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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슬랫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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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 4143 | | 2009-01-02 |
-아이언 클레이드, 프랭크 슬렛져-
30대.
현 SEDA 소속 전투에이전트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영웅상 6회 수상
가장 치명적인 미소상 7회 수상
맥주 많이 먹기 대회 11회 연속 우승.
차는 캐딜락. 맥주는 버드와이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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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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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 4198 | | 2009-01-02 |
-스톰크로우, 에가시 번즈- 20대. SEDA 소속 전투전문요원. 내전이 한창이던 동유럽 모국에서 탄생, 여차저차 세계 이곳저곳으로 전쟁을 피하나 마치 전쟁이 스토킹하듯 따라옴. 결국 현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전투를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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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슬라이, 라미나 데 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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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 4397 | | 2009-01-02 |
-미스터 슬라이, 도미니끄(믹시) 호-
30대.
SEDA 소속 잠입 전문 요원.
베트남계 프랑스인. 외인부대에 갔다가 지젠느(GIGN, 프랑스 대테러부대)에서 복무한 뒤, DGSE(프랑스 대외정보기관)으로 갔다가 여차저차 SEDA에 안착. 인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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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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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 3754 | | 2009-01-01 |
"저기 맥케럴씨, 이런건 계약에 없었잖아."
레이첼은 나직한 목소리로 위성전화기에 대고 입을 열었다. 털코트와 머플러 속으로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쏟아져 들어온다. 마치 사람을 죽이려는 명백한 의지라도 가지고 있듯, 매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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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이야기-마사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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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 | 3682 | | 2008-09-26 |
릴은 냉정한 얼굴로 눈 앞에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갓 스무 살이나 되었을까? 앳된 얼굴에는 두려움이 어려있다. 한쪽으로 땋아낸 갈색 머리카락 끝은 여자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그만해… 정말로 그거 할거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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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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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2837 | 2 | 2008-03-05 |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케이먼 소령이 기지의 외벽을 만져보았다. 이미 벽보다는 잔해에 가까워진 그것은 20년 세월동안 버려진 채 부서져 가고 있었다. "기지 시설물 상태는 어때? 다시 사용할 수 있겠어?" 소령의 옆에서 검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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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심장]단편-니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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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3104 | | 2007-11-02 |
"그래.” 세나는 물결처럼 흘러가는 사람들을 지나쳐갔다. “이것으로 끝나면 되는 거야." 웃고, 떠들고, 화내고.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가 다르지만 세나의 눈에 사람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들어오는 것은 사람들의 희끄무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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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심장]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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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5918 | | 2007-09-09 |
[[B]][[fsize=14]] [[BOXALIGN=CENTER]]시계태엽심장-수리[[/BOX]][[/font]][[/B]] 기계사는 코트의 깃을 세우며 황색 언덕을 바라보았다. 이 커다란 황무지는 바람을 막을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바람이 더 세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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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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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452 | 1 | 2007-04-10 |
"곧 36구를 나갔다 올거야." 재함이 상추에 삼겹살을 얹고있는 세나에게 가벼운 목소리로 말했다. 세나는 상추쌈을 잠시동안 원수라도 보듯이 노려보고 재함을 쳐다보았다. "어딜 갈 건데?" 사실 지금 세나의 기분은 안전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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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트]단편-니들(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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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330 | 1 | 2007-03-31 |
세나는 민준이 빌려준 더풀코트를 입고서 길을 나섰다. 민준이 몸집이-곰 네 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작은 편이라서 세나에게도 그럭저럭 크기가 맞았다. 어차피 오늘은 주말이니 좀 편하게 있어도 괜찮다. 특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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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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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418 | 1 | 2007-03-29 |
세나는 민준하고 오전 내내 뒹굴 거리다가 점심 때가 되어서야 하숙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재함은 양치질 한 이후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건 뭐 닌자야? "닌자는 아니어도 대충 그런 비스무리한 거 맞을 걸? 맨날 어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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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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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249 | 1 | 2007-03-26 |
세나가 인섭이 갈아입으라고 준 웅왕제지 츄리닝을 입고 욕실에서 나오자 마루에는 열 댓 살쯤 되 보이는 남자애가 밥상을 차리고 있었다. 날카로운 인상인 세나와는 다르게 다람쥐처럼 뭉실뭉실 귀여워 보인다. "어제 온 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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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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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349 | 1 | 2007-03-22 |
니들-(5) 하고 싶은 말을 다 토해내니 갑자기 긴장의 고삐가 툭 하고 끊어진다. 세나는 머리가 어질 거리는 것을 어떻게든 버텨 서려고 했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졸음이 밤의 장막처럼 내려앉는다. 재함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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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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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234 | 1 | 2007-03-20 |
"머리 숙여!" 날카로운 목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세나의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다. 세나는 난생 그런 소리는 처음들 어 보았다. 이질적인 소리.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한. "누구지? 오늘은 정말 성가시기 짝이 없군. 사냥감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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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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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002 | 1 | 2007-03-18 |
온통 연탄 같은 색을 한 녀석이 세나를 바라보고 있다. 얼굴도 까마귀 색, 눈도 까마귀 색, 두루마리도 검은색. 표정도 아무 색도 없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적인 모습은 한 조각도 없다. 세나는 어째서인지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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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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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6987 | | 2007-03-15 |
시계는 이미 여덟 시가 지나 있었고 버스는 두 번이나 갈아탔다. 하숙집 아주머니께도 오늘은 늦을 거라고 말해드렸다. 세나는 오늘은 정말로 지구 끝까지 쫓아가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다. "여기로 가면 온통 밭이잖아. 제정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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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워크하츠]단편-니들(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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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7038 | | 2007-03-14 |
이세나는 어렸을 적 부터 자신이 오기가 강하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세나를 단순히 오기가 강한 애 정도로 취급하지 않았다. 세나는 독종중의 독종이었다. 세나는 무엇이든지 오기로 처리하는 아이였다. 알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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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계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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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10114 | 1 | 2006-05-08 |
“악마?” “네, 악마요.” 준범은 인상을 찌푸리며 물고 있던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꺼버렸다. 지금 자신을 악마라고 말한 건 주인 허락도 안 받고 남의 냉장고에서 멋대로 주스를 따라 마시는 여자애다. 머리를 양 갈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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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스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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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16338 | 1 | 2005-08-31 |
일주일일 전부터, 조지 맥글로우 중사의 알파분대는 기분이 무지무지 좋았다. 몇일전에 있었던 작전으로 중사의 부대는 거의 피해없이 도마뱀들의 물자집적소를 점령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감상적인 성격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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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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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센스 | 16370 | 1 | 2005-07-13 |
왜 싸웁니까? NAMU병사: 자유와 우리 조국의 발전된 민주주의의 확산을 위해서입니다! NAMU 코끼리당 정치인: 가끔씩은 남아도는 무기들 좀 써줘야돼지 않겠어?(은근슬쩍 옆 자리에 앉은 군수업체 간부에게 윙크한다) Sin-Te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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