언맨 -> 아바타 -> 디스트릭트9 ->스카이 라인 -> 리얼스틸 지금의 퍼시픽림에 이르기 까지... 앞으로 나올 로봇영화와 괴수영화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덧. 이영화는 애초부터 시리즈로 만들 계획은 없는가보네요?
카이주 들의 윗대가리 도 없애버렸고, 예거들도 남은애 없이 모두 박살났는데... 이래 가지고 후속작은 나올수 있을지(...)
서코있고 관련 일을 해서리 감상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일요일 밤에 4D로 관람하려 했으나... 모두 만석.
어쩔수없이 일반으로 보았는데... 이건 4D로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드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일전에 아바타는 3D를 위한 영화였다면. 퍼시픽림은 4D를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스토리는 단순하니 이건 다 제쳐두고서라도, 놀이기구 탄다는 느낌으로 감상한다면 재미있을터인데...
과연 4D가 만석됀 이유가 이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미 다른분들이 평가하셨듯이 오타쿠들의 로망이 실현된 작품.
어린시절 TV로봇 만화들을 봐오면서 이것도 영화로 만들면 좋을텐데... 하는 망상이 트랜스포머로 이루어지다, 퍼시픽림으로 본격적으로 실사로 로봇물을 만들수있다는걸 증명해주었다 봅니다.
요새 태어나는 세대들은 이제 이런영화보고 자라자면서 꿈을 키울거라더만, 이것도 머지않아 또다른 세대차이를 만들어낼것도 같네요.
등장괴수를 일본어 발음의 카이주 로 칭하고있는데.
이는 괴수덕후들이 일본 괴수를 따로구분하는 칭호하는 발음이지요.
대괴수 역시 "daikaiju" 로 표기.
현재의 OO짱~. 네코미미,이누미미, 모에모에 큥 과 같이 일본어로 발음하는 고유명사 처럼.
이것으로 감독분이 덕후인증.
예거는 독일어로 사냥꾼.
요새 인기있는 진격의 거인 주인공 이름이 앨런 예거 죠.
영화내에서 방벽 언급하는것을 보고 은근 연관성이 생기는것 같아 피식한 부분입니다.
다른 해석으로 2차대전을 풍자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일본어와 독일어로 만든 명칭이나, 카이주와 예거가 맞 붙을때마다 도시가 폐허가 돼니 그런 해석이 나옴직도 했겠습니다;
여주인공 마코 해서도 연기력이 비난의 대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주인공과 조우했을때 새침떼는 모습이 귀여웠던데요.
은근 도짓코 같은 분위기도 풍겼었고...
혹 감독분이 다른계열쪽 만화도 참고하신건 아닌가... 싶은생각도 들었습니다.^^;
특촬물 같은 분위기를 나지만... 설정상으로 다른차원에서 카이주들의 윗대가리가 존재하고 그의 지휘를 따른다는 것에서 저그의 오버마인드를 떠올린것 저뿐일까요.
그리고, 그 윗대가리도 생긴건 반지의 제왕의 샤우론(...)
영화초반내에 시위하는 사람중에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나가자" 한글 팻말에서도 피식.
그리고. 스토리가 단순해도 마지막에 반전이 있엇네요. ^^;
http://evilwinnie.deviantart.com/
보는 재미만으로 충족한 영화이지만은... 보면서 여성관객들은 충족하지 못한것 같군요.
트랜스포머가 개봉했었을적에 의외였던것이... 여성팬들이 많이 생겨난것.
이는 원작만화 부터 그래왔었고, 국내에서 영화개봉하면서 여성팬들도 많았었는데 비해... 퍼시픽림은 여성들에게는 어필하지를 못하고...
트랜스포머가 실사스크린으로 거대로봇을 등장시켜 영상적 혁명도 만들어 냈지만은 여성팬들도 많다는것.
그것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었는데 말이죠.
http://skreeonk.com/2013/07/16/skreeonk-exclusive-view-the-first-official-piece-of-godzilla-concept-art-here/
영화의 구도는 일본식 특촬물을 헐리웃의 자본을 발라 완성됀 헐리웃식 특촬물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대로봇과 거대괴수... 하면 또다른 생각나는게 있겠죠.
괴수왕 고지라.
같은 영화사에서 촬영에 들어가고 내년 여름 개봉예정인 고지라도 이만큼만 나와주면 좋겠다...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퍼시픽림의 분위기로 괴수배틀이나 기타전투신들이 고지라로 바꾸어도 딱 들어맞더군요.
고지라는 아직도 그 다지인이 베일에 쌓여있고 최근에 틈틈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는데.
어필을 오타쿠들에게만 주어준다해도 이정도 스케일로 만족스럽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영화를 본다는 느낌이아닌 놀이기구 탄다는 느낌으로 돈을더 들여서 4D로 감상하세요.
비록 저는 서울내려와버려서 4D로 볼수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OTL
트랜스포머로 부터 시작하여 그와 비슷한 아이언맨 -> 아바타 -> 디스트릭트9 ->스카이 라인 -> 리얼스틸 지금의 퍼시픽림에 이르기 까지... 앞으로 나올 로봇영화와 괴수영화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덧. 이영화는 애초부터 시리즈로 만들 계획은 없는가보네요?
카이주 들의 윗대가리 도 없애버렸고, 예거들도 남은애 없이 모두 박살났는데... 이래 가지고 후속작은 나올수 있을지(...)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딱히 저그와 관련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외계인들이 괴수 데리고 지구 침공한다는 줄거리야 예전부터 써먹었으니까요. <고지라: 파이널 워즈>만 해도 그런 식이었고, 이전 시리즈에도 그런 전개가 가끔 나왔고요. 이왕 대조하려면 스페이스 오페라보다 괴수물이 더 어울리겠죠. 지배자의 신체 일부분을 강조하는 거야 대부분의 매체에서 사용하는 연출이고…. (비단 눈만 아니라 손이나 입, 그림자 등등 많죠.)
리부트 <고지라>는 이번 영화와는 분위기나 감성이 다소 다를 듯합니다. 로봇이 주인공인 것과 달리 순전히 괴수들만 나오니까요. 통쾌한 싸움 대신 우울한 재난이 주류일 테고요. 원조 고지라가 언제까지일지 모를 동면에 들어간 만큼, 이쪽이 잘해줬으면 합니다. 혹시 또 누가 아나요. 토호에서 자극 받아 걸출한 신작을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