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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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43
2016년에 여러 SF 작품이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입니다.(파퓰러 매카닉)
1월 24일에 시작되는 엑스파일 10시즌부터 시작해서 참 많은 작품이 나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스트버스터즈의 여성판 리부트...가 팬임에도 그다지 기대가 되지 않고(여성들이 고스트버스터즈가 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야만인 코난"은 -SF가 아니라 판타지지만- 더더욱 기대되지 않는군요... (코난의 노년 시대?)
[ 고스트버스터즈 리부트... 뭐랄까... 기대했던 그림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 물론 개봉하면 1착으로 보러 가겠지만... ]
닌자 거북이 속편을 기대할까요? 게다가 플래쉬 고든? 600만불의 사나이? 글쎄요...
[닌자 거북이]는 솔직히 첫번째 영화(1990!) 이후에는 거의 볼만한게 아니었고(돈은 꾸준히 벌었지만), 플래쉬 고든은 아무리 잘 봐주어도 [존 카터]를 넘어설 것 같지 않습니다. 아무리 [스타워즈]가 [플래시 고든]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해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스타워즈 속편]이 나오는 시대에 평범한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이 먹혀들리가 없겠죠. 최소한 이들 두 작품에 버금가지 않으면...
[600만불의 사나이]가 아니라 '6000만불의 사나이'가 되어도 뭔가 인상적일 것 같지 않습니다.(그보다 훨씬 빠른 [플래시] 같은 드라마가 나오는 상황에...)
[ 사이파이 채널의 2007년판 플래시 고든. 평가는... 심히 안 좋다. 과연 폭스사의 영화는 잘 나올까? ]
그냥 "옛날의 좋은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줘."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 추억을 망가뜨려 놓은 작품은 [전격 Z 작전(나이트 라이더)]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 2008년에 TV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전격Z작전. 플래시 고든보단 평이 좋았지만, 이런 저런 문제로 17화로 중단되고 말았다. ]
"인디펜던스 데이 속편"은 화끈하게 싸우는 장면만 잘 잡아도 괜찮을 것 같지만... 기대가 좀 안 되죠.
솔직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벽을 너무 높여놓았다고 생각되는군요.
[ 멋진 장면은 예고편에 모두 등장시키는 롤랜드 애머리히 감독의 작품이란걸 생각할 때 기대는 좀 덜(아니, 안) 되지만, 외계인과의 화끈한 우주전쟁이라도 볼만하면... ]
그래도 속편이나 시리즈 작품이라면...
5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7월 "스타트렉 비욘드"
11월 "닥터 스트레인지"
12월 "스타워즈 로그 원"
에 대한 기대를 더 싣는게 사실입니다.
일부 오리지날 스토리 작품도 나올 예정이지만, 이들에 대해서는 아직 평가하기 어렵겠습니다.
그래도 영화와 드라마로 흥미로운 작품이 많이 준비된 만큼, 2016년에 SF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겠지요. 누가 압니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게 갑자기 튀어나올지....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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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인네들의 고스트 버스터가 어때서요. 주연들도 모두 내노라 하는 코미디언들이고, 그야말로 유쾌 상쾌 통쾌한 유령 사냥꾼들이 등장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저 80년대 감성이 요즘 세대에 얼마나 먹힐지 의문이지만, 제일 기대하는 영화입니다. 뭔가 구질구질하면서 나름대로 최신형으로 보이는 장비들도 좋고, 아저씨들 득실거리는 분대가 아니라서 좋고, 저들이 어떤 전술과 무기를 사용할지 의문이고, 감독과 배우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을지 궁금하고, 판타지와 SF 사이의 설정도 보고 싶고, 기타 등등…. 내용은 판타지에 가깝지만, 장비 등은 SF 쪽에 가깝죠. 판타지와 SF의 대결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감성 역시 풍부하게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로그 원>이 보고 싶네요. <몬스터즈>와 <고지라>로 이은 명성이 다시 빛날지…. 개인적으로 <리퍼블릭 코만도> 분위기를 풍겼으면 바랍니다. 포스 유저가 주연이 아니니까 SF 밀리터리처럼 나가야죠.
야만인 코난이 나오나요? ^^ 그건 좀 기대되네요. 사실 코난 스토리를 보면 나중에 왕이 되서 통치하는 내용도 있는데 아마 젋어서 왕이 되었다가 금방 말아먹고 좀 나이들어 2번째 왕위에 오르고 나선 나아졌다는 거 같은데? 노년의 코난왕도 꽤 볼만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