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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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93
오랜만에 나온 국산 판타지 영화 중천...
그간의 무협,판타지 영화들의 실패를 딛고 좀 괜찮은 모습으로 나와주려나 기대를 했습니다만
'비주얼은 좋으나 스토리가 허접이다'
란, 우리나라 대작 판타지,무협영화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참 궁금한게 저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도
그걸 모르는 게 아닐텐데 말이죠. 정말 영화 찍는게 어렵긴 어려운
가 봅니다.
중천 이란 설정 ....... 영화 보기전에는 신선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영화를 보는 내내 이승과 중천과의 차이점을 별로 못 느꼈습니다.
이곽이나 소화의 러브스토리도...별로 그냥 둘이 대사 몇마디 주고 받다가 갑자기 사랑한다 어쩐다 하니까 안 와닿더군요. (소화가 전생에 이곽의 애인이긴 했지만서도 .... 좀 싱거웠습니다.)
과거 처용대 시절에 그들의 얼마나 각별한 사이었는지도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어서 인지 옛날 처용대의 동료들과 싸울 때도 동료들과 소화 사이에서 별로 갈등하는거 같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허준호씨가 맡은 반추라는 악역도... 꽤 카리스마 있게 나올 수 있었으나.. 나오는 장면이 너무 적었어요.. 영화 반이상을 앉아만 있다가
나중에 칼 몇번 휘두르고 최후를 맞이해버립니다. 오히려 부하들이
더 많이 나왔던 듯....--;;
3만원귀들도....그전 까지 아무런 언급도 없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뽀대를 위한 희생양으로 사라져버리고..
(그래도 이장면이 제일 멋있었던 장면.)
컴퓨터 그래픽은 괜찮았으나 액션들도 좀 어디서들 많이
봤던거라서.. 꼭 뭘 베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보는순간
어떤거다 라고 딱 떠오르긴 합니다.
불에 타서 재가되며 사라질 때는 블레이드.
그 등 뒤에서 철창인지 뭐시기 뿜어낼때는 스파이더맨2의 문어박사
이곽이 칼에 줄매달고 붕붕 돌리는 건 서극에 칼에서 본 듯하고.
중간 중간에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는 장면도 나옵니다.
그래픽만 보자면 그럭저럭 볼만하나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국산 판타지 영화 중천...
그간의 무협,판타지 영화들의 실패를 딛고 좀 괜찮은 모습으로 나와주려나 기대를 했습니다만
'비주얼은 좋으나 스토리가 허접이다'
란, 우리나라 대작 판타지,무협영화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합니다.
참 궁금한게 저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도
그걸 모르는 게 아닐텐데 말이죠. 정말 영화 찍는게 어렵긴 어려운
가 봅니다.
중천 이란 설정 ....... 영화 보기전에는 신선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영화를 보는 내내 이승과 중천과의 차이점을 별로 못 느꼈습니다.
이곽이나 소화의 러브스토리도...별로 그냥 둘이 대사 몇마디 주고 받다가 갑자기 사랑한다 어쩐다 하니까 안 와닿더군요. (소화가 전생에 이곽의 애인이긴 했지만서도 .... 좀 싱거웠습니다.)
과거 처용대 시절에 그들의 얼마나 각별한 사이었는지도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어서 인지 옛날 처용대의 동료들과 싸울 때도 동료들과 소화 사이에서 별로 갈등하는거 같아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허준호씨가 맡은 반추라는 악역도... 꽤 카리스마 있게 나올 수 있었으나.. 나오는 장면이 너무 적었어요.. 영화 반이상을 앉아만 있다가
나중에 칼 몇번 휘두르고 최후를 맞이해버립니다. 오히려 부하들이
더 많이 나왔던 듯....--;;
3만원귀들도....그전 까지 아무런 언급도 없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는
뽀대를 위한 희생양으로 사라져버리고..
(그래도 이장면이 제일 멋있었던 장면.)
컴퓨터 그래픽은 괜찮았으나 액션들도 좀 어디서들 많이
봤던거라서.. 꼭 뭘 베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보는순간
어떤거다 라고 딱 떠오르긴 합니다.
불에 타서 재가되며 사라질 때는 블레이드.
그 등 뒤에서 철창인지 뭐시기 뿜어낼때는 스파이더맨2의 문어박사
이곽이 칼에 줄매달고 붕붕 돌리는 건 서극에 칼에서 본 듯하고.
중간 중간에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는 장면도 나옵니다.
그래픽만 보자면 그럭저럭 볼만하나 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자기소개 하려고 했지만 매번 귀찮아서
유령회원 hinima 입니다.
홈월드2 미션4에서 좌절 --;(어서 패치가..)
그 이유가 가위질때문이라 하네요. 2시간이 넘어야 할 영화가 1시간 30분대(상영시간이 헐리웃 코믹 가족 영화수준...왜 줄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영시간으로 축소되는 바람에 복선이 되는 장면이나 연결고리 부분을 싹둑싹둑...중천의 경우 상영시간을 너무 팍 줄인관계로 그 가위질 정도가 너무 많다고 하네요. 결국 무슨 암시를 주는거 같은 물체나 장면이 나올때마다 관객들은 어리둥절해 한다고 신문에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